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김선경 센터장이 지난 28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학대 예방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5월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장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경 센터장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영 회장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김선경 센터장은 “아이들은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이며, 소중한 인격체로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목소리와 표정, 행동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긍정양육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9년 설립되어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영유아 긍정양육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부천시의 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아이러브맘카페 운영 등이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2024 부천시 관할 기관 경찰서 재직자 웰니스 특화 교육(LINC3.0 RCC공유· 협업)’을 진행하고 총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부천시 관내 경찰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을 9월~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베이커리 디저트 만들기’ 과정은 총 1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디저트 제작 기술을 배웠다. 지난 17일 진행된 ‘베이커리 디저트 만들기’ 과정 수료식에서는 조문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조문환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특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과정과 기술을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관 동반성장을 위해서 부천시 관내 경찰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한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천시 관할 기관 경찰서 수강생들이 베이킹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 26일 부천여성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디딤돌 ‘AI프렌즈 아카데미’와의 연계로 가족 내 성평등 교육 2차 ‘디지털 시대, 스마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0명(5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9일에는 숏폼(1분 내외 짧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을 활용한 가족 소개 영상 제작 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편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26일에는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이용한 가족 소개 PPT 제작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흥미롭고 실습 위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편집 기술을 배워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상록학교와 부천혜림학교에 방문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관내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 및 부천혜림학교 아동 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맞춤별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을 진행해 아동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눈높이별 맞춤 구강교육으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를 이용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불소도포는 불소 이온이 치아에 흡수되면서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특수학교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더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5층 청년공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종동 복합 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원종빌딩에 3,999.6㎡(지상2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복합문화시설 5층 청년공간은 999.9㎡ 규모로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향후 2단계로 4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3단계로 2~3층에 다목적 문화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종빌딩 5층은 청년 자기계발 공간, 교육실, 상담실, 세미나실, 청년카페, 휴게공간 등을 갖춰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청년공간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종역 인근에 조성되는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청년 공간을 기반으로 오정구가 청년이 모이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말라리아 조기진단·치료를 위해 위험지역 방문 및 유증상 시 보건소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는 말라리아는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기 쉬워 조기진단 시기를 놓치기 쉽다. 그러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다녀오거나 모기에게 물려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한 치료는 몸속 원충의 증식을 차단하고 새로운 감염 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라리아 원충은 간세포 내에서 증식한다. 일정 시간(5~7일) 뒤 간세포가 터져 혈류로 나오게 되면 적혈구 내에서 원충이 증식하게 되어 증상이 발현하게 된다. 이렇게 감염된 환자를 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면 새로운 감염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대상은 모기에게 물린 후 감기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으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진료 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검사대상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말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공동주택관리 제도의 발전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 시 도시주택환경국장 및 주택정책과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및 부천지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주택관리제도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공동주택 관리는 공동주택관리법 외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안전관리법 ▲전기안전관리법 ▲소방법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기계설비법 등 다양한 개별법이 별도로 적용돼 많은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협회는 부천시민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 성격이 있는 공동주택 관리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보다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사전 예방 및 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과도한 행정처분 완화 ▲공동주택관리행정 전문직 직렬도입 ▲주택관리사법 제정 ▲승강기 교체 보조금 지원금 증액 등을 건의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제도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시청 소통마당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강연에 이어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하연 강사’를 두 번째로 초청해 길고양이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하연 작가’는 오랜 기간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양연화', '구사 일행', '너는 나다', '운칠기삼' 등 전국에서 길고양이 관련 사진 전시회를 다수 개최한 사진작가로, 300회 이상 관련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온라인을 통해 부천시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를 연속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 특강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원미구 소사동 성모병원 일원 배수본관 정비공사(갱생) 시행에 따라 소사배수지에서 중·상동 일원에 공급하던 급수 체계를 까치울배수지로 대체 공급한다. 이 같은 수계전환을 실시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점차적으로 진행하며 그 영향은 중·상동 일원에 미치게 된다. 수계전환으로 일시적 혼탁수 및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부천시는 12일에 걸쳐 밸브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전 퇴수 작업과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혼탁수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이번 수계전환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혼탁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발생 시 수용가에서는 충분한 방류 후 사용하는 등 주민들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보호자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주민참여형 방범 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의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그 보호자가 동네를 산책하며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하고 범죄 및 위험 요소를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자율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가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반려견순찰대 모집에 총 112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체크 등에 대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9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순찰대원 및 가족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에게는 ▲임명장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순찰 배지 ▲가이드북 등이 전달됐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는 반려견순찰대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범위 및 방법에 대해 교육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 또한 마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반려견순찰대에 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저개발국가 아동의 교육과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잭과콩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 장바구니 100개를 기부했다. 잭과콩나무는 필리핀 여성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공유작업실에서 제작한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참가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내에서 수집된 현수막을 재단하여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재질의 장바구니로 새활용한 것으로 마을공유작업실의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마을작가의 참여로 제작됐다. 부천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환경과 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김수경 센터장은 “부천 지역을 넘어 여성의 인권과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작지만 실천적인 활동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제작 활동 및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