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가 제출한 총 4조 167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 3조 8311억 원보다 3366억 원(8.8%)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2243억 원, 특별회계 1123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134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22억 원 ▲자원회수시설 대보수 545억 원 ▲영유아보육료 18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지원 170억 원 ▲더(The) 경기패스 199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0억 원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 조성 250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공공 기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대중교통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도 세심하게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메카코스와 투자 기업 투자계획 및 신규고용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장2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인 메가코스 정환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신규 입주 관련 협력 방안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메가코스는 오산시 가장산업서로 56-20 일원에 입주를 추진 중으로, 약 80억~1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 계획을 바탕으로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2산업단지 신규 입주를 환영한다. 오산시 차원에서도 신속한 입주를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며 “추가 투자, 신규 고용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환욱 대표는 “오산시 가장산단 지역은 화장품 관련 인력풀 확충에도 용이하고, 관련산업이 집적돼 있어 지리적으로도 이점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며 “시의 적극지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신규 고용 등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메가코스 측은 기업의 투자·고용 방향을 설명하고 산단 입주 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 원활한 행정 절차 지원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3대 시정 목표로 ‘생활안정 민생도시’‧‘문화관광 상생도시’‧‘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설정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비전‧원칙‧목표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대전환추진단 김성진(수원시정연구원장)‧홍은화(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공동단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22일 출범한 수원대전환추진단은 반값생활 민생도시‧문화관광 허브도시‧첨단과학 연구도시 분과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며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대전환추진단은 민선 9기 공약과 시민들의 제안을 검토한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해 시정 목표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60대 시정과제를 설정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는 시민 생활비 절감으로 시민의 일상에 안심과 여유를 더하는 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는 수원의 매력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바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도시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화성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908명으로 ▲일반 802명 ▲장애인 72명 ▲노인 34명이다. 일반 분야는 ▲저소득층 500명 ▲지역특화(청년) 237명 ▲인공지능(AI)·디지털 6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시민이 자신의 여건과 학습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자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 기관에서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의 교재비를 이용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이다. 일반 저소득층 분야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역특화(청년) 분야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는 30세 이상 성인, 노인 분야는 65세 이상 성인,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9월 28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에서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강점인 미래차 분야를 비롯해 글로벌 동맹으로 도약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면담에는 휘트머 주지사를 비롯해 데이브 콜터(Dave Coulter) 오클랜드 카운티 행정수반, 잭 폴(Zack Pohl) 미시간 주지사실 비서실장, 레이첼 도널드슨(Rachel Donaldson) 미시간경제개발공사 글로벌 기업유치 상무이사 등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한 미시간주 대표단이 참석했다. 추미애 지사가 우호지역 대표단을 만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추미애 지사와 휘트머 주지사는 이날 양 지역의 주요 산업 현황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자동차·모빌리티, 반도체, 배터리, 전력공급·ESS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업과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와 미시간주는 지난 15년간 깊은 우애와 신뢰를 다져온 핵심 파트너”라며 “미시간의 완성차·제조 역량이라는 하드웨어에 경기도의 반도체·배터리·소프트웨어 기술이라는 두뇌를 결합한다면 글로벌 미래차 시장의 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3)은 14일 열린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민 정책축제와 도민참여 공론화 사업의 전액 삭감을 지적하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민의 정책참여 통로까지 함께 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경기도민 정책축제’ 1억6,600만 원과 ‘도민참여 공론화 사업’ 5,900만 원을 각각 전액 삭감했다. 특히 정책축제는 2019년부터 7년간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시·군 방문과 온라인 설문을 통해 3,600여 명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자형 의원은 “재정상황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조정할 수는 있지만, 예산을 줄이는 것과 도민이 참여하는 통로 자체를 없애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규모를 축소하거나 운영방식을 간소화하는 대안은 충분히 검토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상덕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정책축제가 7회 동안 내실 있게 운영됐고 사업의 중요성과 효과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재정위기 상황을 고려해 타운홀 미팅과 정책토론회 등 다른 사업을 통해 목적을 달성할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1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공무원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감정노동자 지원 등 현장을 지탱하는 사업의 예산이 대폭 감액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재정이 어렵더라도 줄일 예산과 반드시 지켜야 할 예산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순 의원은 먼저 총무과의 공무원 인센티브 관련 예산이 총 11억 5천만 원 가운데 약 6억 1천만 원 감액된 점을 짚으며,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대거 삭감,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 예산 4억 7천만 원, 체육활동 지원 예산 2억 8천만 원이 감액된 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국 시·도 공무원이 참여하는 친선체육대회에도 경기도가 불참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경기도 공무원의 사기와 조직의 활력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공무원을 총괄하는 부서가 직원들의 사기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현장에서 누구를 믿고 일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제393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사업 감액 사유와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국은주 의원은 먼저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련 연구·실태조사, 테러 대비 대응역량 강화 사업 등의 감액 사유를 확인하며 “재난과 안전 분야는 예산 감액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사업을 축소하거나 조정해도 당초 정책 목적과 대응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도비 매칭사업의 도비 감액에 따른 국비 정산 문제와 사업 추진방식 변경 등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서와 실제 사업 추진계획이 도민과 의회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재난본부의 직무수행경비 감액에 대해서도 휴직자 발생 등에 따른 집행잔액이라는 설명을 확인하면서, 감액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산출근거와 향후 직원들의 정당한 수당 지급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관련 세부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자립과 순환을 동시에 추구하는 자활사업단 ‘리퍼브 마켓’인 ‘땡큐마켓 용인동백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리퍼브 마켓’ 자활 근로자,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YMC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이 곳에서 희망을 만들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자활사업단의 리퍼브 마켓인 땡큐마켓 동백점은 소비자에게는 낮은 가격에 물건을 제공하고, 자활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의미를 가진 공간”이라며 “용인에 문을 연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취약계층의 자활역량을 키우는 사업이 용인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YMCA 김명돌 이사장과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의 가격 할인율과 행사 기간을 결정하는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결과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14% 할인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재단 및 수탁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휴가지에서도 Green! 챌린지’ 환경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정례회의 및 교육을 통해 공유된 ESG 환경실천의 가치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가지에서도 Green! 챌린지’에는 평택복지재단과 수탁시설 종사자 총 10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평택복지재단 사무처 1명 ▲평택시 가족센터 4명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2명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1명 ▲평택팽성노인복지관 2명으로, 각자의 휴가지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휴가지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품 활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주변 환경정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며‘어디에 있든 Green’이라는 캠페인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별도의 거창한 활동보다 휴가지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소운동장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연수 명지대 총장, 김기영 행정부총장을 비롯해 학교·체육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와 명지대가 협력해서 소운동장이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변모했는데, 시설 조성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시비 12억 원이 투입됐는데 경기장을 직접 밟아보니 상태가 매우 좋다. 용인FC 유소년 선수단과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학생, 시민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기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설 개선은 시민과 학생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시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지대와 소통하고 협력해서 시민을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연수 총장은 “우리대학이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상일 시장님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주민과 대학 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오산 성호중학교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행정위원회로 사행산업을 통합·감독하고 불법사행산업을 감시하는 기관이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은 도박문제 인식 주간을 맞아 국가 정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해 청소년 도박 문제에 조기 개입하고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운영 및 정책 지원 공동 추진 ▲예방 교육 운영 현황 분석 및 정책 데이터 상호 활용 ▲교육 콘텐츠·예방 강사 등 예방자원 공동 활용 ▲시범사업 및 전국 확산 모델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폰프리-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을 청소년 도박 예방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결합한 대체 프로그램을 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도가 관리하는 일산대교·제3경인 고속화도로·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의 2026년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행료 동결은 추미애 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동결된 통행료는 2027년 3월까지 유지된다. 앞서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제3경인 및 서수원~의왕 통행료 인상과 관련해 일산대교와의 형평성과 도민 부담 등을 고려해 통행료 인상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경기도는 물가상승에 따른 통행료 현실화, 수익자 부담원칙 및 경기도 재정부담 완화 등을 고려해 2027년 상반기 통행료 인상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번 통행료 동결 결정으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부담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통행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일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 일원에서 개최된 ‘씰리침대 여주공장 준공식’에 이충우 여주시장이 참석해 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씰리침대 여주공장은 29,7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5172㎡ 규모로, 기존 공장에 비해 약 2배 이상 확대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이며, 원부자재 입고부터 검수, 생산, 품질관리, 완제품 관리 및 물류에 이르는 전 공정을 하나의 거점에서 통합 연계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사이먼 다이어 씰리 인터내셔널 회장과 데이비드 몽고메리 솜니그룹 부회장,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 등 국내외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씰리침대가 여주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생산기지를 준공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공장 확충과 향후 추가 투자 계획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주시 지역경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가 조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가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경험을 나누고 서로 교류하는 '선배창업가 특강 & 네트워킹'을 오는 9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선배 창업가가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만들고 고객을 만나는 과정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28청춘창업소 창업대장간에서 진행되며, ㈜같다 고재성 대표의 선배창업가 특강과 참가자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고재성 대표는 ‘창업, 낭만과 생존 사이’를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사업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같다는 대형 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를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고객을 어떻게 만나고 이해했는지 ▲고객의 필요를 어떻게 사업으로 연결했는지 ▲사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6년 경기도 IP담보 중소기업 회생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회수지원기구의 우수 지식재산(IP)을 도입하고 이를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계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회수지원기구가 보유한 우수 IP가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수요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기술이전 △기술지도 및 IP 경영 컨설팅 △기술사업화(IP 밸류업 고도화, 시제품 제작 등)를 지원받으며, 기술 도입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단순히 기술을 이전받는 데 그치지 않고, 도입한 IP를 기반으로 자사 기술을 보완하고 신규 기술을 발굴하는 등 특허출원, 제품 고도화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치과용 보철물 밀링 기술 고도화…㈜젠코어, 수출국 11개국으로 확대 ㈜젠코어(대표 윤창용, 김은석)은 치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유망신예 초청음악회’에 참석해 음악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김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유망한 음악 인재들의 무대를 함께 관람하고 공연 개최를 축하했다. (사)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제20회 유망신예초청음악회’는 지난 4월 열린 제20회 필하모닉 전국음악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초청해 마련된 공연으로, 콩쿠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미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체대상인 김포시장상 수상자인 △서정인(서울월촌초5)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수상자 △김시언(예원학교3) △구선재(서울덕수초5) △조수연(서울대학교4), 김포시의회 의장상 수상자 △송채아(서울잠일초5)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오늘 무대에 오른 학생들이 음악을 향한 꿈을 마음껏 펼치고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김포가 미래의 문화예술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2026 적십자 봉사원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적십자 봉사회 단체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들이 화합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심폐소생술(CPR) 등 안전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련된 신동화 구리시장과의 소통·질의응답 시간에는 봉사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이후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협의회 회장은 “늘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재충전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신현관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일 무명의병 체험마당 ‘무명의병, 축제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의 침략에 맞섰지만 이름과 공적이 남지 않은 수많은 자발적 민군을 기억하고, 그들이 보여준 삶과 실천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에서 만나보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적 인물을 일방적으로 기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놀이, 강연, 책과 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친근하게 전달한다. 행사에서는 체험부스, 특별강연, 무명의병 골든벨, 도서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미션과 놀이를 통해 역사적 정보를 접하고, 그들의 선택, 연대와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지역 무명의병에 관한 연구성과를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펴낸'1895∼1910 빛났던 그들, 무명으로 만나다'를 오픈북으로 활용하는 ‘무명의병 골든벨’에서는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어가며 무명의병의 활동과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은 ‘한말 무명의병 정신과 오늘날 우리의 삶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김포아트홀에서 뮤지컬 '당신만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당신만이'는 새롭게 창작된 넘버 대신 가수 싸이의 ‘연예인’, 이승기 ‘결혼해줄래’ 등 Y2K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를 극 속에 녹여낸 주크박스형 뮤직드라마 형식의 창작 공연이다.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본 작품은 익숙한 가요에 담긴 정서를 연극적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한류대상 대중문화대상’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품 내용은 부부와 딸, 예비 사위가 함께 겪는 사랑과 갈등, 화해의 과정을 그리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가깝지만 소홀해지기 쉬운‘가족’을 주제로 세대를 초월한 보편적 정서를 다룬 만큼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개천절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편성돼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인 이상 가족 동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이종훈 센터장을 재선임하고, 2028년 8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다시 한번 센터장의 책무를 맡게 되어 뜻깊으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 문화를 조성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센터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센터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양평군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원활한 추진과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교육, 봉사활동 연계·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의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을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29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사장 공개모집 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재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8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며, 추천된 후보자 중 여주시장이 최종 이사장을 임명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임기 만료 후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응모자격, 제출서류 등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여주시 홈페이지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의 감사행정을 총괄하는 현직 김정현 팀장이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권익교육원)가 운영하는‘청렴교육 전문강사과정 평가’에서 최종 합격해 정식 강사로 등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 청렴감사팀장은 23년차 공직생활 중 10여년 넘게 감사·조사 업무에 몸담으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감사 전문가로 기관 내 정평이 나 있는 공직자다. 특히 김팀장은 실무자 시절부터 청렴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함께 다양한 청렴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년간 내부강사로 활동하며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동료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청렴전문강사 과정은 까다로운 선발 기준과 엄격한 교육, 6개 반부패법령 필기시험(80점 이상) 및 강의평가를 거쳐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공공부문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팀장은 “감사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을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내부강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전문강사 과정에 도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 청렴도 향상과 청렴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공경호 제4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운영 방향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경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오산스포츠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014년 창립한 오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며 전국 대표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 왔다. 축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리듬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 선수를 배출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박수연(오산 운천고 2학년) 선수가 제17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선수 소재율과 손태양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영 종목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현재 뜨거운 화제인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관사 전세 12억 2천만 원. 중요한 건, ‘도지사 관사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재정 비상이라고 선언한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예산을 줄이고 있는가의 문제다. 경기도는 지난 8월 5일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면서 5,465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직원 체육대회 참가비 같은 복지성 예산까지 삭감하면서 내부적으로도 고통 분담을 요구했다. 그런데 도는 6월에 도청 인근 156㎡(47평) 아파트를 전세보증금 12억 2천만 원에 계약했고, 추 지사는 7월 취임 이후 관사로 사용하고 있다. 관사를 두는 것 자체를 문제 삼자는 게 아니다. 문제는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민과 공직사회에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요구하면서 그 긴축의 기준이 과연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느냐는 것이다. 특히 1천만 원 단위의 사업까지 삭감하면서 도지사 관사에는 12억 2천만 원 규모의 전세보증금을 묶어두는 모습이 나타났다면, 액수 자체보다 예산을 바라보는 기준의 일관성이 문제로 보인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직원 체육대회 참가비 1천만 원 삭감 등이 있었고, 경기도청 내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불만이 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청소년의 생명존중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흔히 자살예방이나 위기행동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생명존중은 위기의 순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위기가 오기 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에서 출발한다. ‘청소년의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사이 마음-온(ON)」은 이러한 관점에서 청소년의 생명존중을 바라본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시·군 센터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이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안전하게 표현하고, 자기이해와 자기돌봄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생명존중은 ‘살아내는 힘’을 키우는 일 이번 경기 광주시 태전중학교 2학년 10반과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6회기로 구성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나를 느끼기’에서 시작해 ‘나를 이해하고 돌보기’, ‘내 마음을 표현하기’, ‘타인과 연결되기’, ‘어려움을 견디고 성장하기’를 거쳐 마지막에는 ‘나와 타인의 소중함 확인하기’로 이어진다. 생명존중을 거창한 구호로 가르치기보다,
[김선영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존중TF팀장] ‘킨츠기(Kintsugi, 金継ぎ)’라는 예술이 있다. 한자 뜻 그대로 ‘금을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 일본의 전통 도자기 복원 기법이다. 귀한 그릇이 깨지면 장인은 조각들을 버리는 대신, 흙과 천연 옻나무 진액을 섞어 부서진 단면을 하나하나 정성껏 이어 붙인다. 사포로 거친 이음새를 다듬은 후, 장인은 마지막 단계에서 얇은 붓으로 황금가루를 뭍혀 도자기의 균열을 따라 정교한 선을 그려 넣는다. 그렇게 복원된 도자기는 처음의 매끄럽고 완벽했던 모습보다 훨씬 더 매혹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깨진 틈새를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황금 선으로 당당하게 드러낸 그릇, 킨츠기 작품에서 그 흉터는 감추어야 할 결함이 아니라, 고난을 견뎌내고 다시 태어났다는 증명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창적인 예술이 된다. 철학자 한병철은 그의 저서 “아름다움의 구원”에서 현대 사회가 숭배하는 미학을 스마트폰 액정 같은 ‘매끄러움’이라는 단어로 포착해 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상처 없고, 저항 없고, 결점 없는 매끄러운 상태만을 정상적이자 아름다운 것으로 찬양한다. 그러나 한병철은 고통과 부정성이 거세된 이 매끄러운 세계에는
[정민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연결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끝까지 들어주는 경험인지도 모른다.” 지난 1회차 칼럼은 이런 문장으로 끝을 맺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게 연결된 시대를 살아간다.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도착하고, 누군가의 일상은 손가락 한 번의 움직임으로 펼쳐진다. 그런데도 많은 청소년은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른다”고 말한다. 연결의 수는 늘었지만, 마음이 안전하게 머물 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짜 연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외롭고 고립된 마음이 다른 이의 마음에 무사히 닿도록 돕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장치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감과 경청이라는 마음의 인터페이스다. 인터페이스란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접점이다.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감과 경청은 서로 다른 마음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통로가 된다. 조급함이 닫아버린 마음의 문 딸이 중학생이었을 때 학교생활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급한 마음에 답을 내놓기 바빴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