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조원동 원룸·빌라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합동단속은 배출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 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진행됐으며, 공무원, 무단투기 단속원,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규격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준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급성장중인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 및 대규모 B2B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대만 여행업계가 직접 방한해 경기도 신규 관광지를 체험하고 상호간 대규모 B2B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한-대만 관광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은 현재 한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내 3위 규모로,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대만 방한객은 671,346명으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의 9.0%를 차지했다. 2019년 7.1%, 2023년 8.1%, 2024년 8.5%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속 성장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공사는 올해도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상품화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신규 관광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시는 9월 26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의정부시 청소년진로페스티벌’과 연계해 ‘스탠톤대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초 9월 13일 예정이던 설명회를 청소년 진로축제와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청소년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탠톤대학교 입학 전형 및 편입학 제도 소개 ▲전공별 학사 과정 안내 ▲국내 대학 진학 Q·A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진로페스티벌 현장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진로·학습 체험 부스 ▲전문가 진로 상담 코너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현장 방문자도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글로벌 진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연계를 통해 단순한 대학 진학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열린 축제로서 청소년 진로교육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시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사랑 캘리그래피 체험’이 진행돼 생명존중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Ⅱ: 1970-19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인체조각》과 연계한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로 조각가 3인의 인체 조각에 주목하고, 당시 미술계의 상황과 각 작가가 조형 세계를 확립하게 된 배경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각가 이정자, 황순례, 고정수가 패널로 참석하며, 미술평론가 최태만(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조각가 민복진과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민복진 연구의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당일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의 목관·현악 4중주 식전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3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2025년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 마지막 강연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파주시 각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일대일로 연계해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을 접목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13주 동안 심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심리, 환경, 역사,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강좌를 펼쳐 주민들에게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이성엽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과 김태훈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이 축사를 전하며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이성엽 원장은 수강생 40여 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생 대표가 지난 3개월의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는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의 역량’을 주제로 특별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회 파주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파주읍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자치계획형 사업 설명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1층 투표소 외에도 찾아가는 투표소, 온라인 투표 등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했으며, 그 결과 총 56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어 확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골목길 ▲근현대 아카이브 사진 촬영 및 편집 교육 ▲깨끗한 파주읍 하천 정화 캠페인 ▲갈곡천 산책로 정비사업 ▲스마트 레벨업 교육 및 참여 활동 ▲다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 ▲파주읍 어르신들을 위한 봄날 이불 빨래 ▲통일교육도시 파주를 말하다 ▲갈곡천 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는 ‘제17회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화제는 경기도 전역으로 상영 공간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디엠지(DMZ) 접경지역을 견학하는 ‘디엠지(DMZ) 다큐로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특별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제에서는 7일간 50개국에서 출품된 143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체험, ‘갤러리 그리브스’ 특별상영 관람 등 시민 참여형 사전행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파벨 탈란킨 감독의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상영된다. 본 작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전 교육과 선동의 실태를 폭로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막식 당일 지티엑스 에이(GTX-A) 운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2025년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작팀(개인)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지원자격 심사와 기획완성도, 제작역량, 제작경험을 기준으로 하는 2차 심사를 거쳐 2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이 가능한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 또는 개인이다. 선정된 팀(개인)은 3분 내외의 영상작품 2편을 제작하며, 제작된 작품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미디어아트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작품기획안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미디어아트 전시실과 더불어 이번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앞으로 더 많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수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9월 4일 여주경찰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도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경찰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여주경찰서가 공동 주최했으며,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서광범 경기도의원,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 자치경찰 정책 및 2025년 추진계획 설명 ▲ 치안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도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되새기며, 도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 김규창 부의장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도의회가 소통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의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 2천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천3백만 원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천만 원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천7백 만원 △보라초 다목적공간(도서관) 비품 3천6백만 원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천2백만 원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천만 원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천2백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은 주로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들에게 필요한 특별 교실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사업 예산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