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10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향후 아동청소년센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낙주 복지국장, 아동 관련 기관장, 화성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대길 교수(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책임연구원)가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의 주요내용은 △시설환경 개선 및 운영관리 강화 방안 △프로그램 개발 및 이용 활성화 방안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개선 방안 △사례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강화 방안 등이다.
추진일정은 (2019년 6월) 연구용역 착수 (7월) 설문조사 및 종사자 인터뷰 (9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발전방향 중간 용역보고회’개최(9.4), 성남시 벤치마킹 및 종사자 추가 인터뷰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이용 대상자 복지서비스 향상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실태조사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센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는 화성형 아동청소년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