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러시아 보건의료 대표단 7명 대상 (하바롭스크주, 블라디보스톡) - 하바롭스크주 알렉산드르 비트코 보건부 장관, 태평양국립의과대학교 총장 등 - 과학기술, ICT 및 빅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우수 병원경영 사례 견학 예정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극동 러시아 중심 도시인 연해주(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주 정부 대표단이 23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의료 협력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다. 알렉산드르 비트코 하바롭스크주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은 3박 4일간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23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의료산업(IT) 특화 시설 견학, 경기 빅파이 센터, 우수 의료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단은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최신 의료 정보 시스템(EMR)을 둘러보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아주대학교의료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세종병원 등 경기도내 주요 병원을 시찰한다. 또한 한국 선진 정보화 기술과 의료 빅데이터 융합 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 빅파이센터도 방문하여 한국이 가진 우수한 ICT기술도 접해볼 계획이다. 경기도는 의료기관, 병상 수 및 의
- 도내외 4개 업체에 농식품가공기술 2건 기술이전 - 고구마 캐러멜 제조기술, 증류주 숙성기간 단축기술 - 2021년 7월 22일까지 제조기술 및 상품화 컨설팅 지원 예정 ▲ 농식품개발 기술 이전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고구마 캐러멜 제조기술과 증류주 숙성기간 단축기술 등 특허출원 등록한 기술 2건을 민간 식품가공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농기원은 이날 기술이전식을 통해 엿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당화한 고구마 조청을 이용한 캐러멜 제조기술을 여주의 토리샘에 기술이전 한다고 밝혔다. 토리샘은 6차산업 인증업체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이용해 조청과 캐러멜을 지역관광상품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소주 숙성기간을 12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증류주 숙성 기간 단축 기술은 (농)두루(홍천), (농)연천양조(연천), (농)추연당(여주)에 기술이전된다. 이번 기술이전을 받은 4개 업체는 지난 5월 기술사업설명회를 개최해 7월에 기술이전 공고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오는 2021년 7월 22일까지 제조기술 및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농업회사법인 등 농식품가공업체에 6차
- 도내 문해교원 140여 명 참석 ▲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 현장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2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제공해 교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성인문해교육 교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바른 글쓰기 ▲교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문해현장 사례 공유 ▲문해학습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방법 등이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도내 문해교육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습자들이 양질의 수업을 받으며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교육은 성인문해교육 교.강사로 하여금 문해교육 본연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가 됐다”며 “또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24일 14시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종합보고회 끝으로 인수위 활동 마침표 - 인수위가 제시하는 경기도정 비전, 목표, 전략, 중점과제 및 공약사업 이행계획 구체적으로 담겨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달 18일 닻을 올린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상임위원장 조정식)가 24일 종합보고회를 개최하며 한달 여 간 진행된 인수위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인수위는 24일 14시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경기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인수위 활동 결과 및 공약사업 이행계획 검토 결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한다. 종합보고회는 인수위 교육여성분과 조화영 간사의 진행에 따라 조정식 상임위원장의 개회사, 이한주 공동위원장의 종합보고서 프리젠테이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민과의 약속 말씀 등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종합보고서에는 인수위가 제시하는 경기도정의 비전 및 원칙, 5대 목표, 16대 전략, 54대 중점과제가 담겼다. 또한 인수위 내 각 분과 및 특위에서 검토한 민선 7기 경기도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포함됐다. 각 사업의 이행계획은 연차별 계획부터 소요예산 산출, 재원조달 계획, 입법
- ‘17년 수도권 초등학생의 4만 7천명이 통학시간 30분을 초과한 원거리 통학생으로 추정 -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주원인은 ‘학생 수 예측실패로 일부학교의 학생과밀’과 ‘학교신설 억제’ - 경기연구원, "원거리로 통학하는 초등학생 안전 위해 ‘학교편제’보다 ‘통학거리’ 중심으로 불합리한 통학구역 조정 필요" ▲ 초등학생 사진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학교 운영의 효율을 중시하는 통학편제를 고려한 통학구역으로 인해 일부 초등학교의 학생과밀, 원거리 학교배정 등 민원이 계속되는 가운데, ‘통학거리’를 기준으로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불합리한 통학구역을 중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22일 현 초등학교 통학구역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통학구역 설정에 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원거리 통학 유발하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초등학교 배정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에 의거, ‘학교편제’와 ‘통학편의’를 함께 고려하여 해당 지역교육장이 통학구역을 설정하여 학생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 2016년 수도권가구통행실태조사(5년단위 시행) 결과, ‘초등생 기준 통학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하절기 가축질병피해 예방활동 총력 - 장마 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폐사율 증가 및 가축질병 발생우려 - 올 겨울 구제역·AI의 재발 방지를 위한 백신접종 및 농가방역교육도 만전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유난히 짧은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가축의 세균성질병 뿐만 아니라, 열사병, 모기매개성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소독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가축방역대책반을 편성, 시군 방역팀과 합동으로 8월 한 달 동안 집중 가축질병 피해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1일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평균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부 지역의 경우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발효중이거나 앞으로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이어지는 더위가 축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업계 종사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후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17일 오전 기준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약 42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 행궁 교육체험, 성곽투어, 구글 부스, 농악 한마당, 전통무기 체험 운영 중 - 산성마라톤대회, 뮤지컬 공연, 과거시험, 전투복장 차림 투어 진행 예정 - 전통혼례 신청 접수 및 진행 ▲ 남한산성 수호군의 전통무기 활용법 체험 프로그램 현장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한산성 행궁 교육 체험은 매주 토·일요일에 행궁 안에서 치러지는 전통문화체험으로 조선시대 왕실 복식과 한복을 입어보는 ‘왕실의 패션’, 남한산성관련 책을 읽고 행궁 워크북을 체험할 수 있는 ‘책 읽는 행궁’, 왕이 머물렀던 궁궐에서 전통 차를 음미해보는 <다담(茶談)> 등이 있다. 한편 월별로 진행되는 특별체험행사로는 부채 만들기(7월), ‘더위야 물렀거라’ 국악공연(8월), 한가위 맞이행사(9월), ‘내 찻잔 받침은 단풍잎으로’(10월), ‘하늘에 희망 띄워 연날리기’(11월)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을 돌며 남한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해보는 ‘성곽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딱딱한 해설 위주의 답사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 2019년 생활임금 1만 원 결정, 2018년보다 11.1% 올라 ▲ 염태영 시장(왼쪽 뒷줄 4번째)과 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2019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최저임금(8350원)의 120% 수준인 1만 원(시급)으로 결정됐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9000원)보다 11.1% 오른 것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 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2018년보다 20만 9000원 늘어나게 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생활물가 상승률·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2019년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올해(7530원)보다 10.9% 인상된 바 있다. 수원시는 2014년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그해 9월 열린 정기회의에서 생활임금제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생활임금제 시행을 의결했다. 수원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
-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서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토론회’ 개최 - 이한주 새경기위 공동위원장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 주제 발표서 전략 공개 - 경의축·경원축·DMZ동서축 등 3개 지대와 경의선·경원선·환황해해양로드 등 3대 로드 개발 구상 발표 ▲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토론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를 남북평화협력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으로 ‘경기도 평화경제 3대3로(3帶3路) 전략’이 제시됐다.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토론회’에서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경기도평화경제 3대3로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평화경제 3대3로 전략은 경의축 지대, 경원축 지대, DMZ 동서축지대 등 3개 지대(帶)를 축으로 경의선 로드, 경원선 로드, 환황해 해양로드 등 3로(路) 개발을 통해 경기도를 △한반도의 경제지도 중심지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신성장거점 △통일한반도 사통팔달의 인프라 △살고싶은 생태복지 경기북부 등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 19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청년기업인 23명과 간담회 개최 - 이재명 지사, “공정함의 가치가 가장 중요 강조. 전체적 지원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청년 콘텐츠 기업인 2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청년기업인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청년기업이 성과와 기회를 뺏기는 일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9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청년 콘텐츠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년기업인 모두가 다 성공해서 다음세대에게는 이런 고통을 넘겨주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성공하면 혼자 이익을 독차지하지 말고 내가 번 것이 모두 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것이란 생각으로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기회도 많이 주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청년들이 뭔가 만들어냈을 때 성과를 뺏기지 않게 하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 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