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도시공사 직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평택시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평택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평택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의 권위자인 한동대 서덕수 교수와 가천대 정상훈 교수의 ‘시민참여형 민관 융합 도시개발 모델: ESG 평택시 가꾸기’와 ‘시민이 더 잘살기 위한 산업혁신’이란 주제로 국내외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모범사례를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평택시 만들기’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택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에 모든 직원이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18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습실, 작업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유자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과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보유자 어영애, 이민조, 인원환, 이의근, 평택민요보존회) ▲자수장(보유자 황순희) ▲서각장(보유자 이규남) 종목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자연과 휴식,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이 조성되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2024 예술인 창작과정 지원사업 '나의 창작노트'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나의 창작노트'는 예술가들의 창작 결과물이 아닌 예술이 완성되어 가는 창작 과정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지원 자격을 의정부 예술인으로 한정하여 많은 의정부 예술인을 지원했던 '나의 창작노트'는 올해에 지원 대상 거주지를 경기 북부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예술적 영감을 찾고, 창작·기획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 과정에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나의 창작노트' 지원사업은 '무정산' 공모사업으로 운영되어 참여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정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원에 따른 간섭을 최소화하여 예술인들의 창작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을 소재로 한 창의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작 과정을 선발하게 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창작노트 형태의 결과물로 제출하면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참여 예술인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부천시 자원봉사자, 결혼이민자 회원들과 함께 ‘된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된장으로 많은 가정의 식탁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된장 담그기에 담으며 진행됐다. 완성된 된장은 부천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된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된장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만든 된장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어서 더 뜻깊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한국 전통 양념인 된장을 함께 만들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함께 만든 된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활동에 참여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5월 7일 오전 11시까지 예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천 50인의 예술가’를 모집한다. ‘부천 50인의 예술가’는 기업과 콜라보하여 작품을 창작하고, 예술 유통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함께한다. 작년에도 공개 모집을 통해 ‘부천 50인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선발된 ‘부천 50인의 예술가’는 예술가 네트워킹 및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현대백화점 중동점, 웅진플레이도시 골프연습장, 스타필드 시티 부천 등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동네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지원 자격은 회화, 미디어, 조형, 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의 부천 거주 또는 부천과 인연이 있는 예술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부천아트페어 참가 ▲창작 및 성장지원 ▲산업화 교육 및 컨설팅 ▲작품 유통과 협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는 7월 12~28일에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되는 ‘부천아트페어 프리뷰 현대’, 8월 6~11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되는 ‘2024 부천아트페어 등 총 2회의 아트페어가 열린다. 김영욱 대표이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2, 13일 이틀에 걸쳐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 ‘마을에서 기억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청소년마을참여연구소, 꿈툴꿈틀 메이커스,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운영단 도담도담 등 청소년 자치조직이 함께 참여했으며 세월호 참사 과정 및 기억에 대한 전시, 세월호 참사 관련 영상 상영, 안전한 마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교육, 노란 리본 키링 만들기 및 편지쓰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센터와 청소년카페 무지개 도당점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지역의 다양한 시민들이 추모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추모 행사에 참여한 배윤성 청소년은 “행사에 참여해 우리가 몰랐던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알게 됐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18일 한국4-H광주시본부가 출범함에 따라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H운동은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지역 청소년 등이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회교육운동이다. 기념탑은 한국4-H광주시본부 출범을 기념하여 지역 농촌 부흥에 공헌한 4-H정신과 역사를 고취시키고, 지덕노체 이념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됐다. 기념탑 정면에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이, 뒷면에는 역대 회장 명단 등이 새겨졌다. 진남환 한국4-H광주시본부 회장은 ”본부 출범으로 4-H인이 화합을 이루고 기념탑 건립으로 4-H운동이 재도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4-H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었던 4-H인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지덕노체 4-H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 참가하는 9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자기 판매부스 72개, 식당 5개, 식음료 7개, 일반체험 6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특히 식당, 식음료, 일반체험 참가업체는 사전 심사를 통해 메뉴와 가격의 기준을 정하는 등 고객 불만이 없도록 조치했다. 지난 3월 19일에는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축제장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담당 부서와 협업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협업 회의에서는 축제장 주변 바가지요금과 함께 불공정 영업의 구체적인 근절 대책을 논의하고, 예상되는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이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도록 참가업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됐다. 이번 꽃박람회 장미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0,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핀 장미를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정원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다. 또한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동환 이사장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