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헌심판 제청 신청에 관련해 “재판이 이것 때문에 지연되거나 하는 가능성은 없다. 도지사 더 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한 것이다. 이것 때문에 재판이 지연되거나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오늘의 상황에 처한 것은 제가 쌓은 업보이다. 인생은 언제나 선택이다. 우리 형님과 사이가 나빠져서 보복을 하려고 정신병원에 입원 시켰다고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 정신질환이 있어서 그리 한 것. 그냥 내버려두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게 냅뒀다면 그게 나에게는 이익이었을지는 모르겠다. 인생은 순간순간이 선택이다 보니 최선을 다해 선택하고, 현재 처한 상황은 최선을 다해서 대처하겠다. 결정은 제몫이 아니니 운명으로 받아드리겠다”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4일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2020년 예산 편성 기자회견에서 예산안 발표에 이어 기자들과 질의에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