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누가참의원과 가정 밖 및 위기청소년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쉼터는 이번 협약으로 보호 및 사례 관리하는 가정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질병 예방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호협력적 파트너십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의 진료 및 치료비 지원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지원 ▲청소년 및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 지원 ▲진료시 행정적 절차의 지원 등이다. 김유아 누가참의원 행정원장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를 알게 되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가장 빛나는 시기인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선주 소장은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의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음에 감사하다. 관내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기관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보호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서울신학대학교 축제에서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열린 부천대학교 축제 해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을 경우 조기에 발견해 치료제를 복용하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으며 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먹으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는다. 시는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에이즈 교육 등 다방면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20대 청년들의 에이즈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부천대학교 축제에 이어서 서울신학대학교에서도 관·학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부천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자 임선영 씨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난월 29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임 씨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산형성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랜 은둔생활을 이겨내고 자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나설 수 있었던 임 씨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처음으로 저축의 재미를 느꼈다. 우연한 기회로 계좌 가입후기 이벤트에 참여하여 진솔한 글로 본인의 경험을 나누었고, 저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저축은 그 의미가 투자로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유자금을 모아 자산을 형성하는 전통적 저축의 의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 혁신은 계속되어야 하며, 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소외된 이들을 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금융인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임선영 씨가 소속된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의 위탁을 받아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10월 10일 시청사 구내식당 직영 운영 1주년을 맞아 생일 특식을 제공하고 1주년 기념 떡 케이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식은 교류 도시 특산물을 이용한 공주 밤 잡곡밥, 진도 미역국 등으로 구성됐다. 시청사 구내식당은 직영 전환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화성 햅쌀, 공주 오이, 무주 여름 두릅 등 자매도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급식을 직원에게 제공하는 등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김치는 100% 국내산 관내 기업에서 마련하고, 나머지 급식재료도 지역 전통시장과 관내 소상공인, 여성 기업인, 사회적 기업 등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모바일 식권 도입,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구내식당 잔식 ZERO 운영, 지구의 날 직원 참여 행사 추진, 음식물 감량경진대회 참여 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청사 구내식당은 지난 1년간 공무원노조와 함께 직원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 자매도시 교류,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연합하여 추진한 ‘부천 청소년 주류화 선언, 유스 메이커(Youth Maker)로 하나 되다’ 프로젝트로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후원하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창의적인 사례 중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청소년 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 주도의 도시 혁신을 실현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청소년 중심의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교, 기업, 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내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의혁신 활동(STEA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천시행정사회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다문화가족 출입국 외국인 관련 법률 교육 및 상담 지원 △개인 및 가족 출입국 문제 상담 지원 △일반 민원행정 상담 및 지원 △체류자격 연장 및 변경에 필요한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형 부천시행정사회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입국 문제, 법률 문제 등에 대해 행정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교육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천시행정사회와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행정적 절차 등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9일 부천 문화의 메카인 상1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상1동은 다양한 예술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지역으로 부천시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상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예술활동을 재능기부와 결합해 직접 제작한 출생 축하카드를 신생아 가정에 전달하는 따뜻한 출산장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첫 일정으로 캘리그라피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출생 축하카드를 만들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송내로데오 거리로 이동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동참해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돌보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복사골 문화센터를 방문한 조 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지원하고 건강한 학교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한걸음 더!'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응원메시지 공모전과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응원메시지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음주체험, 자화상 액자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정신건강 OX퀴즈, 마음건강 힐링포토존, 생명사랑 희망나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기반 정신건강사업을 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노후준비 특강 ‘현명한 상속 똑똑한 증여’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상속세와 증여세가 단순히 자산을 이전하는 과정이 아니라 노후 재정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특강은 신한투자증권 이점옥 세무사를 초빙해 과세체계의 이해, 가족 간 부동산 거래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불필요한 세금 지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은퇴 후에도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를 맡은 이점옥 세무사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 교육 참여자들이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도록 도왔다. 교육생은 “노후준비라고 하면 저축이나 투자 등을 통해 자산을 증식시키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특강을 듣고 불필요한 세금을 절약하는 것도 노후준비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노후 자산 관리에 있어 세금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대비를 위한 재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부천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외상적 경험은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등 여러 측면에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외상 사건 직후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상담을 통해 온정적이고 비난하지 않는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재난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과 반응을 온전히 수용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오후 1~3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통해 이전의 일상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소사청소년센터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4차 산업(AI) 영역의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인증 제5003A07A-12454호)’와 ‘이로운 AI 메이커(인증 제5003A02A-12455호)’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용돈 관리 방법으로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운 AI 메이커’ 프로그램은 AI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자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고 AI 윤리 및 올바른 디지털 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해 환경 개선 창작물을 제작해 보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초등학교 3~6학년 연령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