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회장 이인영)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로문학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회엔 ‘기로문학’ 기고자 44명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문학 창간호엔 어르신 44명의 시와 한시, 시조, 콩트, 수필, 기행문,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44분의 삶과 경험, 지혜가 응축된 '기로문학' 창간은 참으로 뜻깊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희 후배 세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많이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남의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남겼고,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이란 말을 남겼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고 한 박지원의 말이 공자보다 좀 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참신했다는 느낌에서 창간 정신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양시에서도 올해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제2급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음식이나 물, 사람 간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수양성 또는 혈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하절기(6~8월)에 발생이 집중되며, 영유아,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6월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시니어세대가 동요를 통해 꿈과 열정을 나누는 ‘제2회 전국 실버동요제’를 많은 이들의 응원과 감동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동요제는 아동이 아닌 대한민국의 동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동요 부르기 대회로 세대를 뛰어넘는 전국 유일의 동요대회다. 지난 4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그 중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요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후방 고지에서 땀 흘리며 같이 근무했던 장교들이 은퇴 후 다시 뭉쳐 뜨거운 열정으로 동요대회를 준비해 온 ROTC 15기 합창단을 비롯하여 학창 시절 추억으로 다시 만나 음악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교 동창 시니어 합창단이 다수 참여하여 진한 우정과 열정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흥부놀부’ 노래를 부른 난빛합창단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1팀) 담양문화원 어깨동무동요교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19일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개최한 ‘2025년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생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4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으로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 2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그중 80명이 1차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절차에 진입했다. 특히 이천시는 구직자 맞춤형 사전상담, 취업 컨설팅 부스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 효과를 높였으며,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홍보와 온라인 사전등록제도도 병행 운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채용행사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별마을에서는 지역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예술로 62마켓’을 매월 넷째 주 주말 운영하고 있다. 예술로 62마켓은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 다양한 예술 체험프로그램, 계절별 소규모 행사 등을 통해 이천도자예술마을의 ‘별마을’ 젊은 작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술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별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예술가 중심의 플리마켓인 ‘62마켓’은 개최 장소 도자예술로 62번길에서 착안하여 정해졌다. 또 국내 최대 플리마켓에 다년간 참여한 외부셀러(전각, 패브릭, 향수, 패션, 가죽공예, 연만들기체험, 어린이 밑반찬, 오가닉 가공식품 등)들도 함께한다. 올해 2025년 예술로 62마켓 월별 행사 주제는 ▲6월(28일~29일) ‘피크닉·캠핑·야시장’ ▲7월(26일~27일) ‘세라마켓’ ▲8월(30일~31일) ‘세라마켓’ ▲9월(27일~28일) ‘영화제와 함께하는 예술마켓’ ▲10월(25일~26일) ‘할로윈 파티’ ▲11월(29일~30일) ‘빅세일 마켓’ ▲12월(27일~28일)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다. &nbs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가 건설기계 소유주들에게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기한 내에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기계관리법'제13조에 따라 건설기계는 기종과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3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 신청을 해야 한다. 검사 유효기간은 건설기계 등록·검사증 뒤쪽 ‘건설기계검사란’이나 건설기계 검사 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기검사 신청은 건설기계 검사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강원영서건설기계검사소 또는 가까운 검사소에서 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기한 내에 받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천시의 정기검사 명령(31일 이내)을 받은 후에도 미이행 시에는 건설기계가 직권 말소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기한 내 이행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친환경 급식사업(농산물·축산물)을 중단없이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는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가공식품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급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경우 불가피한 재정 여건상 일부 매칭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각각 8월과 10월 중단될 수 있다는 공문을 학교에 보낸 바 있다. 부천시는 친환경 급식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경기도 및 부천시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중단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친환경 급식사업은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정책이다”며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로 안정적인 급식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활동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하초등학교, 광명북초등학교 총 2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 △청소년 활동 및 홍보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소하초등학교와 광명북초등학교 청소년 5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식습관 교육,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홍승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교육 외에도 청소년활동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물류터미널(지산물류) 사업시행자와의 부관(실시협약 체결) 무효 확인 소송 1심 결과 시가 일부승소하며 시의 사업승인 조건이 정당함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9월 8일 용인물류터미널 조성 사업 승인 후 실시협약 체결을 부관으로 부가했다. 이후 시는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자과 11차례에 걸쳐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사업시행자는 요청 자료 제출 지연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협상을 장기화 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2년 사업시행자에게 건축허가 전 실시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실시협약 체결하지 않을 경우 사업기간 연장은 어렵다는 사업 승인 조건을 부가했다. 이후 2023년 10월 개최된 제11차 실무협상에서 시는 사업시행자측의 ‘현재의 경제 상황과 물류시장 여건 변화로 인해 당초 규모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양측 실무진은 협상 종결에 합의하고, 사업규모 축소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nbs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보타닉가든 화성’을 위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 한평정원 조성’ 프로그램이 19일 동탄여울공원 사계초화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 사업의 핵심 가치인 시민 참여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 3회차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지난 4일 진행된 디자인 실습에서 직접 설계한 식재도면을 바탕으로 실제 정원을 조성해보는 실습과정으로 운영됐다. 시민참여단은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동탄여울공원에서 10개 조별로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고 배치해보며, 각자의 정원 디자인이 실제 공간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단은 정원 조성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향상했다. 시는 향후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때 더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메타버스저널(KMJ) 주관 ‘2025 AI XR Transformation Award’ 시상식에서 지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행정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성특례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AI와 XR(확장현실)을 접목한 디지털 행정을 가장 혁신적으로 구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4년 화성시 AI CF 공모전 ▲지자체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 개최 등 시민참여형 AI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해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이 참석해 대리 수상했으며, 상패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행정에 대한 우리 시의 철학과 실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AI를 행정에 적극 활용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