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부발읍은 오는 9월 27일 13시부터 신원리 복하천 변에서(부발읍 신원리 751번지 일원) 다양한 체험 및 공연, 달집태우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2025 이천 부발 달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는 신원3리 마을 주관으로 진행되던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부발달집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달집축제는 마을 전통을 계승하여 한층 더 풍부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이천시의 특화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총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13시~17시)에서는 태권도 시연,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 앙상블 연주, 라인댄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부발읍 관내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뿐만 아니라 친환경 세제와 화분 나눔, 에어 타투, 소원지 쓰기, 인절미 만들기, 가죽 지갑 만들기 체험,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17시~21시)에서는 특별 초청 가수(정다경, 최현상, 은수형)의 공연과 함께 이천 부발 달집축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어서 달집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및 달빛 어울림 콘서트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집축제에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방문객들에게 부발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당부하며, 축제 당일인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2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부발읍(읍장 이은미)은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멋이 가미된 이천 부발 달집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