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 시흥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로 활동할 단원 20명을 모집한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시흥시 청년정책이나 주요 현안ㆍ지역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콘텐츠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흥시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청년 당사자가 직접 홍보 방안을 기획하고 자료를 제작해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2024년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글쓰기 분야(15명)와 영상 분야(5명)로 운영되며, 모집 이후 한 달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기획과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서 거주하거나 생활(재학, 재직) 중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 지원비가 지급되며,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청년정책 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소에 시흥시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N잡을 원하는 청년, 콘텐츠 제작 또는 홍보 직무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외활동이 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제사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하여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제부터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기만-아산만 습지가 람사르협약 국제적 기준에 충분하게 부합하는 귀한 생물 서식지로 그 중요성이 올라가고 있다. 대대로 우리 식량의 원천이었고, 2000년대까지도 한국미기록종이 발견됐다. 미래에는 해양 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의 가치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패널(IPCC)은 맹그로브(mangrove), 잘피(seagrass), 염습지(salt marsh)를 블루카본으로 공식 인정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연 최대 60만 원을 시흥 지역화폐(시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시흥시에 연속 2년 거주하며,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서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서 종사하는 농민이다. 단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본인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는 농민기본소득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6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급돼 관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축협 8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 농촌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농업인의 소득 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사업’을 위한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2월에서 5월, 9월에서 12월 총 2회에 걸쳐 8개월 동안 5명의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 등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배출원 단속 및 계도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최소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해 배출원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 35가정에 난방비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난방비 후원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1981년 창립되어 국부펀드(싱가포르 정부 자산)를 운용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희망 온(溫) 프로젝트’라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싱가포르 투자청에 감사드린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4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대행기관을 22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 국민이 경기도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귀농·귀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을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농지법, 첨단농장(스마트팜), 드론 농업 등 공통 과정과 교육 기관별 특화 과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장기 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관별 특화 과정은 밭작물, 원예, 약용약초, 곤충사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평생교육법·학원법 제2조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나 단체 등이며 이론과 현장실습이 가능한 교육기관 3곳 내외로 선발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 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다슬방에서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해양수산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과장, 녹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거북섬 복합해양레저관광 단지 조성사업의 하나인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는 시흥시의 역점 사업이다. 정왕동 2726번지 인근의 공유수면에 천연목재로 구성된 해안산책로와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건립 비용은 총 19억 9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안 데크는 길이 190m, 폭 6m의 규모로, 공연 데크는 지름 15m 규모의 반원 모양으로 구성된다.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휴식 공간과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전기시설을 비롯한 막구조물이 설치돼 대규모 가수나 밴드의 콘서트를 비롯한 거리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거북섬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시흥 거북섬 르컬렉티브에서 ‘2024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 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해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해야 한다. 부속 합의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이번 부속 합의를 통해 ▲미래산업 기반 인공지능(AI) 신산업 진로 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강화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7개의 교육사업을 시흥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의 융복합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024년 3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정부지원 안전교육을 광명, 안산, 부천, 파주 등 14개 시군, 15개의 교육장소에서 실시한다. 도는 해당 교육이 법정 교육인만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현행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집·학원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희망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내 추가교육 개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보육진흥원 센터협력부로 문의하면 된다.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어린이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오는 3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 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경관브릿지는 요트 및 보트 이용자들을 위해 육상과 해상계류장을 연결하는 진ㆍ출입로 용도로 계획됐지만, 거북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해 시화호의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거북섬의 도시경관 아래 누구나 아름다운 서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 랜드마크 아이콘이다. 시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오는 23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지난해까지는 도내 52개 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가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전체 지원조직인 72개 센터 모두가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상호 협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1년간 협의회를 이끌 방향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2024년 정기총회 개최 등을 논의하며 협의회 구성·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공동연수,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민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