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외부 단열 및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긴급 생계지원 대상자 중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다자녀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4명의 어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외벽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벽지와 천장 곳곳에 곰팡이가 번지고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었다. 이에 초월읍 지보체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를 제거하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외부 단열 및 도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족들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해당 가구의 가구주 정모씨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아이들 건강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주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가족이 삶을 나누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광주시청에서 부자(父子) 관계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쇼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30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자녀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쇼 ▲마술쇼 ▲소통쇼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버지와 자녀가 단둘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가정이 다수 참여해 부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엄마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지역봉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교육, 지역 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은 물론, 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우리 동네 지역경제 살리기–착한가격업소편’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영상은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진행 중인 ‘지역경제 붐업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이 지역 내 가게를 이용한 영수증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는 그동안 공직자 외식의 날 운영, 지역업체 물품 구매 장려, 광주e장터 입점기업 확대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기존 정책과 시민 일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및 야외광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입시 제도 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입시박람회’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전국 주요 37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 전략, 최신 대입 정보, 전공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다. 총 45명의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사전 접수한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험생의 진로 설정과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물론, 입시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고1·고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권선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 OX퀴즈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치매인식개선교육의 내용을 담고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친화적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구·동정 홍보 사항을 안내하고, 앞으로 진행될 특화사업에 대한 일정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회의진행 후 위원들을 대상으로 권선구 보건소와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서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각별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위원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호매실동에서도 주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일월초등학교 후문 인근 도로에서 2025년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색자전거 체험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페트병을 이용한 수경화분 만들기, 열매수세미 공예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차 없는 거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탄소 교통 생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이 거리로 나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신발던지기, 팔씨름 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함께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김관섭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의 협조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하고 즐거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9월 13일 예정인 다음 ‘자동차 없는 날’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탄소중립과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기획, 운영한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주민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메리빌리아 더 프레스티지 웨딩홀에서 2025년 서둔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리빌리아 더 프레스티지 장문혁 대표이사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행사를 위해 웨딩홀을 지원해주며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했다. 메리빌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편의와 서비스 제공 ,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복지 및 공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경로잔치 또한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따뜻한 배려로 품격 있는 장소에서 성대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장문혁 메리빌리아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공경과 화합의 지역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오목천푸르지오2단지 아파트 인근 도로(오목천동 957, 959 일원)에서 탄소중립과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평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친환경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정 구간을 차량 통행 없이 운영한 ‘차 없는 거리’에는 △탄소중립 꽃심기 △폐건전지 수거 △이색자전거 체험 등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람개비 및 여름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샌드아트 △전래놀이 등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통기타 연주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김원진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수강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 세류2동장,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건의 사항 청취 및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 공유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강사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수강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수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국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더 많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배움과 소통의 공간인 주민자치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늘 힘써주시는 강사님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세류사거리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폐건전지와 일반쓰레기의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외국인 주민도 캠페인의 취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판을 활용하여 병행 추진했다.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세류 그린 투게더! 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주민이 많은 세류2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외국어로 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홍보하고, 마을에 폐건전지함 제작 및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대형 화재 위험성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주민자치 분과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천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