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14일 경기도 이천 일대로 ‘2024년 이용자 야유회’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 초롱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떠나요, 이천 (이)렇게 좋은날 (천)천히 걸으며’라는 주제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35명, 직원 및 근로지원인 15명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작업과 훈련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이용자 야유회 행사는 이천 농촌체험으로 진행되어 인절미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 쌀문화 전시관 관람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과 오락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화순 시설장은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용자들이 이번 야유회를 통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력을 개발하고 친환경 현수막, 명함, 면장갑, 전통 방식으로 발효한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 판매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13일 하음심리상담센터과 함께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하음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군포시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5월 16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와 합동으로 유해 약물·매체, 유해업소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군포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및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치법규(조례·규칙·훈령)와 행정소송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오는 20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법무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은 ▲행정소송 실무 ▲교육 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으로 진행한다. 행정소송 실무는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은 소관 사무의 원칙, 법령 우위의 원칙, 법률 유보의 원칙 등 6가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입안 기초를 설명한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및 사례를 통한 자치법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법령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들의 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4월) ▲현장 조사(4월) ▲실무협의회(5월) ▲등록운영위원회(5월)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 총 9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중인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정비사업의 사업비 산출,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등)의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이며, 이후에는 보상·이주절차 이행 후 철거·착공이 진행된다. 능곡2구역은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2010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된 구역면적 144,795.3㎡의 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 및 상가 25개동 총 2,933세대와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표명섭 도시정비과장은 “앞으로도 능곡지역 재개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서구 대화동 2104번지 성저공원 내 산책로 등 정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성저공원의 산책로 중 맨발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사항 정비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 여러 차례 현장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맨발산책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내 돌 고르기 등 지면정리를 하고 경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경계목 설치, 산책로 이용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공원관리 담당자는 "성저공원 산책로는 산지형 특성으로 토질이 좋아 기존 토양을 이용해 정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아파트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아파트 주민모임·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3주체 컨소시엄 15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웃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살이가 되도록 ▲소통·문화(갈등관리, 층간소음, 반려문화 등), ▲의제발굴(마을환경, 안전, 정책제안 등)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한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3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각 세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이웃들과 나누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장터 ▲입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의 재능과 역량을 모아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등을 직접 진행한 주민축제와 아파트 음악회 ▲아파트 단지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LH 개발사업 실무협의 TF팀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고양시-LH간 체결한 협약과 관련해 구성된 LH개발사업 실무협의 TF팀은 금회까지 3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에서 제안한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일산호수공원부터 한강까지의 보행 녹지축을 구축하고자 장항 공공주택지구 내 공원· 녹지축의 동선계획 및 사업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다음으로는 고양시 현안사항 중 하나인 교육도시 조성관련 경기도 교육청에서 과학고를 고양시에 신규 지정하는 계획에 따라 LH개발사업 부지인 장항지구 및 지축지구 내의 유보지에 특목고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구계획의 반영 여부를 논의했다. 이어 고양 덕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고양 덕은지구에서 노을공원까지 통행로 개선을 위한 횡단시설물 설치 가능 여부를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탄현에 위치한 금정굴 현장 보존 및 소규모 추모시설 조성 등을 위해 금정굴 전체를 탄현 공공주택지구 내로 편입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서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4월 30일 관산동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5월 14일 고양동 경로잔치까지 8개의 동에서 5,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마을 곳곳에서 열린 경로잔치는 동별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마련하고, 민요공연·노래자랑·풍물놀이 등 각양각색의 문화공연을 펼쳐 흥겨운 잔치를 마련했다. 또한 경로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열정과 헌신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32개 동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관내 음식점과 연계해 식사를 제공하고,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효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상반기 경로잔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화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