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피해 대처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의 연계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수준에 맞추어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대처 및 예방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각 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배우고,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한 대처법 등을 터득했다. 아울러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교육 후에는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한 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이 무엇인지를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폭력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적극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양육의 특성상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쉽고 이는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양육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4시) 부천시립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순 전국에서 한 주당 입원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이후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10월 12일 기준으로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누적 입원환자 수(2,075명)의 약 10배에 이르는 수준이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감염 초기에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폐렴 등을 유발한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 시설이나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배우 김혜은을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유한대 관계자는“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의 특임교수로, 다채로운 연기활동과 현장 경험을 쌓아온 김혜은 배우를 임용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혜은 배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와 캐릭터 구분 없이 폭넓은 연기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현중 총장은 “김혜은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방송연예전공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혜은 배우는 “배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연예전공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이 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은 방송, 영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3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가을, 함께해서 좋은 날’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8가정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복지관의 개관기념일과 참가자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 관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한 첫 가족 여행이 됐다”, “경주 맛집은 다 가본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어주길 바란다” 등의 감사 인사와 함께 복지관 개관 33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보편의 삶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보편적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전담조직‘으쓱(ESG)한 모임’주관으로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관점 조직문화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이 ESG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으쓱(ESG)한 모임’이 DEI 렌즈로 조직문화를 재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이사와 함께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DEI는 ESG 경영의 핵심지표로 지속가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 및 인권실태조사 결과 등을 DEI 관점으로 재분석하고 의사소통 및 투명성 강화, 고충 처리 절차 개선 등 5개 목표와 10개 세부 개선 목표를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DEI 관점 조직문화를 추진하여 재단의 가치 중심적인‘여청다움’브랜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가을맞이 축제 ‘다(多)가온 만물상 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온(ON)공간에서 열렸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과 귀금속을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몰랐다”며 “볼거리도 많고 의미 있는 행사가 보기 좋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다가온 만물상 마켓을 통해서 많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뜻깊었다. 앞으로도 선주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천생애학교 유한대학교와 연계하여 ‘한국 전통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10명의 참여자는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운 후 막걸리를 빚어보고 발효과정을 관찰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다. 이날 만든 막걸리는 참여자들이 집으로 가져가 숙성을 거친 후 각자의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도 생기고 한국 전통주도 체험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지고,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과 18일에 걸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부천청년리더샵과 함께하는 면접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특강과 함께 모의 면접을 진행해 체계적인 실전 면접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황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먼저 면접 특강과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지도 아래 면접 기술을 배운 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결선에서는 예선에서 선발된 7명의 대상자가 수상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인성과 직무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최종 수상자는 관내 취업준비생인 이수민(27), 최성원(28)이며, 이들은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업과 직무분석을 토대로 차별화된 강점을 펼쳤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 시 일자리정책과에서 진행된 상장 수여식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상자 이수민 준비생은 “전문가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전과 같은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8일 부천대학교 세미나관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추진됐다.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홍보 및 노무·법률·세무 분야 등 맞춤형 지원설명이 진행됐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추후에도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주어기쁘다. 소상공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지난 19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인 동광임파워먼트센터가 참여했다. ‘내 감정 알아보기, 음주가상체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가면성우울증 알아보기, 마음화분 및 산데리아 화분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정신건강 OX 퀴즈,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어려움을 알아보고 노하우 적어보기’ 등 8개의 활동 부스가 운영됐다.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부천시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부천시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이 자리 잡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