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2017년 시작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경제 모델로 실현하기 위한 부천시 대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접수에 총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신청 팀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PT) 작성법과 발표 교육까지 지원해 참가팀들이 최종심사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를 도왔다. 최종심사에서는 발표 평가를 통해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첨단 NDIR CO2 센서를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아이템’을 제안한 제이에스글로벌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동킥보드 안전주행을 돕는 박막압력센서 기반 안전발판’을 제안한 PS팀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년층 목공교육’을 제안한 작은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수상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한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 소득, 가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가입 요건이 달라진다. 기준 중위소득 50%를 초과하고 100% 이하인 경우, 신청 당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을 초과하고 2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 원(본인 저축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신청 당시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연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확대 대상자는 4월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며, 5월부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한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이미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최소 접종 간격인 90일이 지난 대상자는 면역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도당1·옥길3·여월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부천시는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 169필지(17만252㎡)를 대상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확보를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경계 설정은 건축물 등 실제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진행하고 임시경계점을 표시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시 표시된 임시경계점을 기준으로 새롭게 경계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경계 협의가 진행되므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현장에 참석해 경계 위치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는 필지별 측량 일정과 입회 요청 사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병전 의장은 비로 인해 잔디광장에서 예정됐던 야외행사가 실내로 변경된 데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행사 후에도 의회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어린이들이 각자의 소질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행사 후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나 4월 30일,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과 산하기관 중대시민재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의 책임이 강화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공공서비스 분야의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예방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과 사례 소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법적 책임 △관련 기관 사례 분석과 실무 적용 방안 등이다. 특히 중대시민재해로 재판 중인 지자체 사례의 사후 컨설팅에 참여한 박병규 ㈜세이프마이닝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항목과 사전 대비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시민재해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 실무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4월 한 달간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지금은 챗GPT 시대’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통을 주제로, 신중년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지금은 챗GPT 시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 창작, 뉴스 분석 등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챗GPT가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표현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담당자들을 위한 특화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주도 지역복지사업 추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특화사업 계획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에 걸친 내용을 담아 지역복지 실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계획 수립 방법과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제안 방법, 공모사업 계획 수립 및 작성 등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문적인 강의와 여러 사례들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핵심이자 민관협력의 중심축”이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위기관리총괄과의 생물테러 대응 체계와 초동조치 강의가 포함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초동 대응 방법과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훈련생들은 생물테러 상황 시 감염성 물질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실습도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을 탐지하고, 이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방법을 숙지하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은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사·원미·오정 권역의 13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방문해 ‘바로희망팀’ 운영 내용과 피해자 지원 절차,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 경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는 112 신고 후 피해자 연계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인지도를 높이고, 연계율을 끌어올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바로희망팀’은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특화 대응팀으로, 112에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자 및 가족에게 초기상담을 실시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가정방문 상담과 임시숙소 제공, 법률홈닥터를 통한 무료 법률 서비스, 지역 전문기관 및 민간상담소 연계 등 폭넓은 지원이 제공되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1,153명의 피해자에게 5,90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