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새마을회(회장 이호경)는 지난 13일 도새마을회에서 지구촌 국제협력사업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아동 및 여성의류, 남녀 아동 수영복, 화이트보드 등 약 200박스를 전달받았다.
도새마을회는 이를 각 시군 국제협력사업 추진지역에 배부할 예정이다. 과천시새마을회(몽골), 시흥시새마을회(캄보디아), 안양시새마을회(라오스), 부천시새마을회(캄보디아), 남양주시새마을회(베트남)가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시흥시새마을회가 캄보디아, 안산시새마을회와 남양주시새마을회가 라오스에서 국제협력사업을 펼쳤다.

경기도새마을회는 2025년도 국제협력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함께 키르기즈스탄(8.28~09.03) 현지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으로, 동티모르 국제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시범마을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동티모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은 동티모르 벨로이(Adara, Beloi) 마을, 비켈리(Pala, Beloi) 마을, 레퀴투라(Leurema, equitura) 마을, 셀로이 카라익(Lio, Seloi Kraik) 마을 등으로, 2025년도 국제협력사업은 마을안길 건설작업과 함께 가축(돼지/오리/닭)농장, 비가림하우스 설치 등의 마을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