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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청년들의 준비된 창업을 통한 성공모델 발굴

’22년 청년사관학교장으로 '’20년 청년사관학교장' 홍석천 위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의 입학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창업에 특화된 교육 지원사업으로 ▲창업 준비 교육 ▲전문분야별 쉐프 및 컨설턴트의 실무 지도 ▲품평회 ▲경쟁오디션을 통한 창업 아이템 진단 등을 지원한다.

 

청년사관학교는 3년차 지원사업으로 1기 20명, 2기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각각 15명, 18명의 창업자를 배출하였다. 경상원은 우수 졸업생의 경우 창업 이후 월 매출 2,5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하는 교육생 24명은 총 5개 분과(서양식, 한식, 일식, 제과, 커피)로 나눠 교육과 사업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최종 성적에 따라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서양식 요리의 대가 ‘구본길 셰프’를 비롯해 8명의 전문자문단이 위촉되었으며 사관학교장으로 지난 20년 청년사관학교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우수 창업자 육성에 일조했던 홍석천씨가 위촉되어 다시 한번 교육생들의 성공 창업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홍석천 사관학교장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이전의 졸업생들과 못했던 많은 만남을 3기 학생들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원사업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청년사관학교는 청년들이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준비된 창업을 바탕으로 성공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정국이 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더 내실 있게 창업 교육을 지원하여 청년 창업의 성공 모델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