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월 9일 시청 내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위원장 원건형) 주관으로 ‘2022년 공정무역 우리동네 포트나잇’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를 통해 생산자가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으며, 동등한 관계에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는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5번째 포트나잇 행사를 열었다. 포트나잇은 2주 동안 공정무역을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공정무역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공정무역 활동영상 상영과 제3회 공정무역 공모전 수상자 시상에 이어 ‘공정무역, 기후위기를 품다’라는 주제로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남태일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 관장의 사회로 ▲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이 ‘기후위기와 사회전환’을 ▲부천YWCA 임행심 사무총장이 ‘기후위기와 여성/아동’을 ▲PTCoop 안민지 코디네이터가 ‘기후위기와 생산자/농업’을 ▲공정무역서포터즈 이진주 학생이 ‘청년이 바라보는 기후위기 시대의 공정무역’을 ▲부천시 권광진 일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이 주관한 2022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오클랜드)와 호주(시드니)에 지역기업 9개사가 참가해 총 78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138만 달러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2022년 부천시-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출상담으로만 진행하던 해외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한 첫 해외시장개척단으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금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진행한 만큼 상담실적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상담회보다 성과가 좋았다. 특히, 호주에서는 기존의 설치된 상담회장 대신 참가기업이 해외바이어사를 직접 방문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요성과로는 포장기계를 제작하는 A사 등 3개사는 현지에서 실 수요처를 확보했으며, 빙수기계를 만드는 B사는 수출상담을 진행하면서 현장 계약을 이루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현장에서 나타났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의 온라인 시장개척단과 한 번의 오프라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3번의 해외시장개척단 추진을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 총 24개사를 지원했고, 215만100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11월 14일 0시를 기준으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해제된다. 지난 11월 10일 국토교통부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 발표로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오는 14일 0시를 기해 효력이 발생한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과 세제·청약·거래(전매 제한) 등 집을 사고파는 전 과정과 관련한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시는 지난 11월 7일 최근 급격한 부동산 및 건설경기 위축에 따라 각종 부동산 거래 및 세제 등의 규제를 담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해제 요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2022. 11. 9.)를 거쳐 부천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2022. 11. 14.)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 등 실수요자 내 집 마련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을 살피며 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5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2022 부천지역 대학연합 창업 공모전'에 워커렉트팀과 오아시스팀이 참가하여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천지역 대학연합 창업공모전은 부천시 관내 4개 대학(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들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자율적으로 공모전을 기획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원장 명의의 상장 및 부상 후원을 자처하여 마련됐다. 이날 공모전은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대학별 창업동아리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2개 팀을 선발했으며 각 팀별 사업계획 발표 및 창업동아리의 재학생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했다. 대회 시상을 맡은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직무대행은 “2023년 부천지역 대학연합 창업 공모전에는 부천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역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향후 공모전의 규모 확대를 위해 11월 중에 교수진과의 간담회 자리 마련을 제안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회장 박광용)는 지난 7일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대표 정세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치인, 직능 사회단체, 교회, 상인회가 참여하는 CRM(“고객중심, 고객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홍보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민과 소상공인간의 교류 및 소통 채널을 구현하고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협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언론홍보 및 지역 신문사를 활용 하여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중소기업 우수상품 발굴, 다양한 콘텐츠 등을 상인회에 접목하여 상인회 소속 가게를 방문하는 소비자를 단골고객으로 만들고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인회 개별 가맹점들은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캐쉬백 포인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여 충성도 높은 단골고객으로 만들며 가맹점의 매출증가를 꾸준히 올릴 수 있는 문자메시지 회원 관리시스템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박광용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상인과 시민이 함께 하고 소비자에게 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은 지난 19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논픽션 스토리텔링 : ‘장소, 기억’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부천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폴란드, 영국, 한국의 논픽션스토리텔링 창작자들이 어떻게 장소에 대한 기억들을 시각화하여 스토리텔링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장르적 특징과 창작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주제는 △방직공업도시 우츠 방직도시의 기억, 여공이었던 할머니의 손수건을 그리다(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 △오늘도 삶을 짓는 도시, 역곡과 소사공단을 그리다(김은희 작가) △자연의 경이로운 장소, 아마존 강에 대해 쓰다(상마 프란시스 작가) △그림으로 기록한다는 것에 대하여(서울시립대학교 곽영권 교수)로 구성됐다. 패널은 김인정 단추출판사 대표, 곽영권 서울시립대 교수, 이지원 번역가, 김은희 작가, 2022년 부천 레지던시 작가 안젤라 상마 프린시스가 참여했다. 폴란드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으나, '할머니의 자장가' 작품에 대한 작가 노트 영상과 사전 질문으로 구성한 서면인터뷰를 전달해 이지원 번역가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상속인에게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상속자 본인이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재산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망자의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천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호주승계를 받은 자의 상속인만 신청할 수 있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을 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사망신고와 동시에 간편하게 상속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구 및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한 후 조회 결과를 문자 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가택수색 등을 통해 현장에서 압류한 동산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주관으로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공개 매각한다. 이번에 부천시가 공매하는 압류 동산 물품은 귀금속, 명품가방, 골동품, 운동화 등 156점으로 경기도 시·군 중 최다 출품이다. 압류 동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체납자를 제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자 공매사이트를 통해 공매 물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입찰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에 낙찰자를 발표한다. 낙찰자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금을 납부하고 택배 또는 직접 수령 방식으로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부천시가 이번에 공매하는 압류 동산 물품은 경기도 시군 중 최다 출품으로 그동안 체납자의 숨은 재산을 찾기 위해 발로 뛴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체납세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여 세금을 납부한 분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조세 정의와 성실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위원회를 12일 개최하고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연준 유한대학교 학생자치위원회 위원장, 고현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김명철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11인이 참석했다. 유한대학교는 대학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개념을 확대하여 환경 경영(Environmental Sustainability)·책임 경영(Social Responsibility)·투명 경영(Governance)을 실천하기 위하여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김현중 총장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하는 건학이념에 따라 설립된 유한대학교는 성실한 인재를 양성하여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친환경 캠퍼스(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 및 환경보호’, ‘사회적 책무 이행’, ‘대학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산학취업처가 지난 9월부터 10.4일까지 유한양행 가족회사를 비롯한 우수 중견‧중소기업 채용설명회를 5주 동안 5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유한양행 가족회사(유칼릭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유니셈, 베스트피엠피, 리테일앤인사이트 기업이 참여해 기업소개, 직무안내 및 모집분야 등 채용정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을 진행하여 필요역량, 연봉 및 근무조건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유한대학교 산학취업처 최상곤처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략적 취업준비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추후에도 우수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학취업팀은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격증취득 프로그램, 취업특강, 취업캠프, 잡페어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우리동네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간의 네트워크 활동을 재개하고, 기업 활동과 지역사회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윤영 부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의 최근 사회적경제 동향과 현황에 대한 기조 강의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부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기업 울타리를 넘어 사회변화까지 이끄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매년 1억 정도의 물품을 기부하는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광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공공구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부천시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