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이상기온과 폭염에 따른 기흥저수지의 녹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제작업은 지난 2월 21일 ‘기흥저수지 녹조 예방 및 환경개선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녹조로 인한 수질악화와 악취 발생 예방, 시민의 쾌적한 기흥호수공원 관리 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는 희망드림일자리 참여 인력을 활용하여 녹조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국립환경과학원에 등록된 수질 안전성이 검증된 응집‧제거형 조류제거제 1500kg을 살포하는 등 약품 살포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이고 세심한 방제활동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녹조와 수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으로 추가 방제 조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주민과 기업, 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안전과 건강, 식생활 등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영덕1동은 문화공연을 통한 특별한 방식의 식료품 기부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보라동, 한전MCS 서용인지점에서 투척용 소화기 40개 기탁 기흥구 보라동은 13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지점장 조해석)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4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MCS 서용인지점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기반한 것으로, 양 기관은 매년 특화사업 및 이웃돕기 물품 기탁에 협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지점 직원들은 직접 독거노인 21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며 가정 내 전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정비 봉사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조해석 지점장은 “현장 검침을 하며 화재 위험에 노출된 가구를 자주 접했다”며 “무거운 소화기보다 사용이 쉬운 투척용 소화기가 어르신들에게 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골드어린이집(원장 차미하)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성금 1,532,000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미하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과 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차미하 원장은 “이번 나눔은 아이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원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만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플리마켓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성금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소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에서 ‘2025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워크숍’을 열고 아동학대 고위험 사례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인시 아동보호팀, 용인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등에서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직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워크숍은 고위험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사례 공유, 피해 아동의 심리·행동 특성 이해를 위한 전문가 강의, 실무자들의 정서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공동대응팀 간 분임 토의에서는 아동 재학대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적 대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2022년부터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워크숍을 자체 예산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자 간의 유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협치‧소통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협치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강연에는 시민 450여명이 강연장을 찾아 에이스홀 객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하 작가가 강연회 강사로 나서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작가는 문학, 영화,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방식을 흥미롭게 청중들에게 전달했고, 강연 후에는 직접 시민들과 대화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공감과 이야기라는 주제를 소재로 행정기관과 시민의 소통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시 구성원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A비영리 재단법인이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허가를 신청한 봉안시설(봉안당) 설립과 관련해 시와 지역 주민의 반대 의견을 경기도가 수용함에 따라 설립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사항은 총 대지면적 2만4,681㎡에 지상 4층 규모로 봉안기수 4만440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봉안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재단법인의 설립이었다. 그러나 해당 부지가 양지 사거리 인근 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는 점, 지역 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와 인접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대가 컸다. 특히 양지리 일원 주민 1,800여 명은 연서명에 참여하며 집단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용인특례시 또한 장사시설 수급 계획에 따른 공급 과잉의 문제, 교통·환경 등 도시계획적 측면에서의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에 ‘설립 불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한 바 있다. 주민들은 △양지사거리에 집중되는 교통 흐름에 봉안당 이용 차량까지 더해져 극심한 정체 유발 가능성, △사설 봉안시설 특성상 향후 규모 확장 우려, △공원 조성 지구 인근이라는 부지 특성상 정주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강력한 반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이천시청 일자리정책팀, 기업지원팀, 청년정책팀, 이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 맞춤형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All-Care) 사업 운영 ▲취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학교로 찾아가는 취업 상담 및 컨설팅 ▲반도체,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 지원 방안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저녁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하게 조언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 멘토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 소풍’의 2부 행사인 ‘이상일 시장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여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자리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자신의 고민과 향후 진로,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 시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마음속에서 꺼낸 고민은 ▲진로와 취업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 ▲자기관리 ▲결혼 등 다양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간의 종류로 물리적으로 흐르는 절대적 시간인 크로노스의 시간과 어떤 시간이 내게 의미를 주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며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하든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면 인생이 보다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양에는 오늘을 즐기라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4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행사에서 펼쳐진 한강 위 850여 대 드론불꽃쇼, 행주수상불꽃놀이와 송가인의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동환 시장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행주대첩투석전, 줄타기 공연, 밴드 ‘악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