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주목되는 안건이 있다. 바로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다. 이에 따라오는 조례안으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오산도시공사 전환에 대해 따가운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오산시의원, 시민 등의 찬성, 반대, 중도의 의견을 들어봤다. 반대하는 이유 도시공사 전환을 반대하는 오산시민 A씨는 “도시공사로 전환한 타 도시도 자금 문제로 허덕이고 있다고 하는데, 오산시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투자액으로 과연 오산에 더할 무슨 공사가 있는지 모르겠다. 세교3지구 정도밖에 없지 않나. 더는 할 게 없기에 적은 금액을 투자해서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미지수다. 굳이 작은 땅덩이에서 공사 전환할 필요가 있나. 그리고 인건비도 들지 않나. 공사 직원으로 약 7~8명 뽑을 텐데, 인건비 추가 등 오산시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오산시 면적은 국토교통부 행정구역 면적에 따라 42.7㎢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7위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도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회 의원은 정치인인 동시에 아이 3명의 엄마다. 그리고 이 가정의 막내 아이는 입양하면서 온전한 가정을 형성했다. 그래서 이인애 의원은 엄마의 심정으로 복지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한다. 이 의원은 “모든 아동은 온전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간 이 의원의 아동, 청소년·청년, 가족과 복지에 대한 정치적 행보와 철학을 담아봤다. ■ 전(前) 아동발달센터 원장이었고, 지금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원이다. 점점 태어나는 아이들이 적어지는데, 앞으로 아동 관련 복지 방향은 어떻다고 보는가? □ 초저출산의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국가의 지속가능성에 커다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출생을 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아동의 출산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모자보건 차원에서의 난임 지원 등 출생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아동을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여전히 많은 부담이 있는 현실이며, 이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전문성 있는 ‘정책 의회’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될 것” 지난 14일 수원특례시기자단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같이 말했다. 김기정 의장은 7대·8대·10대·11대와 현재 12대 시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 11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을, 현재는 의장으로 역할을 맡고 있다. 숙련된 의정활동과 부의장·의장을 역할 하면서 의정 운영에 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12대 의회 전반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더욱 숙련되고 참신한 지난 1년의 의회와 향후 방향에 대해 나눠봤다. ■ 지난 1년간 성과는 어떠한가? □ 지난 1년간 수원특례시의회는 집행부를 꼼꼼하게 견제·감시하면서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온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 첫째,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올해 6월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를 개최해 조례안 165건 등 총 27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했다. 또한,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9월 오산시의회 임시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7월 오산시가 입법예고 조례가 상정을 앞두고 있다. 바로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가 그것이다. 지난 2월 20세 이상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도시공사 전환에 대한 의견조사’에서 찬성 여론은 무려 79.4%로 오산시는 시민들이 기대하는 도시공사 설립을 예정하고 있다. 시가 제안한 이 조례는 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오산도시공사로 전환하는 것으로 「지방공기업법」 제49조 및 제80조에 따라 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도모하고 개발이익의 지역 내 환원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163조(지방공기업의 설치·운영)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인 오산시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지방공기업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이같이 법령에 따라 도시공사 설립·운영 조례가 세워지면 시와 시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주목된다. 우선 현 시설관리공단의 역할은 공공업무 대행 기관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면서 시설유지관리 특화돼 있다. 말 그대로 ‘관리’ 업무에 치중되어, 이밖에 개발 관련 사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수원특례시 시정을 이끌어가는 이재준 수원시장은 진정 새롭고 빛나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내놓은 공약은 바로 ‘경제특례시’이다. 새롭게 특례시가 된 수원. 그리고 새로운 수원을 운전해가는 시장 이재준. 이미 이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절 동안 약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을 맡아 인증된 수원시정의 전문가다. 민선8기 수원은 기업유치 등 경제 부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시민 직접 참여 시정을 위한 정책과 청년청소년 정책이 예체능 정책으로 연결되는 수원만의 특성화. 시민공동체와 탄소중립, 도시디자인이 함께 묶인 손바닥정원. 정주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정책 등 소외되는 부문 없이 탄탄하게 건설해가고 있다. 그간 1년의 수원은 무엇으로 빛나고 있는지 이 시장과의 질문답변을 통해 알아본다. ■ 취임 1주년이다. 그동안 많은 정책을 추진했는데 자랑할만한 몇 가지만 꼽는다면? □ 벌써 수원시장에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 속에 출범한 민선8기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초심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공감하는 진리다. 어떤 일에서든 첫 시작은 불같은 열정으로 임하게 된다. 이러한 열기가 경기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바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 하는 장한별 의원이다. 지난 5월 30일에 도의회에서 만난 장 의원은 초선이면서 청년 의원이다. 현재는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경기교육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관심과 봉사를 이어 왔으며, 지방선거 캠프 활동, 백혜련 국회의원 사무장, 지역담당비서관으로 7년가량 일해왔다. 그래서 지역 현안에 굉장히 밝은 준비된 일꾼으로 특히 ‘서수원 지역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했지만, 이번에는 도의원으로 1년을 달려왔다. 초선의원으로서 냉철한 초심과 따뜻한 열정을 들어봤다. ■ 젊은 정치 신인이다. 롤모델이 있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은 점과 계획은? □ 경기도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간다. 1년 정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경기도의회에 계시는 모든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정말 뛰어난 역량의 소유자라는 것과 진심으로 도민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황대호 의원은 지난해 재선 성공한 최연소 재선의원이기도 하다. 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 활동 지원 조례’ 등 대표 발의 조례를 포함해 200건이 넘는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정책 활동으로 활발한 도민의 일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중책의 위치에서 더욱 깊이 있는 도민 정책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 의원은 ‘최연소 도의원’이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자’라는 좌우명에 맞게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너무 바쁘게 뛰어다니느라 발 냄새가 나는, 진정한 일꾼의 냄새를 풍기는 황 의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의원이다.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특별한 역할이 있다면? □ 청년들은 혈연·학연·지연 등 특권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구조를 정치에 요구하고 있다. 또한 여·야, 보수·진보 등의 프레임보다는 우리의 삶을 실질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근 수원 광교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체육센터가 생겨났다. 오는 17일에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 바로 ‘광교복합체육센터’이다. 본지는 지난 6일 광교복합체육센터를 찾아 김영택 센터장을 만나 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센터장은 지난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초대 센터장으로서 그 역할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 센터장이 센터를 향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광교센터의 큰 인기와 시설 규모를 체험할 수 있었다. 김영택 센터장과 함께하는 광교복합체육센터 이야기 ■ 김영택 광교복합체육센터장 취임 100일이 지났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 11월에 부임하여 어느덧 120여 일 남짓 지났다. 정말 바쁘면서도 보람찬 시간으로 기억하지만,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많다. 개인 건강을 위한 운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요즘 시대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실 거라 예상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찾아주셔서 놀랐다. 센터 초반에 시민들이 센터 이용에서 다소 센터 관리시스템, 프로그램 등 따라가지 못했던 게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는 홈페이지 등록, 온라인 결제까지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문병근 의원. 그는 도의회 초선 의원이지만, 중고 신입으로 유명하다. 문병근 의원은 8대·9대·11대 수원시의회 의원에 이어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의원은 과거 3선 수원시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특히 시의원 활동 당시 ‘수원군공항 비상활주로 폐지’를 이끈 큰 역할을 했으며, ‘수원시의회 신청사 이전’을 최초로 수원시에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경기도의회의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정치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큰 도약 한 문병근 의원에게 경기도와 지역주민 등 현재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질문과 답변 ■ 수원시의원으로 3선을 하고 이제는 경기도의회로 왔다. 도에서 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이 있다면 무엇인가? □ 경기도와 수원시의 예산, 인구를 비교하면 10배 차이다. 수원시 2023년 예산안 보면 3조600억이고 경기도는 33조 8천104억이다. 예산이 형평성과 공정성, 타당하게 집행되는지 경기도 건전 재정연구회를 통해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