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 투표를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가입 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까지 도민들로부터 제안 사업을 공모해 총 597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 부서 검토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총 74건(235억 원 규모)을 도민 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는 예산 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위원회 심사 점수 80%와 온라인 도민 투표 20%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사업 선정은 8월 14일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편성된다. 김훈 경기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올해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탄소중립 실천 마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1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권재 오산시장은“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곧 시작된다. 아직 특별한 여행이나 휴가를 계획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길거리가 수원 곳곳에 가득하다. 붐비는 워터파크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까운 물놀이터, 마음과 지식이 함께 자라는 공연과 전시와 교육, 야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유산 산책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등 물놀이시설 활용하기 장마가 끝나면 찾아오는 찜통더위에는 물놀이가 제격이다. 덥다고 집에서 냉방기기 설정 온도를 올렸다 내렸다 무한 반복하기보다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밖에서 더위를 즐겨보면 어떨까. 유명한 워터파크도 좋지만 수원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시설에서 ‘소확행’을 찾아보자. 수원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워터파크를 준비했다. 오는 8월1일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열리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다.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되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는 대형 에어풀장과 슬라이드를 각각 3개씩 설치해 도심 속에서 무료 물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풀장은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연령대를 구분해 운영한다. 안전하면서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주말 동안 ‘2024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박물관과 유적공원의 시원한 실내 공간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션 탐험, 마술쇼, 버블쇼 등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도도새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린다. 매년 진행된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올해는 특히 3주간의 주말 일정으로 더욱 길어져, 여름방학을 맞이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오이도 유적을 다채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지닌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전문 강사’ 프로그램과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이도 고 백 점프(Go, Back, Jump)’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오이도 유적(박물관ㆍ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지역을 올여름 방학부터 기존 23개 시군에서 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경기도에 310개가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경기도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2024년 1월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용인시 등 23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198개소 4천550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수원, 부천, 안양, 의정부, 오산, 안성, 연천 등 7개 시군을 추가해 30개 시군(자체 사업이 있는 성남 제외)에서 전면 시행된다. 특히 여름방학부터는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인 학교돌봄터에서도 중식 비용 지원이 이뤄져 도내 30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7천465명과 7개 시군 11개교 학교돌봄터 이용 472명 등 총 7천9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총예산은 22억 2천700만 원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애기봉에서 K-콘텐츠와 물놀이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7일 최초로 펼쳐진다. 북한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에서 국립중앙극장의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환상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지난 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립중앙극장 및 김포문화재단과 공연예술문화 확산 및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현재 애기봉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우는 몰입형 실감 영상으로 상영하게 됐다. '귀토, 토끼의 팔란'에서는 바닷속 신비한 용궁의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며, '온춤'의 ‘월하정인’과 ‘산수놀음’은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시공간을 보여준다. 또한, '호두까기 인형'에서는 ‘눈의 나라’와 ‘과자 나라’ 장면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오는 27일에는 숲속 물놀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계절별로 펼쳐지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맞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온 가운데 열리는 여름축제로, 이날 오전 9시 30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배달특급이 초복에 이어 중복에도 소비자를 위해 할인 보따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중복인 25일까지 점심과 저녁 할인 ‘런치할인, 디너할인 중복이닭’ 2종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3천 원’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2천 원’ 할인 쿠폰 2종으로 구성된다. 할인 최소 주문 금액은 각각 1만 4천 원, 1만 3천 원이다. 특히 중복 프로모션은 더하기 쿠폰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른 지역화폐 할인 등과 동시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혜택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청년기업 노바시스템은 건설 현장에 실시간 운송ㆍ정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반 프로그램 기업이다. 박준식 대표가 직접 다년간 건설ㆍ운송 업계에서 일하면서 체험한 운송 정산ㆍ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청년협업마을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른 창업가와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죠. 시흥에서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 역시 당연했고요” 노바시스템은 지난 2021년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삼양로지스틱스 주식회사와 TMS(운송관리시스템, Target Management System)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협업마을의 탄탄한 지원시스템이 아주 좋은 연착륙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시흥시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지역이 활기를 찾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시도를 통해 청년의 삶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해답을 찾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관광콘텐츠 개발, 수도권 과밀억제 규제완화로 천만명이 찾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라고 전하고, “고양시 특산품인 꽃을 테마로, 고양관광정보센터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여 고양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천만명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야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에 참석하여 12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라며,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이나 특성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시대와 상황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로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