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일본 교류도시 오카야마시와 대학생 단기 연수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카야마 정보비즈니스대학, 오카야마시 국제과,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부천시 행정지원과가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카야마 정보비즈니스대학은 2026년 호텔‧웨딩‧관광학과를 신설하고 한국어 강의 개설계획을 밝히며, 부천대학교에 단기 연수 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관광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상호 연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우호협정 체결 이후 23년간 문화·예술,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시설 상호할인 협약을 맺고 양 도시 시민이 상대 도시를 방문할 경우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류 범위를 넓혔다. 오는 여름에는 부천시에서 ‘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열어 오카야마시 청소년들이 부천을 방문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친선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집중 신고 기간에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세무부서에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업무를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으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포함된다. 전자신고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위치한 구청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도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이 하나의 자치단체에 일괄 신고·납부할 경우 무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 금액을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6월 2일)까지 분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2개월(6월 30일)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이점숙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3일, 송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사전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학습하고,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모의의회를 운영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송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들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의의회를 열어 3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통한 표결 등 의회의 안건 처리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송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깨닫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체험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의회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 부천미래교육센터 그리고 부천대학교(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 윤지원 학과장)는 4월 2일 부천시여성회관 창의실에서 여성·청년·청소년의 창업역량 강화를 통해 섬유패션산업 성장동력 마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부천 지역의 섬유패션 분야에 대한 여성·청년·청소년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확대하고 상품 기획·개발부터 생산, 유통을 위한 브랜드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창업 희망자와 숙련 기술인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대학교의 RISE사업 및 특성화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천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제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부천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여성·청년·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2025년 성인강좌인 여성마을학교 잇다를 쉼 없는 연속강좌로 운영하여 부천시민의 학습권 보장에 앞장선다. ‘잇다’는 크게 취업능력교육과 문화예술강좌로 운영한다. 노년을 위한 웃음지도사, 베이커리 메뉴 전문반, 바리스타 전문반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대표하는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예술강좌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강좌와 기존의 강좌를 고루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잇다’를 수강한 부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하는 연속강좌는 문화예술강좌의 연속성을 통해 더 깊이 있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갖는다. 2학기 강좌는 5월 16일 1학기 강좌 종료에 이어 5월 19일부터 진행된다. 4월 15일부터 방문 없이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3월 27일,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 박성웅 교수가 방송예술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한대학교 대극장에서 개최됐으며, 신입생들의 전공 이해를 돕고 교수와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 박성웅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박성웅 교수는 신인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배우로서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이 필요한가’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인생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성웅 교수는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 역은 박성웅이 아니면 대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인용하며, “여러분도 그런 배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본을 묵주처럼 늘 가지고 다녔다”, “이제는 배우의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말하며, 개성과 진정성을 갖춘 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자세와 인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이어져 학생들과의 소통이 더욱 가까이 이뤄졌으며, 현장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 확정으로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발걸음에 속도를 붙인다. 과학고를 통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일반 초중고 교과과정 내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함께 챙기며 지역 전반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특히 △부천-런(Learn) 온라인 교육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확대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보편적 기본교육’ 실현에도 앞장선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착이 선순환을 이루는 미래 자족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 부천 과학고에서 창의·융합형 미래 과학 인재 육성…지역공동체와 상생발전 도모 부천시는 오는 2027년 개교를 앞둔 부천 과학고에서 지역 기반 창의·융합형 과학 인재를 키우는 것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 △과학·문화예술 융합 교육 △지역 산업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과정 운영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로봇산업과 협력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 개설, 부천문화재단·경기예술고등학교와 협력한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 Bucheon Arts · Science Academy), 애니사이언스(Animat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 27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1회 장애인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기구로, 의료기관, 학계, 장애인 당사자, 수행기관, 권익옹호기관,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제정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2027년 3월 19일)을 앞두고, 시범사업 지침에 따라 매 분기 1회 이상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립을 희망해 시범사업에 신청한 재가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자립조사 결과 및 자립지원계획을 종합 검토했으며, △사업대상자 선정의 적정성과 △개인별 지역사회 전환 자립지원계획의 타당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2명 모두 사업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돼 자립지원계획에 따라 독립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수행기관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는 대상자 발굴, 자립조사, 계획 수립,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통합지원 등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배달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부천지역 배달라이더 안전운전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부천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배달라이더 50명을 비롯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원미경찰서,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선언식은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라이더들 스스로가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선언식에 참여한 배달라이더들은 직접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도 주행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오토바이 끌어서 이동 △골목길 서행 △악천후 시 전조등 점등 및 방향지시등 사용 △차량 정기 점검 및 소음 피해 최소화 △안전교육 및 건강검진 참여 등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 박순광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실장은 “배달라이더들이 스스로 안전한 배달문화를 실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플러스’ 4월호를 열고 ‘조직문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활력 있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불합리한 관행 타파 △상하 구분 없이 먼저 인사하기 △합리적 의사결정 △정당한 성과 보상 △사생활 존중 등 7대 행동규범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것이었다. 부천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업무몰입 환경조성 △공무원 사기진작 △미래 대응 행정체계 구축 △합리적 인사 운영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 인사 △맞춤형 교육훈련 △복무체계 확립 △새내기 도약휴가 △자유로운 연가 사용 △정당한 성과 보상 △사회 현안 극복 동참 △종이 없는 회의 △행정협업△미래 인재 발굴 △새내기 조직 적응 강화 등 12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맛있는 풀을 발견하면 무리와 나누어 먹기 위해 무리를 부르는 사슴의 울음소리(鹿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고전과 “양육강식의 강한 유전자가 아닌 상부상조한 부류가 더 우수한 형태로 살아남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