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태영 수원시장과 내외빈들이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의 20번째 공공도서관인 매여울도서관이 지난 11일 영통구 효원로 407 현지에서 개관했다.
매여울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913㎡ 규모로 어린이·영유아자료실, 북카페, 종합자료실, 휴게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보유 장서는 2만 2000여 권에 이른다.
‘그림책 특화’ 도서관인 매여울도서관은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을 잇는 내부 계단 옆 벽면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책장으로 채웠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에서 “매여울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맞춤형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 작가와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행복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