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1월 17일부터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에 받은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추가로 국비를 확보했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로 소비가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본문] 지난 2023년,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같은 학교 2학년 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여러차례 때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가 열렸다. 그 후 학폭위는 출석정지 10일, 학급교체 등어 대한 처분을 가해학생에게 통보하였다. 하지만 피해과정이 큰데도 관련기관에서는 사건 발생 두 달이 지난 뒤에야 조치를 실시했고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실 전 고위급 비서관의 자녀가 연루되어 권력층의 은교 의혹까지 제기되었었다. 윤석열 정부 전 의전비서관이었던 김승희 자녀 '학교폭력 무마사건'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번 국호 교육상임위에서 김승희 자녀 학폭 가해자 징계를 결정하는 학교폭력위원회 녹취록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공개된 녹취파일은 충격적이다.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형식적 절차로 학폭위를 활용한 정황들이 쏟아져 나왔다. 최근 국감장에서도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도 스스로 이를 인정하였다. 피해자 치유와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가해자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결정을 해야 할 학폭위가 오히려 피해자 대신 가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작행위를 하였음이 드러났다. 각막이 훼손되는 등 전치 9주 진단이 나올 정도로 무참하게 폭행당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 기반 마련을 위해 ‘두배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무 이력이 있으며,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1년간 적립하면, 군에서 동일 금액인 20만 원을 1:1 매칭 적립해 만기 시 총 4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자금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자는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정 급여 이하의 청년들이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양평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2일 제246회 화성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시는 2026년도 본예산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6억 원(7%) 증액한 3조 7,523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안정·성장 투자·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2026년 2월 4개 구청 체제라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바탕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화성’을 목표로, ▲[시민] 함께, 따뜻한 민생 ▲[미래] 함께, 도약하는 성장 ▲[균형] 함께, 빛나는 화성 세 가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 1,700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 통합돌봄 시행,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 강화에 힘쓴다. 또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AI와 첨단산업 육성 등 83개 미래산업 관련 사업에 1,235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4개 일반구를 중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1조 3천471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와 발맞춰 ▲기본사회 ▲탄소중립 ▲자치분권 ▲민생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또한 불필요한 사업은 정비하는 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501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천460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8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497억 원 등 총 2천736억 원을 중점 투자한다.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소득 66억 원 ▲기본돌봄 227억 원 ▲기본교통 161억 원 ▲기본주거 4억 원 ▲기본교육 27억 원 ▲기본의료 15억 원 ▲기본사회 정책 1억 원 등 501억 원을 편성했다.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일상 전반에서 시민이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해 ▲탄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식품)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를 활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 ‘제7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인원은 30명 내외로 2026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평택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이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청넷’은 ▲복지·주거 ▲일자리·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는 제7기 평청넷의 주요 활동으로는 ▲분과별 회의 및 활동을 통한 청년정책 의제 발굴 ▲청년 행사 참여를 통한 청년문화 활성화 ▲평택 청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이며, 활동 참여 시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교부받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산시는 ▲국비 집행률 우수 ▲발행액 확대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균특 100%)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로, 1인당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지급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색전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체계적인 지역화폐 운영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