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22일(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12시 시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해 맛보다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부천시 직원들의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었다. 당일 식당 이용자 수는 4월 동일 요일(478명) 대비 7.7% 증가한 515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지·구·인(지구를 구하는 인터뷰)’을 진행했다. 지구의 날을 주제로 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선물로 탄소중립 홍보물(텀블러, 친환경 장바구니 등)을 증정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불규칙한 날씨 및 개화 시기를 통해 이상기후를 체감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및 가정에서의 노력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지구의 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해 일상에서 작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원팀부천 정책동아리 발표회’를 열고 우수 정책제안 2개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팀을 대상으로 실시간 현장 심사가 이뤄졌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창의성·적용범위·계속성·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8명(60%)과 현장평가단 200명(40%)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 운영’을 제안한 차량 과태료 체납 연구회팀이, 우수상은 ‘BTS(Bucheon Transport Safety) package 사업(슬기로운 정책탐구생활팀)’이 차지했다. 이날 발표회는 강연, 정책제안 발표, 소통·공감 토크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차량 과태료 체납 연구회팀은 “팀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을 검토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우수 아이디어는 부천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동아리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8일 소사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 체계의 이해 ▲재난현장 서식지 작성법 ▲도상훈련 및 질의응답과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사보건소장을 포함한 소사보건소 직원 18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봄철 화재사고 및 각종 재난대응을 위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의료기관 파견조를 구성해 전반적인 과정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상황에서 신속대응반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2일 2024년 제4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 총 410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과거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정상적인 가족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1인가구 이○○는 가족관계 해체 상태를 인정받아 생계·주거비 93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대상자(중증암, 월세취약)로 통보되어 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발굴한 강○○은 사업실패 후 암투병을 하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례로, 사실상 이혼관계가 인정돼 72만원의 생계비와 의료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을 명예 사회복공무원으로 위촉해 심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구제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고 돕는 역할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할 것”이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위촉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까치울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이하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공사를 오는 5월에 재개한다.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공사는 그동안 소규모 지하 안전평가 대상에 포함돼 국토관리청과 협의에 따라 일시적으로 멈췄으나, 올해 4월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5월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일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들을 오존에 의한 산화작용과 활성탄 흡착 여과 방식으로 분해·제거해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기능을 한다. 시는 총사업비 675억원을 들여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까치울정수장 부지 내 연면적 5,154㎥(1559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 시 하루 20만 1,000㎥의 고도정수처리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까치울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이 완료되는 2027년에 일반 정수 처리 공정을 추가 개선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제고 및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고보조금 850만원과 대학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취업취약계층은 추가적으로 최대 33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받은 후 일본으로 파견되어 16주간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유한대학교는 오사카에 위치한 7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전공에 적합한 직무기반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부천 시온고등학교에서 학생 871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출장 측정을 진행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는 11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수준 진단 및 개인별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력이 약한 시민에게는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부천체력인증센터 직원분들이 학교로 와주셔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체력측정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보건소, 학생군사교육단 등 출장 측정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오정레포츠센터 지하 1층)는 시민의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년, 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돌보고 있는 13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 3개 서비스 분야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1~3일 부천시청 통합돌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일상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의 서비스 제공계획 충실성, 서비스 제공 실적,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관리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능력 등 필요한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청장년층에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장기요양요원 실태와 권익보호 방안’을 주제로 시민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부천시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 종사자 등과 함께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중철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백은미 교수가 2023년에 실시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과제를 제언했다. 이어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이영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센터장, 최경숙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점숙 부천삼광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장기요양요원 당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및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토론회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문화활동 지원 사업이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소음 피해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을 직접방문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형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동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약 7억원을 투입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 강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교육 문화활동에 대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크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22일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9월 최초 구성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보건·복지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매월 1회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방문조사한 결과물을 가지고 ➊활동지원 수급자격 인정여부 ➋활동지원급여의 구간(1∼15등급) ➌변경 및 이의신청 등을 심의하는데, 최근 1년간 새로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등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 토론을 통해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위원회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 향상을 위해 부천시와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의 협업으로 공동 개최됐다.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 인정의 종합조사에 대한 이해 ▲활동지원 1∼15구간 결정 사항에 대한 이해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