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9곳에 206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 분야 50개 추진 사업에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빛깔 있는 우리 학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특성화 사업 등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에 83억원 ▲노후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스마트 교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67억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등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45억원 ▲돌마고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9억원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활성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2024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고 활동기간이 최근 3년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218만의 ‘잔나코리아’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핏블리(FITVLEY)’, ‘겨울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레디메이드(편집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 부문과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라이브(편집 없이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며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 부문을 구분해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60개 팀(레디메이드 40팀, 라이브 20팀)이 선정되며 60개 팀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6곳이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의원(토목 분야 등),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사면의 변형 발생 여부 ▲가설 흙막이· 거푸집·동바리 및 비계 등의 설치 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상태 및 건설 기계 장비 작동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지반침하나 붕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일신나퓨(생산), 씨제이텔레닉스(보안대원), 엔젤스태프(간호보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조리), 초코하우스(생산), 현대에쓰앤에쓰(생산), 경기광주우체국(집배원), 쿠팡풀필먼트(현장), 파리크라상(제과제빵), 대원버스(승무사원), 채다원(제조), 홈플러스(판매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성남일자리센터 팩스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로도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시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4,9월)와 구인·구직자 만남의날 행사(6,11월) 등 모두 5차례의 취업행사를 열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에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의 요금을 10% 할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에 ‘국민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허가를 받은 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사본가능) 등 결혼이민자로 확인 가능한 자이다. 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 우체국으로 사전접수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고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로 34만 3천500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어 그만큼 국제우편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도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기금 개설과 현황 보고, 협의체 명칭 선정, 2024년 협의체 활동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구성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지속해서 별도 명칭 선정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거북이 날다’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이는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가 오랜 삶에서 터득한 경험이 풍부해 지혜로운 동물이기도 한만큼,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거북이처럼 이웃에게 희망과 지혜를 나누고, 꿈의 날개를 달아 함께 날아오르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돌봄SOS센터 매니저가 함께해 주변의 돌봄 공백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7대 사업(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돌봄SOS센터 매니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이웃에게 다가가 주민의 어려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신천동은 ㈜대일환경이 지난 21일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일환경은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업체다. 평소 신천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폐기물 수거를 돕는 활동을 수년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저장강박증이 있으나 주변에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폐기물이 쌓여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대일환경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직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을 돕는 데 마음을 모았고, 신천동 지역 특성상 유사한 사례가 많으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많은데, 대일환경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대상자와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에도 주력해 고독사 예방 활동에 더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소비 농산물 119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6일 약 2주간 수원, 용인, 안성, 안산, 군포, 광주, 이천 등 12개 시의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12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19건을 수거해 471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했다. 검사대상은 ▲오곡밥재료 수수, 조, 율무, 보리, 기장 등 61건 ▲나물재료 취나물, 가지, 무, 호박 시금치 참나물 등 37건 ▲부럼 호두, 밤, 땅콩, 잣 등 21건이다. 검사결과 오곡밥재료 2건, 나물류 10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명기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이번 검사는 시기별, 테마별 빈틈없는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으로, 앞으로도 검사와 홍보를 지속해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걷기 문화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55.6%로 2021년(48.7%), 2022년(54.6%)보다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걷기에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다. 이에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별로 걷기지도자가 주 2회 또는 주 3회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사람과 함께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여러 가지 스트레칭을 함께하니 즐겁다”, “걷기 교실에 참여했더니 몸의 통증이 감소하고 몸의 균형도 바르게 잡혔다. 걷는 자세가 교정돼 좋다”라고 만족해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내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및 전문가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6개소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0개소 등 총 26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 노면홈(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돼 사고로 이어질 위험요인이 많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경기북부지역에 적합한 쌀귀리와 장류콩을 이용한 이모작 재배법을 개발하고 적합한 품종과 파종 시기 등에 대한 농가 홍보에 나섰다. 쌀귀리는 단백질, 지질,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며, 기능성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건강기능식품 원료곡으로 최근 재배면적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작목이다. 그러나 쌀귀리만 단일 경작할 경우에 경제성이 낮아 경기지역에서는 재배면적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또한 쌀귀리는 추위에 약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을에 파종하면 월동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득자원연구소는 쌀귀리를 3월 상순에 파종해 6월 25일경 수확한 후, 그 밭에 콩을 6월 30일 파종하고 10월 하순 수확하는 이모작 작부체계를 개발했다. 이모작용 쌀귀리는 ‘조양’ 품종이 적합하며, 장류콩으로는 ‘만풍’과 ‘선유2호’가 적합했다. 쌀귀리 ‘조양’은 숙기(熟期, 성숙해 가는 기간)가 빠르고 수확이 많으며 단백질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장류콩으로 선발된 ‘만풍’콩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