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장 나눔’행사를 열어 정성이 담긴 장류와 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장 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담근 양념 한우 불고기 60개, 된장 30개, 간장 30개, 고추장 60개 등 총 180개의 반찬과 장류를 마련했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점남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부녀회의 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