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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연이음터 마을연구소 활동, “부또들과 함께 하는 ‘들 • 들’ 고민우체통”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또래상담자', 서연이음터 마을 연구소 사업에 선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가 운영하는 '부모또래상담자'가 동탄에 소재한 서연이음터의 마을 연구소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및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우체통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부모또래상담자는 ‘들 • 들’ 고민우체통을 운영한다. 이를 '부또들들'이라고 준말로 부른다.

 

‘들(어와) 들(어줄게) 고민우체통’은 코로나 19를 겪으며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온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담은 사연을 받아 그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역내 마음소통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에 선발되어 소정의 부모또래상담자 훈련교육을 마친 1기 부모또래상담자들이 주축이 되어 우체통 설치, 고민 엽서디자인 제작, 고민우체통 홍보, 고민엽서 답변 및 발송에 관하여 진행을 한다.

 

백중하 센터장은 “서연이음터 마을 연구소 사업의 일환인 고민우체통은 지역 내 학부모인 부모또래상담자들이 고민우체통을 통해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접수한 뒤 탐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공공상담소가 부족한 동탄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뿐만 아니라 자녀양육에 정보제공과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주민간의 건전한 소통을 촉진하는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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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