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2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완전히 진압되기까지 시간이 소요 될 예정이다.

현장에 있던 폐기물 2500t이 연소 되면서 잔불 정리가 안 된 상황이다.

제조공장에서 발화된 불은 인접 건물 및 야적장에 쌓아놓은 폐기물로 확대되면서 불길이 커졌다. 연소된 폐기물은 2500t에 달한다.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전소 중인 건물 2동을 연소시켜 불길이 확대되는 것을 저지시키고, 인명 검색을 실시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 4시 38분에 신고 접수된 이후 4시간 만에 큰불을 진압했으나 23일 현재까지 화재 진화율은 10%로 완진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원인조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