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의료비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통합돌봄 대상자가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환자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부천성모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비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성가자선회 기금을 활용해 총 2천만 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김희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은 “가톨릭 정신에 기반한 생명존중과 윤리적 의료 실천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와 함께 시민의 치유와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도움을 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급변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과 협력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실천하고, 지역 돌봄 복지를 더욱 강화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의 2025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부천시는 내수 회복 지연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세입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세외수입운영 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입 증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지원한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지속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분야별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통해 현년도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실적을 높였다. 또한, 강도 높은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실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이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오후 2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의 일상과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가 각자 맡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특히 구청과 동은 시민 가까이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당면한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민·관·경 협력을 통한 시민 안전 및 질서 유지 △지역경제 안정화 및 취약계층 보호를 중점으로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천시는 정치·사회적 혼란이 안정될 때까지 지역안정반과 지역경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상황 관리와 대처에 최선을 다한다. 청사 등 시설물에 대한 경계와 보안도 강화한다. 시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민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불법시위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3개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질서 유지에도 총력을 다한다.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4월 3일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제과협회 및 제과기능장협회가 주관한 ‘베이커리 제품 나눔’ 활동에 동참해 소금빵, 초코머핀, 휘낭시에 등 다양한 빵과 과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제품을 만들고 포장했다. 학과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대량의 빵과 과자류를 신속하게 준비하고 전달할 수 있었다.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김성영 학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학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식품 및 외식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조리 전문가, 제과제빵 전문가, 외식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처우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는 제19회를 맞았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위기의 순간마다 사회를 지탱해 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많은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하루만큼은 업무의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과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공무원 노사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노사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 관계자와 공무원 노동조합 부천시지부(지부장 정운성)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협력적 노사 관계 정착을 위한 특강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의 단체협약 체결 요구에 따라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직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노사 관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노사협력이 든든한 기반이 돼야 한다”며 “시는 물론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부족한 점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는 노동조합에 감사한다”며 “노동조합 활동이 직원은 물론 시민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열렸다. 시는 관내 대형 지하 굴착공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주요 관계 공무원과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내 지반침하 예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대형 지하 굴착공사 5개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공사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보고하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과 안전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현장별로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역에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봄 날씨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원미경찰서, 부천도시공사, 자전거연합회,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천시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 시민이 자동 가입되는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과 함께, 시민 자전거 학교,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등록제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하는 ‘2025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인권 정책을 담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 ‘함께하는·누구나 체감하는·더불어 누리는 인권도시’를 목표로 11개 추진 방향과 25개 세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인권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강화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 증진 △시민 참여형 인권교육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들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인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지역사회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인권 친화적인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은 일상 속 인권을 실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를 운영하기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가.시’는 갱년기 증후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극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중년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5세 이상 65세 미만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1주간 21회에 걸쳐 대면교육과 실습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사전·사후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 활용 조리 실습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