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 5개사를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는 관광객 모집과 여행상품 개발 역량을 갖춘 여행사로, 수원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지정 기간은 9월 중 지정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성과평가를 거쳐 2027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여행업 등록업체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행정처분(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80만 원 이상)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되며, 신청일 기준 국세·지방세·4대 보험료를 완납한 업체여야 한다. 수원시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서면심사해 국내관광 전문 여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포함해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전담여행사에 업체별 최대 300만 원의 홍보비를 지원하고, 총 4500만 원의 상품운영비는 선정 업체에 균등 지원한다. 상품운영비 지원 기준은 당일 여행객 1인당 1만 원, 숙박 여행객은 내국인 2만 원·외국인 3만 원이다. 관광코스 자문과 콘텐츠 제공 등 행정지원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는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3072억원 규모의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첨단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 추경안에는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5억5000만원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사업비 1억원 등이 담겼다. 시는 또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20억원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비 13억3900만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비 11억9700만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공사비 11억2200만원을 추경안에 담았다. 시민 생활환경을 위해선 △교량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용역비 4억원 △도로 정비사업 79억2000만원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 사업 40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이 안대로 의결되면 성남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애초 4조2864억원에서 4조5936억원으로 7.17%(3072억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25·26기 참가 희망자 200명(남녀 각 100명)을 모집한다. 기수별 모집 인원은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25기 행사는 9월 20일 오후 2~8시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가을밤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다. 26기 행사는 10월 3일 오후 3~9시 분당구 야탑동 조슈아 브루어리에서 ‘가을 감성데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서먹함 깨기(아이스브레이킹), 소그룹 교류, 1 대 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나 직장이 성남시에 있는 27~39세(1986~1998년생) 미혼남녀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통합예약→시민참여→SOLO MON(솔로몬)의 선택 참가 신청) 온라인 접수 또는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사진 포함),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이다.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국도 45호선 확장이 가시화됐다. 용인특례시는 12일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이 최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발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됐다고 밝혔다.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은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거쳐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이어지는 12.53㎞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최대 6~8차로로 확장하는 도로건설 공사다. 총공사비 891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간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을 두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용인 이동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턴키 방식 입찰공고로 사업 추진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15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 발표 후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핵심 도로인 국도45호선을 조기에 확장해야 한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은 14일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보통합 전환기에 따른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아반 급식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프로그램비의 안정적 지원 ▲야간연장보육 운영 지원 ▲유보통합에 따른 어린이집 지원체계 개편 등 보육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원미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영유아의 연령이나 이용 기관에 따라 지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보육 현장의 의견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순자 의원은 “보육정책의 출발점은 무엇보다 아이의 발달과 행복이어야 한다”며 “경기도 어느 지역에 살든, 어떤 기관을 이용하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제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13일 오전 10시 홈플러스 북수원점 정문 앞에서 열린 '우리동네 홈플러스, 우리가 살려요!' 경기지역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홈플런)에 참석해 홈플러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노동자 고용 안정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호준 도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박옥분 도의원, 신정숙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송성영 홈플러스 경기공대위 상임대표, 장경란 마트노조 경기본부장 등 정치권·시민사회·노동계·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홈플러스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김병주 회장, 김광일 부회장)의 약탈적 차입인수(LBO)와 알짜 자산 매각으로 무너진 홈플러스 사태를 규탄했다. 오는 9월 4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10만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와 입점상인, 납품업체의 생존권이 다시 한번 법원의 판단에 맡겨진 엄중한 기로에 서 있음을 강조했다. 유호준 도의원은 기자회견 후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매장을 둘러보며 ‘홈플런’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과 조명자 경기도의원이 수원농수산도매시장을 찾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열어 시설 개선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옥분·조명자 의원을 비롯해 한태성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과 관계 공무원, 이재호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수원시지회장, 수원농수산도매시장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종사자와 이용객들이 겪고 있는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설 개선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열린 정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앞선 정담회에서 제기된 주차장 리모델링, 냉방시설 설치, 태양광 패널 설치, 시설물 및 이용환경 개선 등의 현안을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다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장 종사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냉방시설 부족으로 종사자뿐 아니라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박옥분 의원은 “시설환경 개선은 도매시장 개설자인 수원시의 역할이지만 경기도도 할 수 있는 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은 14일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도지부의 활동을 살펴보고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도지부 류복하 지부장 등이 참석해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정보화 교육과 도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협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명자 의원은 “고령자를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가 도민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2026 안양시 인공지능(AI) 전환과 노동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일자리 축소와 노동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과 지역사회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발제에서 “인공지능(AI) 자동화가 인간의 인지 노동 영역까지 대체하고 있으며, 시장 논리에만 맡길 경우 청년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차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 교수는 대안으로 ▲인공지능(AI) 도입 시 노동 친화적 거버넌스 구축 ▲초과 이윤의 사회적 환원 ▲직무 소멸 노동자를 위한 공공 차원의 전환 수당 지급 및 직무 재교육 체계 구축 ▲알고리즘 인사 관리의 투명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원탁회의에서는 각 주체의 현장 고충이 논의됐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배달 라이더 등 비정형 노동자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의해 통제되고 업무상 위험에 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현대이지웰과 ‘든든한끼, 매·마·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근무일 점심은 경기도와 함께’라는 이름의 중소기업 재직 청년 대상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배달특급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추진하는 ‘2026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지원자 중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1회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지급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쿠폰 발행 등 사업 운영을 맡고, 일자리재단은 사업 기획, 현대이지웰은 복지플랫폼 운영과 함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힘쓴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아동급식카드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온라인몰 등 배달특급과 연계한 복지 기능 제공에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보다 많은 복지 사각지대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비산1동 평촌자이아이파크 경로당을 찾았다. 이곳은 1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곳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최 시장은 경로당 내부 시설과 냉방기 가동 상태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방문한 석수1동 석수대림아파트 경로당에서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계절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 요령을 살피고, 시 차원의 복지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극심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평시의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다져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경기 에듀테크 R&D 랩 부스를 운영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 부스에는 3일간 총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들었다. 부스 주제는 ‘나에게 필요한 에듀테크 찾기’였다. 경기 에듀테크 R&D 랩에서 실증에 참여 중인 기업 10개사가 부스에서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관람객이 기업별 에듀테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로 운영했다. 3일 내내 오전에는 에듀테크 R&D 랩 리더단으로 실증에 참여중인 현직 교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실증 에듀테크를 활용한 찬반 토론 수업 진행 경험 등 사례 발표가 포문을 열었다. “교사가 실증에 참여하며 교육 목적을 고민하고 수업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발전으로 이어졌다”라며, “여기서 나오는 피드백이 에듀테크 제품의 현장 적합도를 올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실증을 통해 기업과 교사가 함께 성장함을 재차 언급하며, 에듀테크 실증이 낼 수 있는 시너지를 강조했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에듀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방공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공공임대주택 정부 지원금의 출자 전환 방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GH 등 지방공사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처럼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지원되는 주택도시기금을 자본 확충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재무 여력이 커질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는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기금 지원방식 개선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쓰이는 주택도시기금은 LH의 경우 출자금으로 반영돼 자본 확충에 활용할 수 있었지만 GH 등 지방공사는 보조금 형태로 받아 자본금에 반영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같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더라도 지방공사는 해당 지원금을 자본금에 반영할 수 없어 자본 확충과 추가 사업 추진 여력에 차이가 있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지방공사도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지원되는 주택도시기금을 출자금으로 받아 자본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현직 전문 쇼호스트 5인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2026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과정 1기’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돼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 전달, 고객 응대와 판매 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한다. 교육은 8월 20일, 21일, 25일 3일간 원당역 인근 창조혁신캠퍼스성사(CIC) C존 10층 ‘G-ROUND 877’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사회적경제와 마케팅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쇼호스트 5인이 참여해 실질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1시부터 성사혁신지구 내 G-ROUND 877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 행사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청년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과 경력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인지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단 및 자기탐색 특강 △그룹 멘토링 △맞춤형 취업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 준비 방향과 경력 개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카페인 ‘고양HR’ 회원 중 공공기관 및 지역 내 기업 인사담당자 7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인사담당자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현직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취업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멘토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미국 애리조나주와 첨단산업 분야 등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14일 경기도청에서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애리조나주 경제개발청(Arizona Commerce Authority, ACA) 부사장, 마이클 핀 피오리아 부시장, 션 포가티 그레이터 피닉스 경제협의회 부사장을 만나 반도체 공급망과 기업·투자 협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경기도와 애리조나주는 세계적인 첨단산업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연계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애리조나주 경제개발청 부사장은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와의 협력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양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애리조나주는 온세미(Onsemi)와 앰코(Am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다정한 클래식'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 반월시즌' 공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천반월아트홀이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물든 포천의 가을'을 주제로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클래식 음악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에는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조이오브스트링스(Joy Of Strings)가 함께한다. 199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명예교수가 창단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로 풀어내며 깊어가는 포천의 가을을 한층 풍성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1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정약용과 함께, 더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남양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책 속 위인으로만 접했던 정약용의 일상과 취향을 ‘차(茶)’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2026년 남양주 정약용+ 공유학교 프로그램: 정약용의 Tea & Cooking 클래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정약용과 차에 관한 이야기를 배우고 직접 차를 우리고 따르는 다도 체험과 다식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어 정약용아카이브에서 열리고 있는 ‘茶 향 깊은, 다산의 서재’ 전시를 관람했다. ‘茶 향 깊은, 다산의 서재’ 전시는 차를 각별히 사랑했던 정약용의 기록과 이야기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새롭게 조명한다. 학생들은 학자이자 실학자인 정약용뿐 아니라 차를 즐기며 일상을 살아간 한 사람으로서의 정약용을 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는 지난 12일 덕계교회에서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광복 81주년 기념 연합예배’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산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관내 교회 신도, 정덕영 양주시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찬양을 시작으로 신앙고백, 대표기도, 성경봉독, 말씀선포, 중보기도, 봉헌찬양, 축사,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와 함께 신앙 안에서의 연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강호산 목사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신앙이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세우는 데 더욱 쓰임받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945년 8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운영한 '2026 K-런케이션(Learncation) 캠프'를 8월 14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지성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안성시가 추진한 '2026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RISE 사업)'의 일환으로, 총 6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운영됐다.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의 전문 교육환경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합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14개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27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예인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K-pop 댄스, 영상콘텐츠 제작, 액팅스쿨(연기) 등 3개 과정에 참여해 전문 교수진과 강사진의 지도를 받았다. 과정별로는 영상 분야인 ‘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 20명, ‘K-Pop 스테이지’에 13명, ‘액팅스쿨’에 12명이 참여했으며, 여학생 33명, 남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8월 14일에 열린 폐막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의 감사행정을 총괄하는 현직 김정현 팀장이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권익교육원)가 운영하는‘청렴교육 전문강사과정 평가’에서 최종 합격해 정식 강사로 등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 청렴감사팀장은 23년차 공직생활 중 10여년 넘게 감사·조사 업무에 몸담으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감사 전문가로 기관 내 정평이 나 있는 공직자다. 특히 김팀장은 실무자 시절부터 청렴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함께 다양한 청렴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년간 내부강사로 활동하며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동료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청렴전문강사 과정은 까다로운 선발 기준과 엄격한 교육, 6개 반부패법령 필기시험(80점 이상) 및 강의평가를 거쳐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공공부문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팀장은 “감사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을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내부강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전문강사 과정에 도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 청렴도 향상과 청렴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공경호 제4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운영 방향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경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오산스포츠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014년 창립한 오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며 전국 대표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 왔다. 축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리듬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 선수를 배출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박수연(오산 운천고 2학년) 선수가 제17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선수 소재율과 손태양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영 종목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문화원은 2026년 3월 10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제11대 이상택 광주문화원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광주문화원 임직원, 남한한성권역문화원 협의회,백제역사문화권문화원(공주, 부여)등 각 지역 지방문화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축하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문화학교 클래식 기타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임원장의 4년간 동영상, 이임사, 공로패 수여, 취임원장의 약력 소개, 취임사·축사 순서로 진행됬다. 이상택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원의 존재 이유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있다" 며, “광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제11대 이상택 신임 원장은 2002년 제4대 광주시의원을 시작으로, 2006년 제5대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광주문화원과는 2010년부터 이사직을 시작으로, 제10대 수석부원장을 맡은 이후 2025년 1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제11대 광주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제3대 경기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재만 신임 사장은 제10·11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과거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핵심 정책 현안을 가까이에서 다뤄 온 정책 전문가다. 교통·도시·지역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및 예산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정책 리더로 도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특히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책임·투명 경영 ▲교통서비스 플랫폼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도의회와 국회 보좌진 등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하신 분이어서 든든하다”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재만 사장은 취임 소감으로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교통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 있는 경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김선영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존중TF팀장] ‘킨츠기(Kintsugi, 金継ぎ)’라는 예술이 있다. 한자 뜻 그대로 ‘금을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 일본의 전통 도자기 복원 기법이다. 귀한 그릇이 깨지면 장인은 조각들을 버리는 대신, 흙과 천연 옻나무 진액을 섞어 부서진 단면을 하나하나 정성껏 이어 붙인다. 사포로 거친 이음새를 다듬은 후, 장인은 마지막 단계에서 얇은 붓으로 황금가루를 뭍혀 도자기의 균열을 따라 정교한 선을 그려 넣는다. 그렇게 복원된 도자기는 처음의 매끄럽고 완벽했던 모습보다 훨씬 더 매혹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깨진 틈새를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황금 선으로 당당하게 드러낸 그릇, 킨츠기 작품에서 그 흉터는 감추어야 할 결함이 아니라, 고난을 견뎌내고 다시 태어났다는 증명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창적인 예술이 된다. 철학자 한병철은 그의 저서 “아름다움의 구원”에서 현대 사회가 숭배하는 미학을 스마트폰 액정 같은 ‘매끄러움’이라는 단어로 포착해 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상처 없고, 저항 없고, 결점 없는 매끄러운 상태만을 정상적이자 아름다운 것으로 찬양한다. 그러나 한병철은 고통과 부정성이 거세된 이 매끄러운 세계에는
[정민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연결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끝까지 들어주는 경험인지도 모른다.” 지난 1회차 칼럼은 이런 문장으로 끝을 맺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게 연결된 시대를 살아간다.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도착하고, 누군가의 일상은 손가락 한 번의 움직임으로 펼쳐진다. 그런데도 많은 청소년은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른다”고 말한다. 연결의 수는 늘었지만, 마음이 안전하게 머물 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짜 연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외롭고 고립된 마음이 다른 이의 마음에 무사히 닿도록 돕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장치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감과 경청이라는 마음의 인터페이스다. 인터페이스란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접점이다.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감과 경청은 서로 다른 마음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통로가 된다. 조급함이 닫아버린 마음의 문 딸이 중학생이었을 때 학교생활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급한 마음에 답을 내놓기 바빴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일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라는 취지로 도교육청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전면 철거를 결정했다. 그간 가장 폐쇄적으로 운영됐던 교육청이 이번 민선에서는 도민과 교육 가족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개방형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청사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추진과 교육감실또한 개방형으로 문턱을 낮춘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보안을 이유로 교육청사를 철옹성으로 구축한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1층과 2층이 연결된 브리핑스탠드 구역을 열린 기자실로 개방한다. 일부 기자들만 출입하며 폐쇄적으로 막혀있던 기자실에서 모든 기자가 사용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을 기자실로 사용한다는 것. 그러나 아직 기존부터 일부 기자들만 출입하던 기자실을 유지할지, 폐쇄하고 오픈 기자실로 통합할지에 대한 답은 없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논의나 결정 사항은 없고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민선에서 가장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경기도교육청. 도민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정상’이라는 하나의 기준만을 배워왔다. 그 기준에서 벗어나면 결함이라 불렀고, 뒤처졌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살아갈 이유마저 잃었다. 정상이라는 기준은 누구의 기준일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정상이라는 기준을 배운다. 평균에서 벗어나면 뒤처진 사람, 남들과 다르면 결함, 실패하면 부족한 사람, 그런데 과연 정상은 절대적인 것일까? 그것은 정말 결함일까. 아니면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또 다른 존재 방식은 아닐까. 여기서 김초엽의 ‘방금 떠나온 세계’를 소개한다. 김초엽 소설 속 다양한 존재들은 인간 사회가 말하는 ‘정상’에서 벗어나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것을 실패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결함은 틀린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존재 방식일 수 있다고 질문한다. 예컨대, ‘사랑과 이해는 같지 않다’라거나, 김초엽은 ‘정상성’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말을 한다. ‘결함은 오류가 아니라 다른 존재 방식이다’라는 굉장히 현대적인 생명존중 메세지를 던진다. 마음은 고장 난 기계가 아니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피어나는 생명이다 이는 결핍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결핍을 가진 채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 차이는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