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4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입장문 발표을 발표했다. [입장문 본문] 4월 4일 오늘은 위대한 국민 승리의 날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승리입니다. 정의가 승리했고, 빛이 어둠을 물리쳤습니다. 국난 극복에 앞장서주신 경기도민과 국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디어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었습니다.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었습니다. 거리와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이 윤석열 탄핵과 헌정질서 수호를 목 놓아 외쳤습니다. 12월 3일 이후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빛의 혁명을 일궈낸 오늘은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의의를 지켜낸 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내란 세력들을 일소하여 다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정치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전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책임도 막중해졌습니다.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당장 4월 8일(화)부터 제383회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임시회를 계기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오산의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오산 그집 가봤오?’ 2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산 그집 가봤오?’ 1차로 오산 관내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18개소의 영업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았다. 2차로 진행될 ‘오산 그집 가봤오?’는 1차 신청한 18개 업소들을 포함하여 오산시민들이 생각하는 오산시 맛집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공동주택 및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단지 게시를 통해 더 많은 오산시민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5월에 오산 맛집 선정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며, 시민들이 뽑은 맛집 상위 20개 업소에 대하여 현장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메뉴와 맛, 창의성, 위생 등의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맛집 투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우수한 맛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먹거리 발굴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 일정 및 방법은 오산시 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쟁이 아닌 정책,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 4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 김진경 의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에 길이 남을 큰 결정을 마주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은 다시금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 섰다”며 “이제는, 우리 사회를 잠식했던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어떠한 미래로 나아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안에 쌓인 대립의 시간을 치유와 통합의 에너지로 바꾸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금의 정국을 진지하게 마주하며, 오직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의 본분에 집중하겠다”면서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더라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기대만큼은 같을 것. 정쟁이 아닌 정책,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지금의 혼란이 지나간 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길 간절히 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11시 22분에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마침내 국민이 이겨 ‘빛의 혁명’이 승리했다”면서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었다”며 “한 분, 한 분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분명하게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내란수괴는 파면했지만 갈 길이 멀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난해 12월 3일 이전으로의 회복이 아니라 이제 정말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망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의 규범과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 내란의 공범자들, 폭력의 선동자들, 그들을 책임지게 해야 한다”면서 “민주공화국을 지키려는 모든 정치인의 의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당장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제와 민생의 위기 앞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소비는 줄고, 투자는 마르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 국민은 각자도생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트럼프 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담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한다. 안산시는 오는 10일까지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되는 ‘안산 미래 비전 토크’에 참여할 시민 28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 미래 비전 토크’는 오는 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일정을 시작으로 ▲4월 29일(평생학습관 강당) ▲5월 10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5월 24일(안산시청 대회의실) 등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회차별로 7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참여자들이 주요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미래 비전 슬로건 공모도 이뤄진다. 우수 슬로건에 대해서는 차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안산시민을 비롯해 관내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와 전자우편, 방문 등의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공모에 경기도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은 전국 평생학습 도시의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평가해 11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중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평생학습 지원’ 계획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광명시는 확보한 보조금으로 아동, 청장년,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장년층 직업탐색 지원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코칭 교실 운영 ▲시민참여형 정책 포럼 개최 등 4개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학습과 참여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의 삶과 맞닿은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가 지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드는 ‘펀시티(Fun City)’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소통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 기반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방 시장은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납부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와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 4월부터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세금 납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선 ▲지방세 체납안내 ▲세외수입 체납안내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지방세 환급안내 ▲지방세 미납 안내 등 5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6월부터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서 ▲부동산 압류 예고서 ▲지방세 예금압류 예고문 등 약 10여 종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서에서 위반 사진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반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장애인 주차구역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납부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최근 의료기관 간 환자 유치 경쟁 과열로 의료광고가 늘어나면서 블로그·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의료광고는 관리의 사각지대가 됐다. 또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나 치료 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게 습득하는 소비자들이 자칫 과장되거나 잘못된 의료정보에 노출돼 경제적 피해를 입고 건강을 해칠 우려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거짓‧과장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 등이다. 의료법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거짓‧비교‧비방‧과장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등 불법 의료광고를 한 경우, 1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양평군 요청에 따라 양서면 국수리 경의중앙선 국수역 일원에 31만㎡ 규모 부지에 사업비 1천300억 원을 투입하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2021년부터 준비했다. 대상지는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에서 양평군 성장 중심 주개발축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과 근접한 양평군 서부권 거점 역세권 개발을 통해 양평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국수역 앞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공공청사를 연결해 개발의 중심축으로 구상하고, 양측으로는 주거용지 15만㎡, 학교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16만㎡을 배치해 2천500세대, 5천700명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평군이 시민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경기도는 경기도 동부권의 안정적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4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지역은 경기도 내 27개 시·군(과천․포천․하남시, 연천군 제외)이며 총 3,099호를 모집한다. 모집공고일(3월 31일) 기준으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2순위 자격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가구 및 소득 100%이하 장애인이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