[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번 3부에서는 화성시의 쓰레기에 관련된 매립장에 대한 뉴스를 제작했다. 화성시는 지난 5월을 기준으로 89만 명이라는 인구가 되었다. 속도 있는 증가로 볼 때 100만 인구를 앞두고 있다. 특히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의 경우 38만 명에 달한다. 인구가 많다는 건 쓰레기의 양도 많다는 이야기다. 화성시민, 쓰레기 소각장이 우리 동네에 온다면 어떨까? 정숙(화성시민)은 “불편하다. 냄새가 날 것 같고, 아이들 환경에도 안 좋을 거 같다. 여러모로 불편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화성시민)은 “혹시 냄새가 많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지현(화성시민)은 “소각하면서 나오는 분진, 매연 이런 연기들이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소각장이 들어서는 마을 지원금이 10억 원 정도로 주민을 위해 써진다면? 정숙(화성시민)은 “그렇다면 생각해 볼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활동에 더 나을 거 같다.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해 더러워졌던 부분도 지원금으로 더 깨끗해질 수 있으니까 조금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현(화성시민)은 “주민 복지도 좋지만, 물 같은 걸 뿌려서 연기를 가라앉힌다든지 그런 시스템적인 게 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에는 6선 시의원이 있다. 바로 이재식 부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오랜 세월 수원시의회에서 일하며 봉사하던 그가 마지막 힘을 다해 이번 의회를 다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그의 진솔한 포부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여소야대이지만 의석수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에 절실한 협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의장으로서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 □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수원특례시의 발전과 특례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국민의힘도 동의하리라 생각한다. 20여 년간의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의장으로서 국민의힘과의 협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협치를 통해 일하는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 권선1동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할 때, 도매시장 종사자들이나 동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센터도 같이 지을 계획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보류됐다. 공약사항이기도 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임기 내에 다시 추진하고 싶다.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본지는 화성시민신문 공모사업을 통해 화성시 쓰레기와 매립지에 관련해서 총 10편의 뉴스 영상을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번 2편에서 다룰 내용은 화성시 하가등리 쓰레기 소각장에 관련된 갈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화성시 에코센터는 화성그린환경센터(이하 소각장)가 만들어질 당시 함께 만들어진 시설이며, 소각장을 둘러싼 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과 환경교육시설인 에코센터가 존재한다. 현재 주민편익시설은 화성도시공사가, 에코센터는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위탁 운영했다가 올해부터 환경재단이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에코센터는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됐다. 송선영 화성시의회 의원은 “주민협의체가 있는데 마을발전협의회를 만들어서 하가등리에 있는 에코센터 같은 시설은 민간위탁을 준 걸로 알고 있다. 그거를 우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겠다, 우리 거다, 라고 무단점거를 해서 그 주민협의체 안에서 뽑은 감시원 분들을 못 믿어 교체를 하든가, 주의를 주거나 교육을 시켜서 그거를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걸 무단으로 점거해서 그냥 쓰레기 내리라면서 시위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재발되는 것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10년 전, 화성시 인구는 525,490명이었다(2012년 12월 주민등록 기준). 그리고 10년이 지난 현재. 화성시는 비약적인 인구 증가율을 보인다. 2020년 12월(주민등록) 기준으로 855,248명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것은 바로 ‘쓰레기.’ 현재 2021년 기준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은 총 202,060톤으로 ▲소각 54,540톤 ▲매각 21,132톤 ▲기타 126,388톤이다. 마찬가지로 10년 전보다 훨씬 많은 양의 쓰레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2년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은 총 85,515톤으로 10년 사이에 세 배 가까운 쓰레기가 생겨나고 있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쓰레기 문제는? 홍영일(가명, 화성시 소재 아파트 경비원)은 “분리수거 재활용 할 수 있는 거를 쓰레기봉투에 집어넣어서 우리가 또 다시 분리해야 한다. 본인들이 해야 할 것을, 원래 경비원이 하는 일이 분리수거가 아니다. 주민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정 다올공동체센터 대표는 “쓰레기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불편한 것이다. 저희 발안만세시장의 주도로에 쓰레기가 넘쳐나서 걸을 수 없을 정도여서 사람들이 인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7대·8대·10대·11대를 거쳐 12대 시의원으로 당선된 관록의 정치인이다. 김 의장은 지난 11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원활한 의정 운영 능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오랜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여‧야간 협치를 잘 이끌어 냈다는 평도 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정부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위상 제고 및 권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김기정 12대 전반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만나 그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최초 특례시 의장으로 선출됐다. 특례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어떤 방향으로 설계해 나갈 것인가? □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실질적 권한 확보를 통해 진정한 특례시의회로서 도약할 때이다. 또한, 우리는 극심한 경제 침체로 인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2년 반 동안 아픔을 이겨내야 했던 시민 여러분께 이제는 ’풍요롭고 넉넉한 생활‘로 보답해야 한다. 여당·야당, 집행부·의회라는 틀에서 벗어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저는 지난 20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권재 당선인은 민선 8기를 이끌 오산시장으로 당선됐다.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 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려울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나온 김용남 후보는 44일간의 일정으로 수원의 44개 동을 순회하며, 포(4)동 포(4)동 캠페인을 통해 수원 전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밀착형 공약들을 직접 알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이야기를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의 진솔한 입담을 통해 들어봤다. ■ 김용남 포동포동 캠프에서 수원시 전역을 돌며 시민과 함께한 일이 있었다. 이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일과 이것만은 꼭 해결하겠다, 라는 것은 어떤 것이 있나? □ 수원의 4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저에겐 수원의 지역별 스터디가 충분히 됐다. 포동포동 캠페인을 통해 자신감을 더 많이 얻었는데 그 이유는 주민들이 군공항 이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라고 인정해주셨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제가 취임하면 6개월 안에 반드시 후보지를 확정하고 이전 실행을 할 것이다. 포동포동을 통해서 꼭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주민들의 절실한 문제들이였다. 그중 하나가 청년들의 취업문제다. 아주대에 가서 청년들을 만났는데, 많은 청년들이 취업준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민선6기 화성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홍근 후보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리버럴미디어와 지난 15일 만난 이홍근 후보는 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꼭 지키고 싶은 주제를 여러 가지 꺼내 보였다. 이미 시의원으로 기초행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 후보는 도의회로 가면 “경기도를 지키고, 화성시를 지켜내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화성 지역을 품으면서 기초와 광역,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경기도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 후보가 큰 틀에서 보는 것 중 첫 번째는 바로 “교통 문제”이다. 이 후보는 “서울·경기·인천은 교통 문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봐야 한다”면서 “같은 교통 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보안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 도에서 그런 부분을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탄소중립은 시대 흐름의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다. 갈 수 밖에 없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이 가장 많이 에너지를 소비하고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데, 법안은 있지만 세부적 이행방안이 실종된 상태다. 현재 상태로 갔을 때 탄소배출을 과연 목표만큼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라고 필요성을 강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치가, 행정가, 그런 무거운 어깨를 풀고 인간적으로 솔직한 상상을 해 본다면. 그 상상이 100억 원의 복권에 당첨됐다는 전제라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수원특례시장 출마하겠다고 지난 17일 수원시장 출마회견을 한 김희겸 예비출마자와 함께 100억에 당첨된다면 어떤 삶을 살지,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았다. 리버럴미디어는 지난 5일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에서 영상 인터뷰·토크쇼 ‘공기자의 인터쇼’를 진행했다. ◆ 공기자의 인터쇼 - 인터뷰 공소리 기자: 안녕하세요. 편견 없는 소식 리버럴미디어 공기자의 인터쇼입니다. 오늘은 수원특례시의 떠오르는 행정 샛별,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 소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김희겸 소장과 [100억의 복권에 당첨됐다면?]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공기자: 안녕하세요. 김희겸 소장님. 김희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공소리 기자님. 공기자: 요즘 수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출판기념회도 열었고요. 수원시장 출마 의사도 밝히셨습니다. 그래서 왜 수원시장에 도전하시는지 궁금합니다(예비후보 등록 전에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요즘 세대의 정치색깔이 뒤바뀌었다. 청년은 보수를, 장년은 진보를 말한다. 이에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장과 그 현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리버럴미디어는 오산시에서 국민의힘으로, 오산희망연구소로 오산시민에게 다가가는 이재철 소장을 만나 ‘보수청년과 진보장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4일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에서 영상 인터뷰·토크쇼 ‘공기자의 인터쇼’를 진행했다. 이 소장은 오는 3월 중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예정하고 있다. ◆ 공기자의 인터쇼 - 인터뷰 공소리 기자: 안녕하세요. 편견 없는 소식 리버럴미디어 ‘공기자의 인터쇼’입니다. 오늘은 연어처럼 오산으로 거슬러 올라 온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 소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재철 소장과 [보수청년과 진보장년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행정가 출신의 이재철 소장님. 요즘 오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중 오산시장 출마 의사도 밝히셨어요. 이재철 소장: 네. 맞습니다. 저는 지난해 9월 14일까지 26년 동안 공직자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했어요. 제가 자라고 커온, 큰 애정이 있는 한편으로는 고향으로 여기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치인의 무거운 허례허식을 버리고 민감한 질문을 [VS게임]을 통해 한다면? 수원특례시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중 가장 먼저 수원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만나 게임 형식을 빌려 진솔한 이야기의 장을 열었다. 리버럴미디어는 지난 22일 강경식 부위원장 개인 집무실에서 영상 인터뷰·토크쇼 ‘공기자의 인터쇼’를 진행했다. 강 부위원장은 오는 3월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예정하고 있다. ◆ 공기자의 인터쇼 - VS게임 공기자: 오늘의 주제가 [VS 게임]인데요. 첫 번째 순서로, 둘 중 경쟁하고 싶은 상대후보를 고르시오, 입니다. 첫 번째로, 정치 경력이 십수 년째로 연륜과 경륜이 출중한 후보와 두 번째로, 젊고, 똑똑하고, 유능하고, 인기 많은 후보 중에서 누구와 더 경쟁하고 싶은지 골라주세요. 강경식: 답은 나와 있는 거 같네요. 민주당 후보들이, 많은 분들이 출판회도 마쳤고 수원시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다 젊고 유능한 분들이잖아요? 공기자: 네. 강경식: 그럼 저는 당연히 젊고 유능한 분하고 같이 장을 겨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수의 후보지만, 저도 역시 젊고 유능하다고 생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