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피움합창단’이 지난 6월 1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서양합창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과 화합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예술축제이다. 매년 열리는 이 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꿈을 키우는 중요한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피움합창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 이후 주중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합창을 연습하며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있다. 이번 예술제 무대에서도 ‘피움합창단’은 맑고 고운 화음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든 단원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는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피움합창단’은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뿐만 아니라, 지난 6월 14일에 열린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철도사업 추진 자문단, 용역 수행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신설역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신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전타당성 조사로,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11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신설역 위치 및 기술적 타당성, 교통수요 예측 결과, 해외 사례 조사 등 현재까지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최종보고회까지 기술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타당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가족 프로그램인'러그볼 패밀리'가 청소년수련활동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6개 평가 기준인 프로그램 구성, 지도력, 환경, 안전관리 등을 통과해 청소년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국가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러그볼 패밀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체력 향상 및 협동심 함양과 더불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그볼 패밀리'는 오는 10월, 2회기에 걸쳐 ▲러그볼 이론 교육 ▲러그볼 체험 ▲가족 대항전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취득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현지 시간 6월 25일 오후 2시 스웨덴 고틀란드주 비스뷔의 알메달렌 광장에서 열리는 북유럽 최대 정치축제 ‘알메달렌 위크(Almedalsveckan)’에 참가, 계엄과 탄핵을 겪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최초로 연설했다. ‘알메달렌 위크’는 1968년 스웨덴 총리 올로프 팔메의 고틀란드섬 연설을 계기로 시작된 북유럽 최대 정치사회축제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해 4,000여 개의 연설·토론·심포지엄·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스웨덴의 8대 정당·정부·기업·시민단체·언론·일반시민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자유롭게 토론하며, 누가 주최하든 열린 공공성과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스웨덴 현지 6월 25일 오후 2시, 알메달렌 광장에서 진행된 한국포럼 ‘한국의 민주주의 – 헌법에서 시민권력까지’에서 황대호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박정현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과 현장 청중 질의가 진행됐다. 행사에서 황대호 위원장을 비롯한 패널들은 K-민주주의 회복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버스 운수종사자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김영민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인력난과 직면하고 있다”면서,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는 고스란히 도민 불편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공공관리제가 완성되려면 그에 맞는 운수종사자 확보도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교육계획 수립, 실태조사, 양성기관 지정 및 비용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 정책 수단 마련을 위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 날 공청회에는 경기도의회, 연구원, 학계, 운수업계, 행정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례안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 의견이 제시됐다. 첫 번째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김병관 연구위원은 “고령자 운수종사자에 대한 자격심사 강화로 인력부족 현상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외국인과 은퇴자 고용 등 다각적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상공회의소는 6월 25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시흥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기술자격 정보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고졸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국가기술자격 정보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협력 ▲지역 인재 양성 및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타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기업-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유공자,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5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자라나는 아이들부터 유공자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유공자들에게 참전유공자 성함이 각인된 ‘태극 수저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고, 김포대명초등학교 학생들은 감사 영상으로 마음을 전하는 등 모두가 순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목소리다. 김포시에서 진행되는 보훈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열의 업적 및 공로를 가르쳐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보훈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김포대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감사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은별 국악인의 추모 국악 공연과 모두가 함께 한 6.25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되며 교류와 위로가 오간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6·25 참전유공자와 고(故) 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해병대 제2사단장 및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독서교실 ‘최형미 작가와 함께하는 만능 문해력 교실’을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기도서관 1층 어린이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소문 바이러스》,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표현사전》 등 동화 작가이자 신문기자인 최형미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는 교과서 속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기, 쓰기, 발표하기를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총 4회차로 운영하며, 매 차시 《초등 만능 문해력 전과》 및 과목별 초등 만능 전과의 활동지로 글쓰기와 어휘 게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두에게 독서노트와 배지를 제공하며, 3일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의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 마산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여행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고대 문명 속으로 떠나는 두 번의 감상 여행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그리스·로마관’ 현장 견학, 또 다른 하나는 상상 속 미술 여행인 ‘도슨트와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이다. 첫 번째 여행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보호자와 함께 ‘그리스· 로마관’을 견학하며 도슨트 해설과 함께 신화, 조각, 문명의 이야기를 마주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유물 관람에서 끝나지 않는다.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체험 활동지를 통해, 작품 속 장면과 인물에서 ‘다른 시대의 사람들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직면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시간과 문명을 넘어 타인의 감정을 상상하는 힘, 즉 사람을 이해하는 시선을 배우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마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도슨트와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이다. 세계 명화를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 색감과 구도를 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기반 구축, 사업 추진, 지속 운영의 3단계로 시행된다. 사업대상지는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137-번지 일원으로 2026년~2027년 2년간 사업비 14억 6천만 원(도비 6억 8천만 원, 시비 7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특색있는 가로․ 보행환경정비, 공실&지역육성 인력을 연계한 판매 거점 조성 및 상권 활성화 유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통한 유동 인구 증대를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장호원 터미널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남부권 도시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6월 2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테르메덴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15가구의 51명이 참여해,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테르메덴에서 온천 스파, 찜질방, 사우나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평소 일상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휴식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다면 가족 간 소통도 더 많아지고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정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