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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청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치료비 지원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청년마인드케어’ 사업 추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마인드케어’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지만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청년으로 19세~34세, 질병코드 F20~29 또는 F30~39 또는 F40~48로 5년 이내 최초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방법 및 절차는 병원에서 외래 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고, 센터에서 구비서류 검토 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의 조기 치료 및 정신건강 성장을 위한 귀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