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관리단이 신흥동 소재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쌍용3차 온(溫)기 하우스 1호점’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3차 관리단은 올해 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기 위한 실천이다. 특히 쌍용3차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다양한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강점을 살려, 입주기업 중심의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1인 취약 가구를 선정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실내에 곰팡이가 다수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봉사단은 전기, 조명, 위생시설 등 기본적인 설비 점검은 물론, 내부에 쌓여 있던 오래된 집기와 가전제품을 정리한 뒤 곰팡이 제거, 벽지 교체, 바닥 정비 등 주거환경 전반에 걸쳐 시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주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15㎍/㎥ 이하)’ 일수가 총 52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의 38일보다 14일 많은 수치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좋음’ 일수를 기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보통(16~35㎍/㎥)’ 등급 일수는 43일로 전년보다 15일 줄었고, ‘나쁨(36㎍/㎥ 이상)’ 등급 일수는 26일로 변동이 없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은 24㎍/㎥로 유지됐으나, ‘좋음’ 등급 일수는 늘어나 시민들은 맑고 쾌적한 날씨를 더 자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난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화해 추진했고, 이 기간 총 5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예비저감조치 포함)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2곳의 자발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샘물자리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로봇’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관람한 ‘와일드로봇’은 야생에 남겨진 로봇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작업 일정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에 참여한 다수의 이용자들은 “재미있는 영화였다”, “또 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분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이자 문화적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굿모닝차이나”와 함께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상동에 위치한 “굿모닝차이나”에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엇으며, 식당에서부터 직접 재료를 만들어 와 실제 식당에서 먹는 것과 다름없게 대접했다. “굿모닝차이나” 김시향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서 히미 난다”고 했으며, 식당 운영이 있어 날짜가 고정적인 봉사를 하기는 어렵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추후에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짜장면 서비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최초은 국민의힘 시의원, 부천중앙로타리클럽, 연금이봉사단(국민연금수급자모임)이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최초은 시의원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뿌듯한 시간이 됐다"며 “이날 함께 식사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철 관장은 "춘의마을 어르신을 위해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해 줘서 더욱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짜장면 나눔행사를 지원하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더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140여명의 요양보호사들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요양대상자의 이동지원 ▲위기상황대처와 응급대처 ▲인간중심케어의 이해 ▲만성질환자의 관리 총 4개의 필수영역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의사, 대학교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과목별로 질 높은 강의를 제공했으며 실습과 이론을 적절히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8시간 대면 교육이었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다", "과목별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여 이해하기 쉽고 집중이 잘 됐다”, “실제 현장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배워 어르신 돌봄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요양보호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보수교육의 취지에 맞춰, 2025년 하반기에도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손팻말에 적어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90대까지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환경 실천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백세터(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시민지킴이(복지관 신규 회원 상담 및 안내) ▲장기바둑실 등 복지관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 나이에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나의 환경보호 실천을 알리고 이 실천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활동의 결과물은 전시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환경 실천 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청사, 도서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77곳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4,710개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연마스크를 우선 배치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 사고에 대응해,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방연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유독가스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최소 15분 이상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구조 및 대피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비치된 방연마스크는 벽면 거치형으로 설치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평소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시민도 긴급 상황 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재난 취약시설과 민간 다중이용시설로 안전 지원을 확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방연마스크 비치는 단순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정원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숲, 나의 반려정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목월을 맞아 반려식물 미니정원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15)에서 매월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제별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에는 감사의 달을 기념해 ‘바구니 정원 만들기’,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아 탄소 흡수원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7월에는 무더위를 식힐 ‘수경식물 인테리어’ 등 시기별 주제를 반영한 정원 체험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정원 프로그램은 식물과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으로, 관람료와 재료비가 포함돼 있으며, 식물원 입장 시 현장에서 결제하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에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민간 중심 환경운동에서 시작된 기념일이다. 오는 22일에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가정과 기업 등도 조명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끄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천시청사 직원식당은 직원들에게 저탄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식단은 2023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 중인 ‘저탄소 식단의 날’의 일환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 참여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본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의 공사 분야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을 대상으로 계약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2023년 계약 분야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김종욱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공사 발주 시 주요 검토 사항, 계약이행, 검사 및 대가지급 등 관련 법령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속집행 과정에서 주의할 선금 지급 절차에 대한 설명과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 중인 계약·회계 분야 직무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주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실무교육에 이어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김선미 부천시 회계과장은 “계약과 회계는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로, 실무자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