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이희승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석은숙 수원시 가족정책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협의회 측은 ▲어린이집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 추가 지원 ▲보육 교직원의 휴게권 보장 ▲보육환경 제도적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 등을 제안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희승 위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쉴 권리 보장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를 맡은 세대공감소통연구소 송은옥 박사가 연구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참석 의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방법과 세부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시장별 입지와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해 각 시장에 적합한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회는 특색있고 자생력이 있는 전국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연구하여, 올해 11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안양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언과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6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4회 성남농업협동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성남시게이트볼협회(회장 유제익)과 성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형복)의 주최 및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게이트볼 48개 팀을 포함하여 400여 명이 참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시는 게이트볼과 같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자동의 제설 차량기지를 시민의 체육시설로 바꾸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과 함께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기흥~판교 노선의 경기도 공공버스 9241번 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전자영 의원은 “2023년에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이 선정되고 최종 노선 확정과 차량 출고까지 준비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그간 기흥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판교 노선 공공버스가 개통돼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출ㆍ퇴근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판교2테크노밸리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지역에 꼭 필요했다”면서 “평일 기준 총 6대의 버스가 35분 간격으로 1일 30회 운영돼 기흥에서 판교까지의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나연 의원은 “총 77Km 운행 노선이 대부분 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구성돼 주민의 이동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손명수 국회의원, 전자영, 남종섭 도의원님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신규 노선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일선의 지역구 의원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은 “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6일 이천시의 축산환경개선제 활용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 품질 개선 사례를 점검하고, 농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천축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서광범 위원을 비롯해 축산동물복지국장, 축산정책과장 등이, 이천시에서는 시장, 시의회 의장, 축산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주요 일정은 △이천시 축산악취 저감사업 소개 △친환경 미생물제 활용 양돈농가의 돼지고기 품질 확인 △참석자 간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 양돈농가는 180일간 미생물제를 사료에 혼합 급여해 암모니아 발생 감소, 폐사율 저하, 출하일령 단축 등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오수 의원은 “친환경 환경개선제의 활용은 단순한 악취 저감을 넘어 축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6일, 파주시 교하동 일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데 대해 “파주가 미래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면서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하여 반드시 최종 지정까지 이끌어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일부 기존 경제자유구역에서 발생한 고용창출 및 투자 유치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이름만 걸린 채 성과 없이 방치된 지구들이 늘고 있는 현실은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라고 지적했다. “포승지구는 고용창출 목표의 5% 수준에 그쳤고, 시흥 배곧지구는 1만5천 명 고용 계획에도 실제 고용은 10명 남짓에 불과하다. 이런 뼈아픈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부터가, 파주의 전략이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후보지 선정은 값진 출발이지만, 진짜 본게임은 지금부터”라며 “후보지 지정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기획, 설계, 협의, 실행까지 모든 단계가 긴 호흡과 치밀한 전략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14일 용문역 KTX 정차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양평군 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현황을 면밀히 살피기 위하여 경기도 철도정책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道 철도정책과에서는 용문역 KTX 정차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양평역에 미정차하는 노선을 용문역에 정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광주양평선과 경의중앙선 연장(지평-원주)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차질없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면담한 사실을 공유하며 관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용문역 정차에 희망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내며, “용문역 KTX 정차는 단순한 교통 편의 증진을 넘어, 양평군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철도공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6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제공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가평군청 농업정책팀 조중순 팀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사업계획과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광현 의원은 “인구위기소멸지역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공공형 숙소지원이 필요하다.”며 “농촌 지역 계절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난 해결 및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경 발생했으며, 지하 30m 터널 내부에서 구조물 보강 작업 중 지반이 붕괴되면서 상부 도로까지 무너지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1명이 구조됐으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광명소방서 및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로부터 구조 진행 상황과 대응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6일째 이어지는 구조작업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구조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와 현장의 철저한 안전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고 당일 새벽부터 붕괴 징후가 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로 이어졌다는 점은, 경고 신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동탄2-1중학군(동탄4,5,6동)의 과밀학급 문제와 동탄12고 설립계획을 보고받고, 화성 동부지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동탄2-1중학군의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 수는 6,786명으로 학급당 평균 인원이 34.3명에 달하고, 중학교 추가 설립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2026학년도에는 학생 수가 7,060명으로 증가하면서 학급당 평균 인원이 35.7명까지 높아져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신 의원은 “늘어나는 학생수 대비 동탄2-1중학군 내 중학교 추가 설립계획이 전무하여 과밀학급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라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확한 학생 수 예측과 학군 재조정까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12고는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기존 초등학교 용지를 전환하여 설립을 추진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부지는 동탄 내 학교설립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유일한 학교용지이다. 신 의원은 “동탄12고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 경제실 소상공인과에서 주관한 '2025년도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제2차 공모에 용인중앙시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해 왔다”며, “용인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김량장동 133-186 외 1필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시장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48억 원(토지매입 18억7천2백만 원, 건축공사 29억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축공사비는 도비 60%(17억5천8백만 원), 시비 40%(11억7천2백만 원)의 비율로 분담된다. 사업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은 연면적 559㎡ 규모로 지상 3층과 옥상으로 구성되며, ▲1층에는 폐기물 집하장, 여자화장실, 수유실 ▲2층에는 문화카페 및 전시장, 남자·가족화장실 ▲3층에는 다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