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3월 19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통상임금 적용 항목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임금을 소급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올해 2월 6일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시흥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중에서 선제적으로 통상임금 적용항목 확대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르면 기존 통상임금 항목에 ‘명절휴가비’를 추가 반영하여 통상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직원들은 각종 수당과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이 더불어 상승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적용 시기는 2024년 12월 19일 근무분부터이며, 재직자뿐만 아니라 퇴직자에게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된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이번 통상임금 확대는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임금 상승 효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은“노사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합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3월 18, 19일 2025.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및 취업의지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단념청년 등 70명을 대상으로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수료 시에는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 상태에서 벗어나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화성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중 2024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업체 총 95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부문은 ‘점포 환경 개선’과 ‘시스템 개선’으로 나뉜다. 점포 환경 개선으로는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소화·방범 설비 ▲살균·소독기 설치 등을 지원하며, 시스템 개선으로는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POS 기기 및 프로그램 ▲CCTV 기기 및 프로그램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과 시스템 개선 분야 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단, 지원 금액을 초과한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기배동행정복지센터(화성시 기안남로 62)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취업프로그램 ‘소형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1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10명으로 주민등록상 의왕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참여할 수 없다. 교육과정은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수원시 소재 중장비전문학원에서 개인별 총 12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별도 취업특강(3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사업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의왕시 시청로 11, 의왕시청 신관 2층)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건설기술과 관련한 직업의 수요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유용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준비위원회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비사업시행자인 GH는 이번 약정에 따라 준비위에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역동 141-6번지 면적 11만1000㎡ 규모에 2800여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은 GH 등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 단축,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전체 가구 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GH는 올 하반기에 광주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GH는 이번 약정과 함께 준비위 임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도 받아 공정한 정비사업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재개발은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준비위와 소통 협력하면서 역동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2025년 민생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수원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민생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민생규제혁신을 위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 ▲규제 발굴 채널 다각화 ▲역량 강화를 통한 책임성 있는 규제 관리 ▲규제혁신 기반 조성 등 4대 중점분야를 설정하고, 1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고, 자치단체 간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직자 규제혁신 교육’, ‘인센티브 부여로 규제혁신 분위기 조성’ 등으로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하고,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심사했다.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장성근 공동위원장 등 위원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규제혁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2024년 10월~2025년 3월분 산재보험료 본인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건설현장 화물차주 ▲방과후학교 강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다. 지원 해당 월 1일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소득금액증명원 기준)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산재보험 납부 내역 확인 후 7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은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 3층 노동일자리정책과) 제출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노무제공자가 열악하고 취약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산재보험료 지원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총 163,977필지(국·공유지 50,447필지, 사유지 113,530필지)로, 시 누리집(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또는 한국부동산원 모바일앱(App)을 통해 별도의 방문없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비대면 접수(우편, 팩스, 이메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적용된 표준지의 가격이나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받아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 토지와 관련된 부담금의 부과기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UN은 깨끗한 물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양특례시는 108만 인구가 거주하는 초대형 도시로 수돗물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정책 시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 등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자원 공급망을 신설, 확장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환경부 주관‘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효율적인 상수도 시스템 운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배수지 신·증설해 유입인구, 물수요량 증가 대비…수자원 공급망 강화 고양시에서는 하루 평균 33만 8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팔당호에서 취수된 물은 일산·고양·덕수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되고, 2,071km의 상수관로를 통해 18개 배수지로 이동 후 각 가정에 공급된다. 시는 원당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유입인구와 물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 내 위치한 주교배수지를 증설하고 있다. 주교배수지 증설공사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북부권 기초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로, 올해는 상반기 북부권과 하반기 남부권으로 운영된다. 이번 북부권 기초교육은 총 4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다. 강의 내용은 ▲도시 및 주택 정비사업 제도 이해(최종권 부센터장, 서울대학교법학연구소 건설법센터) ▲변호사가 알려주는 재개발ㆍ재건축 용어사전(최지희 변호사, 법무법인 산하)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ㆍ재건축 용어사전(김병조 기자, 하우징헤럴드)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홍경구 교수,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로 구성돼 있다. 강의 신청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재개발ㆍ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및 생활권자 선착순 100명이며,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앞으로 개설될 심화 과정은 이번 기초과정 수료자만 수강할 수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482-2번지 경안천 제방둑마루 일대를 대상으로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유림교에서 무수교 사이 경안천 제방이다. 시는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안천 일대 치안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한다. 시는 시야를 가리는 관목이나 가지를 정리하고, 조명시설이 없거나 확충이 필요한 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한다. 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을 우선 반영하고, 제방둑마루 재포장과 수목 식재 등 하천 제방 내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의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는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변 조망이 좋지 않았고, 보안등 부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범죄에 대한 우려 등 민원이 제기된 곳”이라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의 하천 공간을 이용하고, 불편함으로 지적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