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에 피해를 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아버지 홀로 학령기 세 딸을 돌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옷가지와 이불 등에 심한 연기 냄새가 배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협소한 주거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 기반이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에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인 하남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은 가구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민간위원장들은 3월 12일 직접 현장을 찾아 대대적인 청소와 내부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하남시니어클럽 ‘사랑의 빨래를 싣고’ 사업단은 화재 냄새가 깊게 배인 다량의 세탁물에 대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을 함께 찾은 임승빈 덕풍3동 공공위원장은 “한 순간의 화재로 생활 기반이 무너진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민간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속한 민·관 협력으로 아버님과 세 자녀가 다시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전창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제5기 동 협의체가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