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G2G(Government-to-Government) 포럼 행사에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과 만나 양 도시 간의 국제 경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 중소기업중앙회,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특히 미국 아칸소주 노스 리틀록시(North Little Rock)는 경기도 의왕시와 오랜 기간 교류 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어, 이번 만남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이날 만남에서 한채훈 의원과 휴 맥도널드 상무장관은 양 도시 간의 기존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훈 의원은 "오랜 교류 도시인 노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사 편찬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원고 집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문화원 시사편찬실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은 그간의 자료 수집 및 구성 체계, 원고 작성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시사 편찬의 내용 타당성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구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양시사 편찬사업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야별 자료를 조사·수집해 문화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집된 자료는 향후 연구 및 학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1년 12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20권 분량의 시사가 발간된다. 장명희 위원장은 “이번 시사 편찬은 단순한 과거 기록을 넘어, 안양의 정신과 이야기를 담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완성도 높은 시사가 시민의 공감 속에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안중돈 환경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에 진행된‘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에 따른 적격업체 선정 및 허가 반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서 업체 선정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전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4년 7월 29일 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 이후 환경부'폐기물처리업 허가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서 사업계획 검토 및 적정 통보를 위해 규정하고 있는‘관계기관에 다른 법령 저촉 여부 확인(의견조회) 등’의 사항을 미흡하게 추진한 점에 대해 질타했다.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23개 법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조회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의 차고지, 사무실 소재지가 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의 질의에서 전 부서 담당자들은 차고지에 한해서 차량등록과에만 확인했다고 답변했다. 이 사항은 정량평가 점수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각 소재지가 적합한지 현장실사까지 추가로 실시하여 확인했어야 하지만, 사무실 소재지에 대한 현장 확인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차고지 현장 확인에 대해서는 출장복명서를 통해 현장 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4월 21일부터 22일, 양일 간의 일정으로 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지난 3월 7일, 고양시가 백석동 업무빌딩을 원래 용도인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사용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이후에 추진된 대규모의 부서이전 시도와 신청사 원안 건립 진행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임홍열 위원장은 “백석동 업무빌딩을 원래 용도인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신청사 원안 건립이 신속하게 재추진되어야 하는데 집행부는 아직 미온적인 입장이다. 이번 조사가 신청사 원안 건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특위 조사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명재성 의원(고양시)은 2025년 4월 17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사회적경제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진행됐으며, 명재성 의원, 고양시사회적경제연합회 박도선 회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각 협의회 임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의무화, ▲공무원 대상 교육 및 인센티브 마련,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 ▲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사회적가치 중심의 성과지표 개선, ▲공공 행사에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확대, ▲공모사업 심사 개선 등 총 11개의 공동 제안과 다양한 개별 제안사항을 전달했다. 명재성 의원은 “중앙정부가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의 축소와 예산 감축을 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사회적경제원 설립과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도 “한정된 자원으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기 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과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및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 기관 관장과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현황 점검 및 현장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전문적인 취업 상담, 실질적인 창업지원, 그리고 효과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여성일자리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부가가치 직종 확대 ▲채용연계 중심 직업훈련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17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 및 산하 지부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노정교섭 요구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건설노조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 김승환 사무국장과 왕윤정 조직국장, 경기도건설지부 김기창 지부장,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 김태훈 지부장, 경기건설기계지부 조용준 지부장, 경기남부타워크레인지부 임채섭 지부장, 경기중서부건설지부 김호중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측은 △지역주민 우선고용 및 장비 우선사용 실태조사 △기능인 등급제 적용 현황 점검 △건설기능학교 지원 △적정임금제 이행 점검 △건설기계 체불문제 실태조사 △타워크레인 입찰단가 현실화 실태조사 등 총 6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노조는 경기도가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기능인등급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7일 탄천종합운동장 옆 아탑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성남연등회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번 성남연등회 행사는 부처님오신 날 봉축 행사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의 빛으로 성남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약 500여 명의 불자와 시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불교문화의 향기와 연등의 따뜻한 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밝혀진 연등들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걷어내고, 곳곳에 희망과 평안의 빛을 전하길 바란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 복지관 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성남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의왕시의회는 오는 3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철하 지역사아카이브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평소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철도관사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온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과 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정진 부곡향토문화연구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재개발 등으로 철도관사 마을이 사라지고 있는데 그동안 철도특구 정책을 펼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더라면 근대 문화유산인 철도관사를 잘 보존시킬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라면서 “몇 개 남지 않은 철도관사를 어떻게 보존할 수 있을지 지금이라도 주민과 의왕시청, 의왕시의회,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기 의장은 “의왕은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도시로 철도관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5) 은 4월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C 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후테크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지정된 기후테크 기업들을 격려하고 고양시의 대표 기업인 딥플랜트 부스를 직접 찾아 김철범대표이사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경기도가 2025년 육성 스타트업 33개사와 유망기후테크 10개사를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하는 자리였다. 명재성 의원은 “기후테크 산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기업의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딥플랜트’의 전시 부스를 찾아 김철범 대표이사를 직접 만나 기업의 핵심 기술과 비전에 대해 청취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딥플랜트는 AI 기반 육류 인공지능 분석 장비인 ‘딥에이징’을 개발하여 음식물 폐기물 저감 및 지속 가능한 식품 소비에 기여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업 수상 지정 됐다. 명재성 의원은 “고양지역 내에서 이처럼 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은 지난 17일,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 추진을 위한 정책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간병살인’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20일에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정책화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보건의료정책과, 노인복지과 정책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김동규 의원은 “노인돌봄 현장에서의 간병문제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하다. 여유롭게 서류를 검토할 시간이 없다”며, “조례가 통과된 이후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도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가져 제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정책 실무진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법무부에도 ‘경기도형’ 정책 대안을 능동적으로 제시해, 경기도가 간병 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