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교육]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논의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남부청사에서 개별화교육계획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기도 내 특수학교(급) 관리자, 교사, 담당 장학사 등 특수교육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별화교육계획 모델 개발 연구결과 발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 안내, 토의 등이 진행됐다.

개별화교육계획과 관련해서는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에서 지난 3월부터 용인대학교 강은영 교수, 특수교육 전문연구년제 교사,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 전공 장학사 등과 함께 실시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과를 발표했다.

또한 해당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는 성취기준과 수행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 일반교육과정에 최대한 접근을 보장하면서도 개별화교육에 기반을 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 설계자이자 실행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북부지역 특수교육 전문가 50여 명이 의정부 몽실학교에 모여,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개별화교육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개별화교육은 특수교육의 본질”이라면서, “학생중심의 개별화교육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직무연수, 자료개발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