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kt위즈야구단,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가운데)과 임종택 kt위즈 단장(송 국장 오른쪽), 조철상 ㈜골드투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와 kt위즈 프로야구단은 지난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올해 kt위즈 주말(토·일요일) 홈 경기가 열리는 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마무리되는 수원시티투어 코스를 신설하고, kt위즈 야구단은 해당 수원시티투어 이용객이 현장에서 홈 경기 입장권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사전에 kt위즈 주말 홈 경기 입장권을 구매했다면 수원시티투어 이용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또 수원시티투어 버스에 kt위즈 홈 경기 일정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고, kt위즈 홈 경기에서 전광판에 수원시티투어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상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임종택 kt위즈 단장, 수원시티투어를 수탁 운영하는 조철상 ㈜골드투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송영완 국
- 문화유산 보존·도시재생 사례 공유하고 협력 방안 모색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스코틀랜드 유로파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18~19일 행궁동 한옥기술전시관·수원시청에서 스코틀랜드 유로파와 ‘EU 월드시티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U(유럽연합) 지역·도시총국이 주관하는 ‘EU 월드시티 프로젝트’는 EU지역 도시와 비 EU지역 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대한 경험·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도시협력 프로젝트다. 지난해, 프로젝트 한국 참여도시로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시, 부산·광주광역시 등 4개 도시가 선정됐고, 4개 도시는 각 파트너 도시(EU 도시)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열었다. 수원시의 파트너인 ‘스코틀랜드 유로파’는 스코틀랜드의 민·관·학 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 스코틀랜드와 유럽의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정책을 분석하며, 전략적 재정 지원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와 스코틀랜드 유로파는 지난해 11월 덴마크·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상호 관심분야를 ‘역사문화 자원보존’과 ‘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봄햇살 내리쬐는 날, 나무 그늘 아래 해먹 위…. 가리워진 새벽, 따뜻한 조명 아래 폭신한 1인용 소파…. 칸막이 안에 방해받지 않고 나만 있을 수 있는 작은 공간…. 내가 꿈꾸던 책 읽고 싶은 장소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한 도서관의 풍경은, 잠시만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아픈 의자, 눈이 시릴 듯 밝은 백색 조명, 딱딱하고 ‘공부’만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가 떠오른다. 해외의 해리포터가 연상되는 도서관이나,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나마 북카페를 찾아다니는 일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카페 특성 상 시끄러울 때가 많으며 항상 ‘돈’이 지출된다는 점에서 일상 속 독서와 친근해지기에는 쉽지 않다. 북카페가 성황하는 이유는 책 읽기에 마땅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많지만, 책 읽기 위해 가고 싶은 도서관은 없다. 대부분 한국의 도서관들은 사실, ‘책 읽는 곳’이라기보다 ‘공부하는 곳’에 가깝다.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발을 들일 수 없는 편안한 카페같은 공공도서관이 없다. 그렇다면 2018년의 도서관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지난 14일 개관했다는 수원시 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2014년 4월 16일,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그후 4년이 지난 2018년, 다시 4월 16일이 찾아왔다. 세월호 참사 4주기. 안산 화랑공원에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열렸다. 정부가 주관해 영결·추도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일정 이후 합동분향소를 철거한다. 이날 영결식에는 피해자 가족들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제종길 안산시장,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 대표 조사를 진행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빌며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또 한 번 아픈 이별을 하는 날이다.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를 늘 기억하며 참사의 진실을 완전히 규명하고, 그 교훈을 깊게 새기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 대표 조사에 이어 전명선 (사)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유가족 대표 추도사가 진행됐다. 전명선
▲ 지난 3월10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모습(출처 염태영 페이스북).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1차 공천심사 결과,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1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도당은 이날 기초단체장 선거구 4곳의 단수후보 4명과 6곳의 경선후보 21명을 결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가 각각 단수 후보로 공천됐다. 이로써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장으로써는 처음으로 3선에 도전하게 된다. 윤호중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공천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심 청구는 48시간 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구별 단수후보 및 경선후보 명단 (1차 발표)
- 경기도, 13일~15일 3일 간 2018년 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개최 - 60여회 다양한 버스킹 공연, 40여대 푸드트럭 등 색다른 먹거리, 볼거리 준비 - 경기도청사 인근 교통통제…대중교통 이용 편리 ▲ 지난해 열린 경기도청 벚꽃축제 야경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 낭만산책’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경기도가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축제기간 동안 도청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10여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청사 내 주차장을 비롯해 14~15일에는 청사 및 도청진입도로(병무청사거리~청사우회도로~도청오거리, 고등동오거리, 병무청사거리, 수원도서관 앞 삼거리) 양방향의 차량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차량 이용자는 인근 수원초등학교, 수원시민회관, 매산초등학교, 수원세무서, 한국전력,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여자고등학교(14일)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2회를 맞은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유명한 도심 속 벚꽃 명소로 해마다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 경기도,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 수도권내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 상위 5개 게임에 총 1억 5천만원 규모 개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후속지원 제공 - 8회 오디션에서는 심층면접 심사 방식(스피드 데이팅) 채택, 심사 비중 확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미래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에 참가할 게임개발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오디션은 수도권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대상 게임은 2019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에 있으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게임을 대상으로 5월 중순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6월 초 판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최종오디션에는 심사위원과 참
- 12일 경기천년 인생사진관 개막, 6월 17일까지 진행 -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인터렉티브 전시 체험전 - 경기정명 천년을 기념하여 경기도 컬러 및 상징물 사용 부스 제작 ▲ 인생사진관 포스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관사) 누구나갤러리에서 12일 상반기 기획전시 ‘경기천년 인생사진관’을 열었다. ‘인생사진관’은 관람객이 직접 전시 부스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하여 전시를 완성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상호) 전시다. 인생사진관은 경기정명 천년을 기념한 전시회로 경기도 컬러(경기블루, 경기오렌지), 경기도의 꽃(개나리), 경기도의 새(비둘기) 등 경기도 상징물과 경기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형상화한 전시 부스 10개로 구성됐다. 10개 부스는 경기 천년과의 조우, 꽃들의 향연, 글로벌 인스피레이션, 경기 1,000살 버스데이, 컬러 오브 경기 등으로 각 부스마다 특수 조명 및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장비와 DSLR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사진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관 외부 잔디마당에는 야외 벚꽃 웨딩 부스도 설치돼 주말 경기도청 벚꽃 축제를 찾는 도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건보리새우 카드뮴 검출 조사결과 발표 - 머리, 전체, 몸통 순으로 카드뮴 나와(2.9mg/kg>1.4mg/kg>0.2 mg/kg) - 머리와 전체는 기준치 위반, 몸통은 적합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밑반찬이나 국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건보리새우를 섭취할 때는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보리새우를 각각 머리, 몸통, 전체 등 세 가지로 분류해 재검사한 결과 몸통 부분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수산물 844건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건보리 새우 3건과 새꼬막 1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카드뮴 재검사 결과 몸통만 분석 시 카드뮴이 0.2mg/kg 검출돼 기준치인 1.0mg/kg 이내로 나타났다. 머리는 2.9mg/kg, 전체는 1.4mg/kg이 검출돼 기준치를 넘겼다. 건보리새우의 중금속 기준은 생물기준으로 각각 납
- 12일부터 27일까지 31개 시군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집중 점검 - 건강기능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점검조 편성 - 유통기한 경과, 소분행위, 허위 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 점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가정을 달을 대비해 12일부터 27일까지 건강기능식품위생감시원 등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31개 시·군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를 지도·점검한다. 도는 효도 선물용으로 빈번하게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매출액 규모가 큰 유통전문판매업체, 백화점·마트 등 매장판매업체와 2015년 이후 행정처분 이력업체 등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점검반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참여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불특정 다수에게 무상으로 제공 행위 포함)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법령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