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이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시설 4개 기관 종사자들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읍 용추계곡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시설장과 종사자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추계곡 인근 침수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 주변 쓰레기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청소년시설 관계자들은 “지역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자 종사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청소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