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지난 18일 오전 7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 및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매력 양평’ 조성과 올바른 청소 문화 정착,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40여 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자발적 청소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문 제창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평군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이후 양평 시가지와 전통시장, 공원, 하천변 등으로 이동해 구역별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폐건전지 수거 등 자원 재활용 활동도 병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몸소 실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양평을 찾는 모든 이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깨끗한 매력 양평 실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