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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버럴 칼럼] 오산 차지호 당선인 “10년 후 오산은 많이 달라질 것”

차지호 오산시 국회의원 당선인 “아이들도 지지할 만한 상식으로”
오산시는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구축, 경기남부권 초연결로
“오산은 경기도나 대한민국 전반의 계획에 의해 변화 중, 10년 후 오산은 많이 달라질 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차지호 국회의원 당선인를 만나 앞으로의 오산 방향성을 들어봤다.

 

차지호 당선인는 의사 출신이면서 동시에 AI 미래 전문 학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의사 생활도 평범하지 않았다. 하나원, 국경없는의사회 등 의료 등 취약계층을 치료하고 사회의 연약한 사람들을 현실을 직면했던 소중한 경험이 많다.

 

이 밖에도 해외 유명 대학에서 저명한 학자들과 인류의 미래를 연구하고 그려가는 일을 해왔다.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아이들도 지지할 만한 상식의 사회”를 위한 발걸음은 이 같은 경험에서 동력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이제 그 동력이 곧 오산의 동력일 것이다.

 

 

차지호 당선인은 오산에 대해 “미래의 초연결 도시들은 경기 남부에 위치한 도시들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기 남부에 글로벌 수준의 반도체와 AI 기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인구가 많으며 정치적 의지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오산시는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연구진, 국내 대학, 기업들이 모여 협력하고 연구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정치적 지원과 차지호 당선인의 리더십에서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 당선인은 ‘오산’만의 발전과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경기남부권의 초연결을 통해 나아가 세계적인 AI 전문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나무 한 그루만으로 숲을 이룰 수 없다. 차 후보의 말에서 조화롭고 이롭게 숲을 만들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사는 그림이 연상됐다.

 

차 당선인은 현재 전문가들이 오산을 이해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판단하고 작업해 가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차 당선인은 “오산시민들은 변화를 원하는, 특히 굉장한 변화를 원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졌다”면서 “오산은 인근 동탄처럼 동력이 내부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경기도나 대한민국 전반의 계획에 의해 변화하고 있으며, 10년 후의 오산은 현재와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이 변화가 오산 시민들의 의지와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로서 제 역할은 오산 시민들의 의지를 반영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전략과 오산의 위치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개발은 오산 안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전체 개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 당선인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과거 여러 신도시의 실패와 다르게 세심하게 큰 흐름 안에서 오산을 변화시키고, 오산이 원하고, 경기도, 대한민국, 세계가 원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의 신도시와는 다르다. 우리는 혁명의 시대에 도래했다. 그 시대가 요구하는 대표적인 모습을 오산이 시작할 거란 기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동력을 가져온 차 당선인.

 

한편 제22대 국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차 당선인도 내달 30일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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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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