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84억원 규모의 예산을 수립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대상 시설은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35개소) ▲옐로카펫(13개소) ▲방호울타리(21개소) ▲LED바닥신호등(18개소) ▲보행음성안내보조장치(4개소)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6개소) ▲보행신호자동연장시스템(10개소) 등이다. 시는 8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에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경찰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23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이 취약한 구간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무신호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해 사고예방과 안전에 대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는 4월 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따뜻한 봄날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자연스럽게 상인들과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기며 현장의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한 ‘봄날의 벚꽃 마켓’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당초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따라 하루 연기되어 6일에 열렸다. 행사에는 34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벚꽃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함께 마련돼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마켓이 시민에게는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혁신적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부천강소기업’ 10개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도 모집 대상은 관내에 본사와 등록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연매출 5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0.5% 이상이거나 국내외 인증을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확대해,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22종을 신청 가능 업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혁신기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4월 7일부터 30일까지 공고하고 신청접수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결격사유 조회,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한도 우대 △마케팅사업 신청 시 가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보조 사업자를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보조 사업자는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홍보, 경연장 설치·운영, 시식·전시, 작품 심사와 시상 등 대회 운영 전반을 맡는다. 사업 예산은 총 5000만 원이다. 최근 5년 이내 음식 관련 전시회·행사 등을 추진한 실적이 있고, 민법에 따라 허가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23일까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실적, 법인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정관·회칙 사본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서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9월 26일 수원음식문화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음식문화도시 수원’의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 행사로, 수원의 우수한 식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대응 방안은 ▲상황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등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의 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설명하고,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 또 수출기업이 수출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EU 권역 국외박람회(13개사), 수출개척단(10개사)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 비이어(구매자)와 수출 논의를 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50개사)도 개최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수출보험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수출 지원은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또다시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 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지원 기업을 기존 30개사에서 100개사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초중고 대상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교육과정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뉴스룸 실습’ ▲만화 애니메이션학전공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메이크업 기본 클래스’ ▲사진영상학전공 ‘빛과 예술의 탐험가: 빛과 예술을 탐구하는 사진 실험실’ ▲산업디자인학전공 ‘디자인 접근하기’ ▲실용음악학전공 ‘재미있는 기타 연주의 이해’ ▲엔터테인먼트학전공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해’▲연극영화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 인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8개 교육과정 중에서 한 분야를 선택해 4주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대학에서 발행하는 공식 이수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관련 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을 활용한 치유ㆍ도시농업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리코(RE:CO)소일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해 2025년 2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취득했다. 본 제품은 식재지 토양 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해 현재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약 16만 리터의 ‘리코(RE:CO) 소일’을 무상 지원받아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7개교)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조성 사업(4개교)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자문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연계해 사회책임 실천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3일 시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포스코이앤씨 자원순환형 커피박 토양개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장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시민을 직접 연결해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려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농가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 광장 장터 참여 농가 8곳은 지난해 7월부터 ‘풍덕천2동 공유마당의 공유냉장고’에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5년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AI를 통해 공무원 업무를 효율화하고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올해 행정심판, 자치법규 입안 지원, 업무지원관, 문서작성, 회의관리 등의 분야에서 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환 데이터플랫폼팀장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추진 일정과 입찰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SDS, LG유플러스, SK, 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내용과 입찰 절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는 제안서 접수 및 평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월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6년 4월까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도 AI를 활용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이른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최근 7년간 41개 지구, 14,387 필지에 대해 각종 개발사업과 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간 협업 추진한 대상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국책사업 10개 지구(2,822필지)와 도내 소규모 개발사업 31개 지구(11,565필지)다. 국책사업인 여주시 안금지구(가남읍 안금리 280 일원)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안길 정비, 마을담장 보수 등의 사업을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과 협업을 통해 정리했다. 이천시 오성지구(율면 오성리 48 일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복구사업과 연계해 현장복구 및 경계분쟁으로 인한 지적불부합을 해소해 도민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사업의 연계 효과를 증대한 바 있다. 도는 도내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지적재조사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포시 고막2지구(월곶면 고막리 215 일원)는 마을안길 현황도로 조성사업 추진시 지적재조사와 협업함으로써 주민들은 토지보상에 필요한 측량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었다. 평택시 팽성노와3지구(팽성읍 노와리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