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3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어 화성시 청소년과 화성시민 2천여 명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주체하는 34개의 ▲체험부스와 이색적인 ▲테마구역이 운영됐고, 청소년 문화공연과 초청공연 등이 ▲메인무대 공연 1부로, 이어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메인무대 공연 2부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1부에서 Let’s Be, 스플렌디드, Enn, IMP, 엔조이, 반송고 카혼동아리, 기타등등,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부에서는 에이셋, 옵세스, 체리쉬, bliss, 비비드, 오버플로우, 플로레스, 유벤타, 안하무인, 로즈, 언타이틀이 무대를 장식했다. 초청공연으로는 1부 명지대학교 응원단 ‘청아’가 2부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 청소년상 4명, 화성시장상 8명, 화성시의회 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9명으로 총 24명이 표창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축제 개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도모하며 체험부스 운영, 공연등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24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소개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시정 분야)’, ‘구정 참여형(지역 분야)’ 2개 유형 사업이다.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2023년 사업), 산모 유축기 대여 사업(2018년 사업)’ 등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서 신청하거나 시·구·동 민원실 창구에서 사업제안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을 처음 접해보는 시민분들께 알기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소개하고 주민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제안사업 접수 마감일까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센터)는 올해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 「마음을 듣다 청소년을 말하다」 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 지자체 담당자, 청소년들과 보호자, 기타 청소년 지도자 등 500여 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라는 경영목표를 되새겼다. 본 기념식은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강유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김향숙 평생교육국장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담센터가 잘 다져온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경기도의 청년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정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강유임 센터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30년이라는 세월이 쌓인 만큼 청소년과 관련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달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가 라이프스타일 콤플렉스(복합문화상업공간)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주요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를 상권 특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남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중앙지하상가 주변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산성대로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했다. ‘TF팀’ 운영 결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성대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두 단위 사업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산성대로 콤플렉스 사업으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우리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1.3km, 폭 15~26m의 광장형 산책로인 녹지형 보행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장형 산책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지하철 8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등과 연계하는 이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산전·산후우울증 자가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산후조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이고, 출산 후 일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는 산전·산후우울증 자가검사를 통해 우울 위험군을 판별하고 있으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서 전문 상담 의뢰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계되는 상담 기관으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있다. 지난 16일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임산부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산전·산후 우울증 자가검사를 통해 우울감 정도를 확인하고, 수건, 양말 정리하기 등 우울감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산전·산후 우울증을 예방함으로써 오산시 임산부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시민배심원제에 참여할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 55명을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공고일 기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배심원을 선정한다. 시민예비배심원단은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될 후보집단으로 2년간 활동한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단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나 홍보물에 있는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시민소통과에 방문·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수원시청 본관 1층 시민소통과)으로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라며 “시민배심법정을 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환경관리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을 50ℓ에서 20ℓ로 하향 조정한다. 수원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18일 공포‧시행했다. 50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가득 채우면 무게가 35kg 이상 나가 환경관리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있었다. 채명기 수원시의회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이 추진됐고, 18일 시행됐다. 기존에 제작한 50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이미 시중에 유통된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판매소, 수원시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 하향 조정이 환경관리원이 안전하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2기 레드팀이 동물 불법 매매와 학대 등에 대한 대책, 여름철 도민 안전을 위한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등 경기도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정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레드팀은 그동안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정책추진 ▲양평 고물상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 마련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개선 ▲폐현수막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방안 ▲취약계층 화재 안전 확보 방안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정착지원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 제한 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대안 제시 활동을 해 왔다. 이 가운데 레드팀은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를 제안했다.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업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시설은 법적으로 수질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피부병이나 눈병 등 질병 노출로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제안이다. 이에 도는 해당 숙박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5월 23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후보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소 불편 사항 해결(상세주소 직권 부여) ▲수원시 최초 악취배출시설 지정, 40년 묵은 소음·악취 해결 “할 수 있다!” ▲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등 5개 사례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온라인 투표(10%)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 점수(90%)를 합산해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5월 중 우수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의 통!통!통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개선의 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과정으로 나눠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과정에선 우리 가족 공감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마음 표현 카드를 만들어 본다. 두 번째 과정에선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갖고, ESG의 개념과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지구 지킴이 앱 소개와 실천 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과정에선 저학년은 디스크(DISC, 성격과 행동유형에 따라 사람들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심리검사) 검사, 고학년은 성격유형검사(MBTI,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자기보고형 성격유형검사)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우리 가족 장점 나무를 만들며 관계 개선 방법을 찾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3일 오전 10부터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17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