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2일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날 안산시 단원구 소재 교육원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종기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국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그날의 비극을 기억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개원식이 끝난 후 안산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올해 창립 1주년을 맞아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평택’ 과 어울리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평택시문화재단의 대표기획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국내외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초청공연’과 ‘오닝 렉쳐 콘서트’, ‘L.P 콘서트(Legend Player)’는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과 경기도의 ‘문화가 있는 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여러작품들이 선정되며 총 4억원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함으로 평택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권역별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살려 다층간의 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했다.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경기도립무용단의 ‘한국의 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 중장년층을 위한 '김정운 교수의 강의'와 평택의 대표 아티스트 정태춘, 박상민 등의 '4인 4색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비보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학생자치회 임원을 중심으로 ‘내 필통 속 새빛 학생 공동체 약속’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적인 학교 운영 참여의 중요한 학생 주체로서 ‘존중과 배려, 소통으로 함께 가는 교육’의 새빛초등학교 교육 철학과 연계되는 학생 활동이다. "1. 온라인 학습을 할 때도 등교수업처럼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2.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친구와 사회적 거리를 지키겠습니다.”의 약속을 담은 15cm 자를 전교 학생들에게 나눠주어 홍보하고, 6학년 학생들은 서명을 통해 다짐하도록 하는 것이 캠페인의 주된 내용이다. 지난 3월 24일 새빛초등학교 학생자치 협의회는 4월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주제로 학생 공동체 약속 실천 캠페인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어 4월 2일 아침조회 시간에 새빛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 정윤하 학생이 ‘내 필통 속 새빛 학생 공동체 약속’ 캠페인을 설명하였다. 특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학생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서명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 자치임원의 아이디어로 만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행사도 실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12일 관내 장애인을 도서관에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중앙도서관은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함께÷ 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20명의 청년발달장애인과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4명의 사회복지사들과 4팀으로 나뉘어 도서관 투어를 비롯해 도서 대여, 자율독서, 도서 찾기 게임, 독후활동(북아트) 등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도서관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돼 방문의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지역사회의 편견이 없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는 12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 잡으면 된다. 시는 작성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한 환경의 반려동물을 추천하고 입양후에도 사회화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가 옥외광고물 DB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DB구축은 광고물 간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비로 난립하고 있는 옥외광고물의 질서를 유지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현황, 규격, 불법유무 등의 기초자료를 수집해 DB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특히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안양형 스마트 뉴딜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수조사 결과 관내 총 옥외광고물은 96,698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적법하게 신고 된 광고물이 42,284건이고, 양성화 대상 광고물은 21,994건으로 파악됐다. 허가·신고 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광고물은 32,420건에 달했다. 양성화대상은 법적요건을 갖췄지만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옥외광고물을 말한다. 시는 양성화대상 광고물 업주에게 자진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불법 옥외광고물과 파손 및 낙하 우려가 있는 간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철거와 수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증가로 체계적인 간판 관리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국비 2,270만원의 국고보조금 선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비발디 사계 속 감상 미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파주지역 초등학생 150명(5기수)에게 ‘사계’를 감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발디 사계 속 감상 미술 여행” 예술감상 교육은 클래식 공연을 직접 감상하고 음악의 주제와 관련된 동서양 미술 작품 및 작가들에 대한 설명을 연계하여 전문 미술 연구가와 함께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음악적 영감을 미술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손혁재 사장은 ‘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무료로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별도 기수까지 배정 예정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기수별로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4회차로 구성되어있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초등학교 3~ 6학년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세계 도서관 탐방기를 담은 '도서관 여행하는 법'의 저자인 임윤희 작가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이다. '도서관 여행하는 법'의 임윤희 작가는 평소 도서관의 정보서비스와 지역에서 도서관이 하는 역할, 사서의 업무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국내 도서관은 물론 해외의 여러 도서관을 탐방하며 이를 사진과 글로 기록해 책으로 엮었다. 이번 교하도서관 강연에서는 작가의 세계도서관 탐방기 중 샌프란시스코 도서관의 탐방기를 중심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한다. 강연은 오는 4월 15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2층 문화강연실과 교하도서관 네이버 밴드 ‘온라이브러리’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수 인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온라인 강연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이브러리’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는 12일 고령의 농업인 21명에게 고추수확운반기 3대, 고추세척기 12대, 지주대 1550개를 비롯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추 농사는 허리를 숙이는 반복 작업이 많아 허리 등 근골격계를 다치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보급한 장비들은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고령의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농작업안전기록부를 작성토록 하는 등 일회성 지원으로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영농 장비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