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포스터, 현수막,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영상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공공홍보물을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광범위하게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때때로 일부 홍보물에서 성별 고정관념이 포함된 내용이 발견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여성정책과는 ‘수원시 홍보물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홍보물을 만들 때 점검하고, 준수해야 할 내용을 수록한 가이드북 ‘성평등한 홍보물 만들기’를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직속 기관 등에 배포했다. ‘성평등한 홍보물 만들기’는 성평등 홍보물 제작 방법, 제작 단계별 성평등 점검 사항, 성평등 홍보물 점검지표, 점검지표별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성평등 홍보물은 성역할 고정관념·성차별적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홍보물 성별 영향평가’, 여성정책과(성평등 전문관·지원관 컨설팅) 협조, 점검지표를 바탕으로 한 사업 담당자 자체 점검을 거쳐 제작해야 한다. 홍보물 기획 단계에서는 홍보할 정책에 대한 성평등 관련 여론·사회적 분위기 등을 점검하고, 외부 업체와 계약할 때는 ‘성평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12일, 13일 이틀간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지원 사업인 ‘마음의 온도’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신대학교 2022학년도 신입생 소통강화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청장년층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커피와 쿠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우울 검사와 정신건강 퀴즈(OX퀴즈, 룰렛 게임)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고, 도움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한신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장년 마음지원 사업인 마음의 온도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쳐 있는 청장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로 본인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우울 및 극단적 선택 생각으로 힘들어 하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등 2곳에서 1인 가구 90명이 참여하는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11만5000가구(전체인구의 31.2%)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생활비를 벌어 노후 준비까지 해야 하는 이들의 재무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교육이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선 40~50대 중장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4회 과정의 재정교육을 3기(기수별 20명)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수입 지출 관리, 나의 세금 파악과 보험관리, 노후 준비와 건강한 부채관리 등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 맞춤형 재정·경제교육이 이뤄진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선 만 20~39세의 청년 15명과 만 40~64세의 중장년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5회 과정의 재정교육을 한다. 청년은 금융과 주거, 올바른 저축, 신용과 부채, 주거 지원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운다. 중장년은 저축과 투자, 노후 준비, 생활 속 보험, 부채와 신용, 정부 지원제도에 관해 알 수 있다. 각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정·재무 교육을 받으려는 성남시 거주 1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올해 다양한 인권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인권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수원시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수원시 인권위원회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인권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1~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수원시 인권담당관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2022년 수원시 인권·정책 사업 계획’ 공유,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인권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인권 정책 기반 강화로 인권 친화적인 문화 구축 ▲체계적인 인권교육으로 공직자·시민 인권 감수성 향상 ▲인권 증진 프로그램으로 인권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설정해 5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공직자·협업 기관 종사자, 수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아동·노숙인·장애인·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하는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청년의 마음건강을 돌봐주는 ‘2022년 수원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 문제로 정신건강 관련 진료가 필요한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출생연도 기준)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상담은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1:1원칙) ▲종결상담 순으로 진행되고 주 1회, 3개월이 원칙이다. 재판정이 필요하면 최대 12개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종결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으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친족이나 법정대리인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친족 확인 서류와 위임장을,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5월 중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80명)을 초과하면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일반청년 순으로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으로 수원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나만의 콘텐츠로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력이 없거나 경력 1년 미만이면서,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다. 3개 구별로 각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사역량교육과 1:1 강의 코칭 등을 제공하고, 두 차례 강의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강의 때 필요한 재료비와 소정의 강사료도 지원한다. 강의 콘텐츠는 인문학, 문화예술, 영상, 사진, 요리 등 관심 있는 분야로 선택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달 중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강의 역량을 키워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4일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학대 대응 인력 대상 교육·자문, 학대 예방 사업 연구·개발 등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소재)’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기존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을 개편해 18개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거점 역할뿐 아니라 민․관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증진을 위한 광역 단위 관리본부로 ‘경기도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한 바 있다.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인력 전문교육과 표준 길라잡이 발간 ▲학대피해 아동 긴급의료비·심리치료비 지원 ▲아동학대 대응인력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지원, 법률 자문 ▲거점심리치료센터 운영 등 학대피해 가정 및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통합적 기능을 지속 수행한다.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날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에버랜드 일대에서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홍보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경기도 아동학대 대응의 통합적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대응 질적 수준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의 입학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창업에 특화된 교육 지원사업으로 ▲창업 준비 교육 ▲전문분야별 쉐프 및 컨설턴트의 실무 지도 ▲품평회 ▲경쟁오디션을 통한 창업 아이템 진단 등을 지원한다. 청년사관학교는 3년차 지원사업으로 1기 20명, 2기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각각 15명, 18명의 창업자를 배출하였다. 경상원은 우수 졸업생의 경우 창업 이후 월 매출 2,5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하는 교육생 24명은 총 5개 분과(서양식, 한식, 일식, 제과, 커피)로 나눠 교육과 사업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최종 성적에 따라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서양식 요리의 대가 ‘구본길 셰프’를 비롯해 8명의 전문자문단이 위촉되었으며 사관학교장으로 지난 20년 청년사관학교장을 역임하며 수많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뷰티·미용분야의 지원 확대를 통해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뷰티 산업체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뷰티교류협회와 오산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자기경영 ▶산업체간 교류 세미나/ 취업 및 창업 매칭 멘토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를 맞는 이 교육과정은 현재까지 200여명 가까운 수료생이 배출되어 화장품 및 뷰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산대학교에서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주1회(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체간 교류 세미나/ 취업 및 창업 매칭 멘토링' 교육은 오산지역 산업체 CEO와 품격 있는 자기경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뷰티교류협회, ㈜아모레퍼시픽, ㈜아모스 등이며, 멘토링 참여 업체를 통해 매칭 후 취업 및 창업연계가 가능하여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종 코로나 19 방역이 완화되고 있는만큼 "뷰티교류산업체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창업 및 취업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은 지난 23일 봄을 맞이하여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작은정원지킴이 및 한뼘가족 600여명과 함께 작은정원 및 한뼘정원에 초화류 3,900포트를 추가로 보식했다. 오산천 작은정원 및 한뼘정원은 시민단체 및 가족단위의 시민들을 모집하여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과 89개소의 한뼘정원이 오산천에 조성되어 있다. 금번 추가보식에는 작은정원지킴이 65개 단체, 한뼘가족 62개 가족이 참석하여 담당 구역별 정원에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고 추가로 배부된 초화류를 직접 식재하며 오산천에 산뜻한 봄향기를 더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점차 아름다워지는 오산천을 기대해달라”며 “오산천이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다양한 시민들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는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1~3월까지 311건의 사업에서 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용인종합운동장 개선 등 145건 공사에서 28억원,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용역 등 1354건의 용역에서 2억원, 물품 구입 등에서 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나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기초금액‧예상가격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후감사로는 문제점을 발견하더라도 시정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사전 현장 확인 등 심사를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설계도서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계약금 조정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큰 효과를 봤다. 시는 사업 담당자들이 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계약심사 우수 사례 등을 꾸준히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제도 교육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