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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시 50년사 편찬, 그 여정의 첫 걸음을 떼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달 24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1973년 7월 1일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9면이 옹진군·시흥군·김포군에 이관되고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됐다. 2023년 7월 1일이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시는 부천시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 및 발전상을 보존하고자‘부천시 50년사’ 편찬에 나선다. 부천 지역사에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기록·편찬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부천시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편찬이 완료되는 2023년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사 편찬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위원장 선출, 회의 일정 등 절차적 요소에 대해 논의· 결정하였으며 특히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시민 속에서 살아 있는 부천시 50년사가 되기 위해 책자 발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방식의 편찬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김희태 부천시사 편찬위원장은 “부천시 50년사 편찬이라는 뜻깊은 활동에 위원장으로써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며 “부족하나마 위원장으로서 누구나 읽고 싶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천시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사 편찬위원회는 금년 디지털부천문화대전 수정·증보를 완료하고 2023년 10월 ‘부천시50년사’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