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교육을 듣고 ‘아동학대 no’ 표어를 들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27일 장안구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통학 차량 아동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원장의 책임감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은숙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전혜령 한국생활안전연합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됐다. 전혜령 강사는 “어린이집 차량 운행을 할 때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출발 전 원아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교직원은 반드시 함께 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서 내릴 때는 아이들이 다 내렸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385대)을 대상으로 차량안전 관리·운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 IT자원 가용성 극대화할 수 있어 ▲ 김대식 정보통신과장(사진 가운데)이 착수보고회에서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노후 정보통신장비(서버)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획을 알렸다. 사업은 ㈜유알피시스템이 수행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서버, 스토리지(데이터를 전자기 형태로 저장하는 장소) 등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수원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물리 서버 31대를 가상화 서버 5대로 교체하며, 최종적으로 80대의 서버를 15대로 구축하는게 목표다. 가상화 서버, 솔루션(프로그램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스토리지, 백업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시스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구축하면 정보통신 자원을 탄
- 수원시 노인복지관·경로당·동주민센터 등 487개소 ‘무더위 쉼터’ 지정 ▲ 홀몸어르신 집을 방문한 염태영 시장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구운동에 사는 정OO(76) 할머니를 방문한 염 시장은 안부를 묻고 “요즘 날이 무더우니까 낮에는 되도록 외출을 하지 않는 게 좋다”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라”고 당부했다. 정 할머니는 “시장님이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 할머니는 기초연금, 장애인연금(부가 급여), 국민연금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수원시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폭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노인복지관·경로당·동주민센터 등 48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무더위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다. 폭염 기간에는 노인복지관(6개소)을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도 운영한다. 독거노인
- 28일 광주 오포·하남 신장 119안전센터, 경기도수자원본부 방문 ▲ 오포 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일선 소방서와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 등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오포119안전센터 장한진 소방경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소방안전 분야에 대해 많은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해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팔당전망대에 올라 팔당호 쓰레기 처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함께 한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에게 “도에서 지원을 할 테니 팔당호 주변의 산과 논밭, 하천 청소는 시군에서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
- 생필품 나눠주면서 체험방으로 유인…암, 중풍 등에 효과있는 것처럼 속여 - 8년 동안 노인 750여명에게 의료기기 22억 원어치 판매 - 경기도 특사경, 의료기기법 위반 무료 체험방 운영자 3명 형사입건 ▲ 적발된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노인의 심리를 이용해 일반 의료기기를 기적의 치료기기로 속여 8년 동안 22억 원어치나 팔아 온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온열기, 알칼리이온수기 등을 마치 만병통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판매한 체험방 대표 등 3명을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간장, 비누와 같은 생필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체험방으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노래도 함께하며 오락시간을 통해 노인들과 친밀감을 형성한 이들은 매트, 침대 등을 무료체험하게 한 다음 치매, 중풍, 암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8년 동안 피해를 입은 노인만 7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특사경은 파악하고 있다. 주요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근육통 완화 등에 사용되는 온열매트를 중풍, 암, 심장마비를 예
- 8월 3일 금요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 7월 2일(월) ~ 7월 31(화) 까지 참가신청, 거주 지역 무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경기 지역본선이 오는 8월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KeG는 2007년 시작된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재편된 대회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경기도는 4년 연속 종합우승(2012~2015년)을 달성한 유일한 지자체로 지난해 종합 3위의 부진을 씻고 종합우승 탈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KeG 정식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라이엇게임즈), 던전 앤 파이터(넥슨), 클래시 로얄(슈퍼셀)이 선정됐다.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역 본선 일자 기준 만 16세 이상이면 LOL과 던전 앤 파이터 종목에, 만 12세 이상이면 클래시 로얄 종목에 지원이 가능하다. 우승팀에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eG 전국 결선(8월 18-19일) 진출 자격과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프
- 도내 온열질환자 총 138명 발생, 전년 동기간 대비 34%(35명) 증가 - 연령별로는 50대, 20대, 60대 순으로 많이 발생 ▲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21일까지 도내에서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8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4%(3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로는 실외가 112명(81.2%)로 가장 많았으며, 야외작업장이 47명, 길가 20명 순이었으며, 실내의 경우 집 11명, 작업장 10명 순이었다. 발생시간대를 보면 온열질환자의 90명(65.2%)이 12~18시에 발생했으며, 18~24시 사이에도 25명(18.1%)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06명(76.8%)으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으며, 50대가 27명(19.6%)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3명(16.7%) 순이며 65세 이상은 19명(13.8%)으로 나타났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2명으로, 1명은 고령으로 집 앞에서 풀을 뽑던 중 발생하였고, 다른 1명은 4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차량
- 이재명,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 엄중한 수사로 사건의 진실 규명해 희생자와 그 가족의 억울함 풀길 기대” ▲ 이재명 경기도지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음해성 조폭연루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10시 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 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폭과 각종 권력 사이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정식으로 검찰 수사를 요구한다”면서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며 조폭 사이에 유착이나 이권개입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 철저한 수사로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지만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에 대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무엇보다 민선7기 경기도의 첫 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다른 데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면서 “그러나 실체 없는 ‘허깨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
[강기자공기자 인터쇼]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돌아간 전 경기도의회 의장 '정기열'의 묵혀둔 힐링 포인트는? 자연인 정기열의 '리틀 포레스트'는 무엇일까요? B컷영상 끝나고 본영상으로 바로 이어집니다^^ #유튜브 영상입니다~
- 가로수에 물 주고, 수목에 물주머니 설치해 고사 피해 방지 노력 ▲ 수원시 관계자가 가로수에 관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가 최근 지속하는 가뭄으로 인한 가로수, 녹지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해 나무에 특별 관수(물 주기) 작업을 하고, 물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경수대로·효원로·수인로 등 주요 도로를 비롯한 도로 전역에 있는 가로수에 관수 작업을 하고, 녹지 수목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하고 있다. 관수작업은 최근 2년 이내 심은 나무를 중심으로 잎이 마르거나 기세가 약해진 나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급수 차량 30대를 활용해 오전 6시부터 집중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운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