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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기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패스트트랙으로 조기 착공·완공”...김포 골드라인 현장서 밝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한 가운데,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5호선 연장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과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그는 이날 출근길 시민들과 만난 뒤 “예타 통과는 기쁜 소식이지만, 개통까지 최대 10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시민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며 “50만 도시의 교통을 2칸짜리 경전철이 감당해야 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미래 계획’만으로 견디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완공까지의 10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즉시 실행할 단기 과제와 장기 과제를 명확히 분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단기 대책으로는 첫째,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가동해 김포골드라인 신규 차량 투입 시기 단축 둘째, 출근길 전용 ‘경기 똑버스’ 및 직행 셔틀버스 대폭 증차 셋째, 서울 직행 전용 버스 확대 및 버스 중앙차로제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병목 구간을 우선 해소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장기 과제인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 도입을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며 “행정이 절차 뒤에 숨어 있는 동안 시민들의 고통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예타 통과와 관련해 지역구 의원인 김주영·박상혁 의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양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와 행정이 무능했다. 땀 흘리며 출근길을 견디는 김포 시민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그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김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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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