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충구제제 살포 및 미꾸라지 방류 - 관광객들을 위한 해충포충기 설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가 올해 감염병 매개체를 없애기 위하여 환경친화적인 방역실시로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를 다짐했다. 시는 감염병의 주된 매개체인 모기 유충박멸을 위해 해빙기에 친환경적인 미생물제제인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유충서식에 좋은 공간인 물웅덩이에 미꾸라지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체육공원과 왕곡천 주변, 왕송호수캠핑장 등에 해충포충기를 설치해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시민 및 관광객들을 보호하고, 모락산 등산로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승강장 입구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야생쥐나 진드기로부터 매개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질환을 예방한다. 본격적으로 모기 등 해충이 극성을 부리는 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전문방역을 소독업체에 위탁하여 시 전역에 연막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손씻기 개인위생 교육과 야외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드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긴바지·긴소매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개인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다음으로 주변 환경을
- 18일 개장식 개최, 체류형 종합관광단지 조성 ▲ 의왕시 스카이레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시 자연학습공원에서 의왕스카이레일(집와이어) 및 왕송호수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명품 관광도시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 의왕스카이레일·왕송호수캠핑장 개장식. 의왕스카일레일은 자연학습공원의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를 하강하는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된다. 네이밍 명칭 공모로 선정된 의왕스카이레일은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발 아래로 펼쳐지는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왕송호수는 큰기러기, 원앙, 황조롱이 등 다양한 철새들이 활동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로, 의왕스카이레일을 타고 활강하면서 철새와 같이 비행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도 느껴볼 수 있다. ▲ 의왕시 스카이레일. 의왕스카이레일 인근에는 일 140명이 이용 가능한 국내 최고 시설의 왕송호수캠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시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자립생활지원센터 등 4팀이 난타, 하모니카연주, 수어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발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재활․자립한 모범장애인 12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 졌으며,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와 ㈜한신제화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명선)는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생활이 어려운 회원 7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념식 장 밖에 기관별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홍보부스, 소울음아트센터 그림전시회, 교통사고 예방사진 전시회,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삽화 전시회, 장애인보장구 이동수리센터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가 중앙공원 내에 튤립 꽃밭을 조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스트롱골드, 시티오브벤쿠버 등 5만4천여본의 튤립을 심어 지난 주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색을 뽐내며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5일 경 만개한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중앙공원에 활짝 핀 튤립을 보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만들고 은은한 튤립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6월까지 중앙공원 분수를 용 형상으로 디자인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 55명 현장채용, 72명은 2차 면접 후 채용 여부 결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19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성결대학교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시 집계에 따르면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구인기업 12개사가 참여해 272명이 면접을 치렀으며, 이중 55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고 72명이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현장 채용자와 2차 면접자 중 청년층이 50% 가량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행사장 한 편에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마련하고 기업의 투자촉진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저해규제, 자금·판로·수출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규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접수된 사항은 관련 부서의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청년 구직자는 “청년층에 관심 있는 우수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며, 시에서 마련한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와 이미지메이킹 등의 행사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취업 박람회를 비롯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 취약지역 집중 방역. 5월부터 새마을자율방역단 활동 시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온난한 날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등 해충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소독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31개동 76개 지역의 빌라, 다세대 정화조 등 모기발생 예상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만안구·동안구 보건소는 2개반 6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정화조, 집수정, 보일러실, 지하실 등 모기 서식처를 찾아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살충 소독을 병행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5월 모기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에는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5월부터는 31개동 69개반 267명으로 편성된 방역단을 통해 관내 취약지역에 사전 유충구제를 집중 실시하여 최소한의 분무소독으로 친환경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할 것”이라며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입구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양시 만안구, 민·관·군 결연 학습지도 프로그램 ‘이글스터디’ 운영 ▲ 안양시 만안구의 ‘민·관·군 결연학습지도 이글스터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위해 ‘민·관·군 결연학습지도 이글스터디’를 운영한다. 이글스터디는 지역 장병들이 저소득가정 중학생들을 위해 가정교사로 나서는 학습지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만안구청과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방공관제사 예하 제8249부대가 자매결연을 해 10회째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학 출신인 공군 제8249부대 소속 장병 8명이 강사로 나서 학습지도를 하는 가운데,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학생 모집과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만안구는 교재와 급식, 학습 비품 등을 제공하면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가정 중학생 20명이 참여하며 영어, 수학 두 과목 강의를 각각 주 2회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요일에는 취미·여가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문화체험이나 취미활동 강좌도 병행해 인성교육과 함께 학습효과를 높인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공군부대와 프로그램 운영에
- 폐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최근 폐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한다. 최근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지난해 말 1㎏당 130원 안팎이었던 폐지 가격이 최근 1㎏당 30~40원 선으로 폭락했다. 수원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만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수집 어르신을 방문해 ▲세대 구성 ▲생활수준(기초생활 수급·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 ▲지출 유형 ▲폐지수집 사유 등을 조사하고, 긴급 지원대상을 파악했다. 2017년 말 현재 수원시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630여 명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위소득 50% 이하 등 저소득층이 절반 가까이 된다. 40%가량은 1인 가구였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긴급지원하고, 사례 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시민이 영상콘텐츠 기획·제작, 지역채널에 방송 ▲ 동네방네TV 제작단 1기 활동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5월 4일까지 ‘동네방네TV 제작단’ 2기를 공개 모집한다. 동네방네TV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채널과 함께 만든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 누구나 시민 제작자·아나운서로 참여할 수 있다. 동네방네TV 제작단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지역 채널(티브로드 수원방송)에 방송할 수 있다. 제작단이 프로그램 기획·편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2017년부터 동네방네TV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채널에 시민이 만든 콘텐츠 59편이 26회에 걸쳐 방송됐는데, 이 가운데 13편이 동네방네TV 제작단 1기가 제작한 콘텐츠였다. 동네방네TV 제작단 2기로 선발된 시민은 콘텐츠 기획, 방송콘텐츠 구성·취재, 영상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배우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기획·편성 회의에 참여하는 등 동네방네TV 시민제작자로 활동하게 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wmedia.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 상반기에 4050대 추가 배치, 자전거 무게는 22㎏에서 16㎏으로 줄여 ▲ 성능이 개선된 공유자전거(모바이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숫자가 대폭 늘어난다. 현재 수원시에서 무인대여자전거 950대를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Mobike)는 상반기 안에 4050대를 추가한다. 5월 중 1400대, 6월 중 265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배치되는 자전거는 ‘뉴라이트 모델’로 기존 자전거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자전거 무게를 6㎏(22㎏→16㎏) 줄였고, 잠금장치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을 부착했다. 여성·아동도 쉽게 탈 수 있도록 안장 높이 조절 범위를 늘렸다. 회원 가입할 때 내야 했던 보증금(5000원)은 23일부터 없애 이용자 부담을 줄인다. 또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5월부터 무인대여 자전거 주차구역 관리(자전거 정리정돈·거치대 청소·방치자전거 처리 등)를 민간기관에 위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 이용경로를 알려주는 빅데이터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